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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Providence'의 profanation 핵심 장(221–233) 단락별 요약
bygracetistory
2025. 11. 14. 10:01
그럼 다음 단계로, Emanuel Swedenborg의 《Divine Providence》 221–233 — 즉 “profanation(모독, 속됨)”에 관한 핵심 장 — 을 단락별로 한글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스베덴보리 저작 전체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신학적으로 완결된 profanation 논의입니다. (참조: Divine Providence, London edition 221–233)
🌟 Divine Providence 221–233 요약
주제: “왜 신적 섭리는 profanation을 막는가”
DP.221 — 진리의 내적 수용과 profanation의 위험
- 진리를 단지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다.
- 마음으로 받아들여 내면에 자리 잡은 뒤 그 진리를 부정하면, 그것은 profanation이 된다.
- 따라서 주님은 내면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진리를 알게 하지 않으심이 섭리의 한 부분이다.
⚠️ 즉, ‘진리의 조기 깨달음’은 오히려 위험하다.
DP.222 — Profanation의 본질: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결합
- profanation이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이 하나의 의식 속에 섞이는 것이다.
- 거룩한 것은 하늘에서, 속된 것은 지옥에서 오므로 둘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
- 그러나 사람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양쪽 모두와 접촉할 수 있기에, 잘못된 결합이 일어나면 내면이 갈라진다.
DP.223 — 진리를 전혀 모르는 자는 profanation에 빠지지 않는다
- 진리를 모르거나 믿지 않은 사람은 profanation의 대상이 아니다.
- 왜냐하면 그 안에는 아직 신성한 것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따라서 무지 속에 있는 많은 사람은 자비로 보호되는 상태이다.
DP.224 — 진리를 알고서 부정하는 사람은 profanation의 가장 깊은 형태
- 진리를 알고 믿었던 자가 그것을 의도적으로 부정할 때, 가장 깊은 profanation이 생긴다.
- 이 사람은 내면에 천국의 빛이 있었으나 그것을 스스로 꺼버린 자이다.
- 그 결과 그는 “빛과 어둠이 번갈아 드는 고통스러운 상태”에 머물게 된다.
DP.225 — 진리를 악한 목적에 이용하는 사람의 모독
- 신성한 교리를 세속적 이익, 명예, 권력에 이용하면 그것 역시 profanation이다.
- 외형상으로는 종교적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자기 숭배와 탐욕이 깔려 있다.
- 이런 자들은 사후에 진리가 사라지고 거짓된 빛만 남는다.
DP.226 — Profanation의 여러 종류
스베덴보리는 다섯 가지 형태로 구분합니다:
- 진리를 알면서 부정하는 것
- 선을 알면서 악을 행하는 것
- 경건을 외식적으로 꾸미는 것
- 거룩한 것을 희롱하는 것
- 신성한 것을 욕망과 결합시키는 것
이들 모두는 “하늘의 것과 지옥의 것을 혼합하는 행위”라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DP.227 — Profanation의 등급: 지식의 깊이에 따라 다름
- 더 많은 진리를 알고 있을수록 profanation의 위험도 크다.
- 천국의 내적 진리를 이해한 사람일수록, 그것을 부정했을 때 내면의 파괴가 더 심하다.
- 따라서 주님은 진리를 점진적으로만 계시하신다.
DP.228 — 섭리의 핵심: 준비되지 않은 자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심
- 인간의 내면이 아직 정화되지 않았다면, 진리를 듣더라도 마음에 새겨지지 않는다.
- 이런 무감각이나 무지는 처벌이 아니라 보호의 수단이다.
- 주님은 모든 사람의 영적 상태를 보고 진리의 문을 여시거나 닫으신다.
DP.229 — 세례와 성찬에 담긴 보호의 의미
- 세례나 성찬 같은 성례전이 단순한 외적 의식으로 남아 있는 이유도, profanation을 막기 위함이다.
- 내면이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그것들이 진정한 의미로 작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DP.230 — Profanation은 자유의 남용에서 비롯된다
- 주님은 인간의 자유를 결코 빼앗지 않으신다.
- 그러나 인간이 그 자유로 하늘의 것을 악과 결합시키면, 그것이 곧 profanation이다.
- 그러므로 진정한 자유는 진리와 일치된 자유, 즉 ‘선의 자유’여야 한다.
DP.231 — 신적 섭리의 중심 원리
“주님의 섭리 전체는 인간을 profanation에서 지키는 것에 있다.”
- 이것이 섭리의 궁극적 목적 중 하나라고 스베덴보리는 단언합니다.
- 그 이유는, profanation이 일어나면 영혼이 둘로 나뉘어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천국은 완전한 일치(unity) 위에 서 있고, profanation은 그 일치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DP.232 — Profanation에 빠진 자의 사후 상태
- 이들은 하늘로도, 지옥으로도 완전히 들어가지 못합니다.
- 지옥은 악을 통해서만 들어가는데, 그 안에는 여전히 거룩한 것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그들은 “중간 지옥” 혹은 “양면적 상태”에 머물며, 끊임없는 내적 고통을 겪습니다.
- 이런 상태는 ‘영적 이중심(polarity)’으로서 회복될 수 없습니다.
DP.233 — 결론: 섭리의 자비
- 주님은 누구에게도 진리를 강요하지 않으시며, 그로 인해 profanation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신다.
- 무지 속의 사람도, 불신자도, 악인도 섭리의 범위 안에 있으며 — 그들 역시 장차 깨어날 기회를 가진다.
- 따라서 진리를 ‘적당히 숨기시는 주님의 방식’은 은폐가 아니라 자비이다.
🔶 전체 요약 도표
섹션 주제 핵심 요점
| 221–222 | 정의 | 진리를 알고 부정하는 것이 profanation |
| 223 | 무지의 보호 | 진리를 모르는 자는 profanation에 빠지지 않음 |
| 224–225 | 깊은 모독 | 진리를 부정하거나 세속화하는 자 |
| 226–227 | 유형과 등급 | 다섯 가지 형태, 진리의 수준에 비례한 위험 |
| 228–230 | 섭리적 보호 | 진리를 점진적으로만 계시함, 자유의 남용 경계 |
| 231 | 핵심 원리 | 섭리 전체가 profanation 방지에 있음 |
| 232 | 사후 결과 | 내면 분열, 천국·지옥 어디에도 속하지 못함 |
| 233 | 결론 | 주님의 은폐는 자비의 보호 장치임 |
📘 정리 문장 (한 줄 요약)
스베덴보리에 따르면, 신적 섭리의 가장 깊은 목적은 인간이 신성한 진리를 오용하여 스스로를 분열시키는 일을 막는 것,
즉 profanation으로부터의 보호이다.
원하신다면 다음으로
👉 AC와 DP의 profanation 관련 구절들을 직접 대조 인용(영문과 한글 병기)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