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54, 심화 1, ‘사1:4’
AC.254.심화
1. ‘사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1:4) Woe to the sinful nation, a people laden with iniquity, a seed of evil doers, sons that are destroyers; they have forsaken Jehovah, they have provoked the holy one of Israel, they have estranged themselves backward (Isa. 1:4).
AC.254에서 스베덴보리가 이 구절을 인용하는 이유는, 창3:15의 ‘뱀의 후손’(seed of the serpent)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이미 ‘뱀의 후손은 모든 불신(all infidelity)’이라고 설명하였는데, 여기서는 성경이 악한 상태를 가리켜 ‘행악의 종자’(seed of evil doers)라고 부르는 예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베덴보리에게 ‘후손(씨)’(seed)은 단순한 육체적 후손이 아닙니다. 어떤 원리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 곧 그 원리가 낳는 생각과 의지,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행악의 종자’는 악한 사람의 자녀라는 뜻이 아니라, 악을 근원으로 삼고, 악에서 나온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행악의 종자’라는 말 다음에 곧바로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라는 말이 이어집니다. 스베덴보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합니다. 악의 씨는 결국 불신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이 악을 사랑하게 되면 주님에게서 멀어지고, 주님에게서 멀어지면 신앙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행악의 종자’와 ‘불신’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의 ‘멀리하고 물러갔도다’(they have estranged themselves backward)라는 표현도 중요합니다. AC.248에서 이미 설명되었듯이, ‘뒤로 물러간다’(backward)는 것은 영적으로 주님과 천국을 향하던 상태에서 자기 자신과 세상을 향하는 상태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1:4는 단순히 도덕적 타락을 책망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내적 의미에서는 교회가 악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주님을 버리게 되었으며, 결국 신앙을 잃고 불신 속으로 들어가게 된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AC.254에서 이 구절은 ‘뱀의 후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증거로 사용됩니다. 뱀의 후손은 단순한 악행이 아니라, 악에서 비롯된 불신과 주님으로부터의 이탈을 의미합니다. ‘행악의 종자’라는 표현은 바로 그러한 상태를 가리키며, 악이 결국 불신을 낳고, 불신이 다시 더 큰 악을 낳는 영적 순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AC.254, 심화 2, ‘사57:3-5’
AC.254.심화 2. ‘사57:3-5’ 3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4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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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54, 창3:15, ‘뱀의 후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15)AC.254‘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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