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30-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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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조금 틀이 잡히고, 안정되는 것 같다, 이제 이대로만 가면 뭔가 될 것 같다 그럴 때 영락없이 시험이 오고, 유혹, 미혹의 손길이 오고... 거기에 그만 넘어가고, 지고... 그리고 이 모든 것, 곧 겨우 쌓아놓은, 겨우 이루어놓은 그 얼마 안 되는 것마저 다 잃어버리고,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허탈합니다. 비참합니다. 멍합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막막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똑같은 패턴을 반복할까? 나는 왜 과거로부터 배우지를 못할까...’ 자괴감마저 듭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누구 특별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오늘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이상하게도 어느 누구 예외 없이 이런 일이 반복됩니다. 누구는 말하기를, 이것이 바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창조주의 광야연단과정이라고 합니다. 졌다 이겼다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점진적으로 정결, 성화되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즉 정결하여지기 전까지는 이런 패턴을 피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회복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순간순간 철저한 참회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길을 잃었을 때 얼른 이 지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평소 길러놓은 참회의 근육은 우리로 하여금 시간을 무척 단축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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