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AC 창3

AC.278, 심화 1, ‘시22:29’

bygracetistory 2026. 7. 14. 19:29

AC.278.심화

 

1. ‘22: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22:29) All those who go down to the dust shall bow before Jehovah, and those whose soul he hath not made alive (Ps. 22:29).

 

 

AC.278에서 스베덴보리가 시22:29을 인용하는 이유는, 말씀에서 ‘(dust)이 단순한 땅의 흙이나 육체적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는 생명을 잃은 상태, 곧 정죄를 받아 지옥 상태가 된 걸 의미함을 입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창3:19의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를 설명하면서, 같은 의미로 사용된 다른 성경 구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시편은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를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와 나란히 언급합니다. 스베덴보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합니다. 만일 ‘’이 단순히 육체의 무덤을 의미한다면 모든 사람이 결국 흙으로 돌아가므로 특별한 구별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가 특별히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흙은 단순한 물질적 상태가 아니라 영적 생명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은 ‘다 그(Jehovah) 앞에 절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통치와 심판 아래 모든 사람이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는 주님에게서 생명을 받은 자도 있고, 스스로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있습니다. 후자에 대해 ‘진토 속으로 내려간다’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그들이 가장 낮은 자연적 상태에 머물게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스베덴보리의 상응 해석에서 ‘’은 생명이 없는 것, 가장 낮은 것, 그리고 뱀이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창3에서 뱀이 ‘흙을 먹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도 같은 의미였습니다. 따라서 흙은 자기 사랑과 감각적인 것만을 따라 살아가는 상태를 상징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인간은 영적으로 ‘’의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스베덴보리는 이 구절을 통해 ‘흙으로 돌아간다’는 창세기의 말씀을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적 죽음으로 이해합니다. 곧 사람이 주님의 생명을 거부하고 자기 자신만을 따라 살게 되면, 그는 영적으로 생명을 잃고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라는 표현의 의미입니다.

 

이 시편 구절은 AC.278의 논지를 직접 뒷받침합니다. 즉 ‘’은 단순한 자연적 물질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생명을 잃은 상태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스베덴보리는 이 구절을 인용하여, 창3의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가 육체의 종말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상실한 상태, 곧 정죄를 받아 지옥 상태가 된 걸 의미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AC.278, 창3:19,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9)AC.278‘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가

bygrac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