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r2oir1Vy3w

 

다음은 우리가 읽는 말씀입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다음은 같은 구절을 천사가 읽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인성(人性, human essence)이 신성(神性, Divine things)을 향하실 때, 주님의 육체적 감각들도 함께 하였으며, 그때는 아직 주님의 신성이 충분하지 않아 어슴푸레한 상태였다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눈이나 입으로 읽거나, 혹은 귀로 들을 때, 우리와 함께 있는 천사들은 위와 같은 내적 의미로 이해하며, 끝없이 이어지는 비의(秘義, arcana)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감동 가운데 들어갑니다

 

참고로, ‘아브람’은 주님의 휴먼 에센스 측면을, ‘아브라함’은 주님의 디바인(Divine) 에센스 측면을 각각 표상합니다. (AC.1426)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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