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D1

636

263 

 

어느 사회, 어느 공동체이든 소위 금서(禁書)’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북한 사회에서는 성경이 그렇고, 후기조선사회에서는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그랬습니다.

그렇듯 오늘날 개신교회 안에
영계의 구조이야기가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바로 연옥(煉獄)’을 떠올리며, 가톨릭이라고 이단시합니다. 무슨 바이러스 대하듯 멀리합니다.

과학에서는 어떤 새로 발견된 현상
, 증상에 대하여 여러 가설이 등장, 그중 가장 그럴듯한 가설이 채택되어 정설이 됩니다. 신학도 그렇습니다. 영계의 구조를 새롭게 살펴야만 설명이 가능한 현상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 자체를 경원시하면 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깨끗하고 순전하다면 논의 자체를 멀리하거나 막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진리를 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계의 구조 이야기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곧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 확고하게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어둡습니다. 열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밝고 맑습니다.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영계의 구조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 할렐루야!

 

 

Posted by bygracetistory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