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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06:1)

 

아멘, 44일 목요일, 갈라디아서 211절로 21절 본문입니다.

 

갈라디아서 본문을 시작하면서 본의 아니게 계속 바울에 대하여 좀 안타까운 메시지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도 참 곤혹스러워 어제는 설교 준비하다가 주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네요. ‘주님, 우리는 바울에 대하여 너무나도 익숙한 기독교인들입니다. 너무 바울에 대하여 이렇게만 접근하시면 그만 마음들이 닫히고 등들을 돌릴 수 있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그때 주님은 겨우 요정도로 그럴진대 이천년 전 그때 오랜 세월 모세의 율법으로 살아온 유대사회를 찾은 나는 어땠겠느냐?’ 하시네요. 어휴, 주님... 바울의 또 다른 본문들, 바울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감동의 설교들 역시 풍성히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오늘 본문 첫 구절부터 게바를 면박하는 바울을 만나네요. 주님의 수제자,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기둥 베드로가 바울에게 면박을 당하는 참 민망한 상황입니다. 자기를 예루살렘 교회에 추천하여서 오늘의 바울이 있게 한 바나바 역시 옆에서 얼마나 난처했을까요? ... 꼭 이래야만 했을까요? 이런 비슷한 상황에 대하여 우리 주님 친히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마태복음 18장인데요, 15절입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바울이 이때 주님의 이 가이드를 좀 지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또 베드로와 다른 유대인들, 그리고 바나바가 이방인들과 식사를 하다가 일어나 자리를 비켜준 것이 어쩌면 야고보가 보낸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지 않게 하려는 일종의 배려, 사려 깊은 행동이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걸 외식으로 보는 건 어쩌면 바울의 관점, 바울의 편견이었을 수도 있잖아요...

 

다른 누구보다도 율법의 삶을 살았던 바울,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율법에 대하여 이토록 진절머리를 치는 걸까요? 율법을 주신 분이 주님이신데, 주님도 참 당혹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 네가 그토록 힘들어하는 그 율법을 바로 내가 주었는데, 내가 준 율법에 무슨 문제가 있기라도 하듯 그렇게 진절머리를 치니 내가 참 민망하구나...’ 하셨을 것 같아요. 율법의 시대를 살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을 수 있고, 반면, 오늘 이신칭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사실은 자기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역시 있을 수 있잖아요?

 

의롭다함을 받는 거, 구원받아 천국 가는 거는 그런 게 아닙니다. 천국은 오늘 바울처럼 무슨 확고한 태도를 취한다고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고 오직 삶으로, 그리고 삶을 통해 빚어진 주님의 성품으로만 갈 수 있는 나라라는 사실!

 

아멘, 이 사실을 꼭 붙드시고, 오늘도 주님 안에서 성품훈련에 힘쓰시는 하루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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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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