2018-02-04-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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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막을 치고, 고아들과 함께 시장 통 탁발걸식으로 음식을 모아, 씻어 한 솥 가득 끓여내면 세상에 그런 만찬도... 그제서야 비로소, 주님, 제가 이제야 구유에 나신 주님 뵈올 낯이 섭니다...’


동광원 원장 김금남 수녀(91)의 간증입니다. 이현필 선생(1913-1964)의 제자인 김금남 수녀는 19세 때, 어머니 따라 이현필 선생과 함께 한 뒤 일평생 동정(童貞)과 청빈(淸貧)의 삶을 살며, 고아, 거지 등 온갖 지극히 작은 자들을 돌본 성인, 성녀입니다


광주 시절, 돌보던 고아들을 건물주가 싫어하여 쫓겨나게 되자 이현필 선생의 지시로 강변으로 나가 가마니로 막을 치고 살던 일화를 소개하시며, ‘이제야 구유에 나신 주님 뵈올 낯말씀을 하시는데... 


듣는 우리 모두는 가슴이 먹먹하며, 행함이 없거나 많이 부족한 오늘 우리 모습에 저마다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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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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