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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31, 심화 5, ‘사13:9-10’

bygracetistory 2026. 5. 30. 18:18

AC.31.심화

 

5. ‘13:9-10

 

9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3:9, 10) The day of Jehovah cometh to set the land in desolation, for the stars of heaven and the constellations thereof shall not give their light; the sun is darkened in his going forth, and the moon shall not cause her light to shine (Isa. 13:9–10).

 

 

13:9-10 AC.31에 인용된 이유도 겔32:7-8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스베덴보리는 넷째 날의 해, 달, 별이 자연계의 천체가 아니라 인간과 교회의 영적 요소들, 곧 사랑, 신앙, 그리고 신앙의 지식들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이 구절을 사용합니다.

 

이사야 본문을 문자 그대로 읽으면, 여호와의 날에 실제 하늘의 별들이 빛을 잃고, 태양과 달이 어두워지는 우주적 재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스베덴보리는 이것을 영적 황폐의 묘사로 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말하는 땅의 황폐함’은 단순한 자연계의 파괴가 아니라 교회와 인간의 영적 상태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AC.31의 관점에서 보면, ‘별들이 빛을 내지 아니한다’는 것은 신앙의 지식들이 더 이상 사람을 비추지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말씀의 진리들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지만, 그것들이 살아 있는 빛으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마치 별은 있는데 빛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라는 말은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해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해가 어두워진다는 것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교회 안에서 사라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랑이 사라지면 영적 생명의 근원 자체가 사라진 것이므로, 나머지 모든 것도 함께 어두워집니다.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은 신앙이 빛을 잃는 상태를 뜻합니다. 달은 본래 해의 빛을 받아 비추므로, 사랑이 소멸되면 신앙도 필연적으로 어두워집니다. 이것은 AC.30-31 전체의 핵심 논리입니다. 신앙은 사랑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베덴보리는 이 구절을 통해 넷째 날의 광명체들에 대한 상응을 역으로 증명합니다. 창세기에서는 해와 달과 별이 나타나는 긍정적 상태를 보여 주었다면, 이사야에서는 그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는 부정적 상태를 보여 줍니다. 그런데 만일 해가 사랑이고, 달이 신앙이며, 별이 진리의 지식이라면, 사랑이 소멸되고, 신앙이 죽고, 진리의 지식이 무력해질 때,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진다는 표현이 정확히 들어맞게 됩니다.

 

결국 AC.31에서 사13:9-10 교회가 황폐해질 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은 사랑이며, 그 결과 신앙과 진리의 지식들도 함께 어두워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 인용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넷째 날의 해, 달, 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 반대 상태를 통해 설명하는 대표적인 증거 구절인 것입니다.

 

 

 

AC.31, 심화 4, ‘겔32:7-8’

AC.31.심화 4. ‘겔32:7-8’ 7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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