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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46, 심화 5. ‘호2:18’

bygracetistory 2026. 3. 24. 12:53

심화

 

5. 2:18

 

다음 여섯 구절은 들짐승(wild animals) 구절이라는데 먼저 호세아입니다.

 

그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2:18) In that day will I make a covenant for them with the wild animal of the field, and with the fowl of the heavens, and with the creeping thing of the earth (Hos. 2:18).

 

 

이 구절은 ‘들짐승’이 단순히 부정적이거나 위험한 것만이 아니라, ‘주님의 질서 안에 들어와 함께 평화를 이루는 대상으로 변하는 애정들’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18 들짐승은 사람 안의 자연적이고 거칠 수 있는 애정들이며, ‘언약을 맺는다는 것은 그것들이 주님의 통치 아래 들어와 질서와 평화를 이루게 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먼저 ‘그날에 언약을 맺는다’는 표현입니다. 말씀에서 ‘언약(covenant)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주님과 사람 사이에 질서와 결합이 이루어진 상태’를 뜻합니다. 즉, 서로 연결되고 조화되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자연계의 동물과 협약을 맺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안의 여러 요소들이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질서를 이루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제 세 가지가 나옵니다. ‘들짐승’, ‘공중의 새’, ‘땅의 곤충’입니다. 이것들은 각각 사람 안의 서로 다른 층위를 가리킵니다. ‘공중의 새’는 앞에서 보셨듯이 ‘이성적, 지적인 것들’, 곧 생각과 이해에 속한 것들입니다. ‘땅의 곤충’은 ‘아주 낮은 감각적이고 육적인 수준’, 즉 거의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습관이나 본능에 가까운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것이 바로 ‘들짐승’입니다. 이것은 ‘일상적이고 자연적인 애정들’, 곧 기쁨, 욕구, 감정, 삶의 동력과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들짐승’ 앞에 붙은 ‘(field)입니다. ‘’은 말씀에서 ‘사람의 교회 상태, 곧 진리와 선이 자라는 자리’를 뜻합니다. 그래서 ‘들짐승’은 단순히 거친 욕망이 아니라, ‘이미 어느 정도 질서 안으로 들어온, 그러나 여전히 자연적 수준에 있는 애정들’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완전히 타락한 욕정이 아니라, ‘다스려질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애정들’입니다.

 

이제 ‘언약을 맺는다’는 것이 풀립니다. 이것은 이 모든 층위, 곧 생각(새), 애정(들짐승), 감각적 습관(곤충)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아래에서 하나의 질서를 이루게 되는 상태’입니다. 그 결과가 바로 이어지는 표현입니다. ‘활과 칼을 꺾고 전쟁을 없애며 평안히 눕게 하리라.’ 이것은 외적인 전쟁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계속되던 갈등, 곧 생각과 욕망의 충돌, 선과 악의 싸움이 점점 가라앉고, 조화와 평안이 자리 잡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람 안에는 늘 싸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과 ‘그래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부딪힙니다. 어떤 때는 감정이 앞서고, 어떤 때는 생각이 억누릅니다. 그런데 주님의 질서가 들어오면, 이 싸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각각이 제자리를 찾아 조화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욕구는 사라지지 않지만, 방향이 바뀌고, 생각은 억압이 아니라 인도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점점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이 ‘평안히 눕게 하리라’입니다.

 

주님은 사람 안의 생각과 애정과 감각적 요소들까지 모두 질서 안에 두어, 서로 싸우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이것이 호2:18의 속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의 욕망을 없애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서로 싸우지 않고 함께 평안히 살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들짐승과의 언약은 자연적 애정들이 주님의 통치 아래 들어와, 생각과 감각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거듭남의 평화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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