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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89, 심화 4, ‘겔19:10’

bygracetistory 2026. 7. 16. 15:31

AC.289.심화

 

4. ‘19: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9:10) Thy mother is like a vine in thy likeness, planted near the waters; she was fruitful and full of leaves because of many waters (Ezek. 19:10).

 

 

스베덴보리가 AC.289에서 위 구절을 인용하는 이유는, 말씀에서 ‘어머니’가 교회를 의미할 뿐 아니라, 특별히 ‘좋은 상태에 있는 교회’도 의미할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앞에서 인용한 사50:1, 렘50:12, 겔16:45는 모두 타락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이 구절은 주님으로부터 풍성한 생명을 받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예입니다.

 

19의 역사적 배경은 유다 왕국의 몰락과 슬픔을 노래하는 애가입니다. 그러나 스베덴보리는 역사적 배경보다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에 주목합니다. 그는 이 구절에서 ‘어머니’가 고대교회를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 역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어머니’가 교회를 나타내는 상응의 한 예가 됩니다.

 

여기서 교회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로 묘사됩니다. 말씀에서 포도나무는 일반적으로 영적 교회를 상징합니다. 포도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오는 진리를 받아들여 신앙의 열매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비유는 교회가 본래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또한 ‘물이 많으므로’라는 표현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말씀에서 ‘’은 진리를 의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물가에 심겨 있고 물이 많다는 것은,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오는 풍성한 진리 가운데 있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가 됩니다. 이것은 교회가 진리 안에 있을 때 선한 삶과 풍성한 영적 열매가 나타남을 상징합니다.

 

스베덴보리는 특별히 이 구절에서 ‘어머니’를 고대교회로 설명합니다. 반면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어머니’라는 이름은 무엇보다 태고교회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덧붙입니다. 이는 고대교회와 태고교회를 혼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겔19:10의 ‘어머니’는 문맥상 고대교회를 의미하지만, ‘어머니’라는 상징 자체는 최초의 교회이며 유일한 천적 교회였던 태고교회에서 가장 완전하게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스베덴보리는 여러 시대의 서로 다른 교회를 예로 들면서도 하나의 공통된 원리를 보여 줍니다. 곧 말씀에서 ‘어머니’는 시대와 대상이 달라져도 언제나 교회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타락한 교회를, 어떤 경우에는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교회를 가리키지만, ‘어머니’라는 상응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스베덴보리가 겔19:10을 인용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교회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긍정적인 모습으로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의 인용들이 타락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이 구절은 주님의 진리 가운데 심겨 풍성한 열매를 맺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를 통하여 ‘어머니’라는 표현이 말씀 전체에서 일관되게 교회를 나타내는 영적 상징임을 더욱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AC.289, 심화 3, ‘겔16:45’

AC.289.심화 3. ‘겔16:45’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머니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형의 동생이로다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며 (겔16:45) Thou art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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