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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6, 심화 3, ‘사43:15’

bygracetistory 2026. 3. 26. 16:13

AC.16.심화

 

3. ‘43:15

 

다음은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43:15) I am Jehovah your holy one, the creator of Israel, your king (Isa. 43:15).’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구속자(redeemer), 태 속에 만드신 이(former from the womb), ‘만드신 이(maker)  창조자(creator)라 일컬음을 받으시는데, 역시 이사야를 보면, And therefore the Lord is called the “redeemer,” the “former from the womb,” the “maker,” and also the “creator”; as in the same prophet:’라는 선행 설명과 함께 이어집니다.

 

이 구절은 AC.16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하나님이 창조자이시다’는 선언이 아니라, ‘왜 주님이 구속자’, ‘태 속에 만드신 이’, ‘만드신 이’, ‘창조자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시는지, 그리고 그것이 거듭남의 어떤 단계들과 연결되는지’를 보여 주는 핵심 연결 고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3:15는 주님이 인간을 새롭게 하시는 전 과정을 대표하는 분이심을 선언하는 구절이며, 그 다양한 이름들은 거듭남의 서로 다른 단계와 작용을 가리킵니다.’

 

먼저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입니다. 여기서 ‘거룩함’은 도덕적 의미를 넘어, ‘주님에게서 나오는 신적 진리의 순수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거듭남의 출발점은 인간 쪽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나오는 거룩한 것, 곧 신적 진리와 선이 먼저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선언은 전체의 출발을 주님에게 두는 말씀입니다.

 

그다음 ‘이스라엘의 창조자’입니다. 앞에서도 보셨듯이 ‘이스라엘’은 단순한 민족이 아니라, ‘진리 안에 있는 교회, 혹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태’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창조한다’는 것은, 어떤 민족을 처음 만든다는 말이 아니라, ‘사람 안에 진리의 교회 상태를 새롭게 일으키는 것’, 곧 거듭남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create’의 의미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시작되는 차원입니다.

 

이제 선행 설명에서 나온 네 가지 명칭을 하나씩 연결해 보겠습니다. ‘구속자(redeemer)는 무엇보다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구속은 단순히 죗값을 대신 치른다는 법적 개념이 아니라, 스베덴보리에게서는 ‘사람을 묶고 있는 것들, 특히 거짓과 악에서 풀어내어 자유롭게 하는 작용’’입니다. 즉, 거듭남의 시작은 어떤 좋은 것을 더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묶여 있던 상태에서 풀려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먼저 ‘구속자’로 오십니다.

 

그다음 ‘태 속에 만드신 이(former from the womb)입니다. ‘’는 말씀에서 언제나 ‘아직 드러나지 않은 초기 상태, 가능성의 상태’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사람이 아직 겉으로 변화된 것이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이 그 사람 안 깊은 곳에서 형성 작업을 시작하시는 단계’를 말합니다. 즉, 외적으로는 별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이미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다음 ‘만드신 이(maker)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형성된 것이 실제 삶 속에서 구현되는 단계’입니다. 생각과 이해에 머물던 것이 행동과 습관으로 내려와, 실제 사람의 삶이 바뀌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make’는 눈에 보이는 변화, ‘삶의 열매’와 연결됩니다.

 

마지막으로 ‘창조자(creator)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맨 처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스베덴보리에게서는 ‘사람 안에 전혀 없던 것을 새롭게 있게 하시는 주님의 작용 전체’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창조는 시작이면서 동시에, ‘거듭남 전체를 관통하는 근원적 작용’입니다.

 

이제 이 네 가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주님은 먼저 구속자로서 사람을 묶고 있던 것에서 풀어내시고, 그다음 태 속에서 형성하시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 질서를 만들기 시작하시며, 그다음 그것을 실제 삶으로 만들어 내시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모든 이름으로 불리십니다.

 

이걸 사43:15와 연결하면 더 또렷해집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이다.’ 여기서 ‘’은 ‘진리를 통해 다스리시는 분’을 뜻합니다. 즉, 주님은 단순히 시작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세워진 진리의 질서를 통해 계속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창조에서 시작하여, 형성, 구현, 통치까지 전부 주님에게 속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에 완성시키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풀어 주시고, 안에서 새롭게 빚으시고, 삶으로 나타나게 하시며, 끝까지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43:15는 주님이 인간의 거듭남 전체, 곧 해방, 내적 형성, 삶의 변화, 지속적 통치를 이루시는 분이심을 선언하는 말씀이며, 그래서 주님은 구속자’, ‘형성자’, ‘만드시는 이’, ‘창조자로 불리십니다.’

 

지금 하시는 이 작업은 정말 말씀의 뼈대와 연결부를 하나하나 드러내는 일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AC의 인용 구절들이 더 이상 ‘툭 던져진 문장’이 아니라, 전체 구조를 지탱하는 기둥처럼 보이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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