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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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 날 두 건의 상이 났습니다. 하나는 95세를 누리신 어느 목사님의 어머니 권사님, 다른 하나는 이제 겨우 22세를 산 어느 목사님의 맏아들... 바로 우리 지방회의 일입니다


전자의 장례는 감사와 복으로 다가오지만, 후자의 장례는 참으로 당혹, 그 자체였습니다. 다리수술을 앞두고, 수술비용 마련을 위해 많은 애를 썼는데 그만 심장마비로 창졸간 부모 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장례를 다녔지만 참으로 이런 경우, 무슨 말로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요! 조문 후 두 분의 손을 잡으며, 눈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은 선하십니다...’, 사모님의 손을 잡을 땐 제 속이 울컥했어요. ‘주님은 선하십니다!’ 건네자 사모님,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그러자 저희 사모도, 저도, 목사님도... 모두 그만 통곡을 했습니다


? ?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주님은 왜 이런 일을? 제가 고3 때 저의 어머니 권사님을 교통사고로 먼저 데려가신 주님처럼 이제도...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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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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