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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15 TCR.4, 1.0, 'God the Creator'(4-80)

창조주 하나님

God the Creator

 

4

주후(Since the Lord’s time), 기독교회는 유아기부터 최고령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stages)를 거쳤습니다. 기독교회의 유아기는 사도들의 시대였는데요, 그때 그들은 회개(repentance)와 구주 되신 주 하나님 신앙(faith in the Lord God the savior)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이 사실은 아래 사도행전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Since the Lord’s time the Christian church has passed through the several stages from infancy to extreme old age. Its infancy was in the lifetime of the apostles, when they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repentance and faith in the Lord God the savior. That this is what they preached is evident from these words in the Acts of the Apostles: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행20:21) Paul testified, both to the Jews and to the Greeks, repentance toward God and faith in our Lord Jesus Christ (Acts 20:21).

 

※ 사도행전이나 요한일서 등은 스베덴보리가 말한 '말씀'(The Word) 목록에는 없지만, 현 성경 66권에 포함되었음을 감안, '...아래 사도행전 말씀을 보면...' 식으로 그냥 가볍게 표현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성경 66권 중 말씀(The Word)은...

성경 66권 중에서 속뜻(internal sense, inner meaning)이 있는 성경을 '말씀'(The Word, 총 34권)이라 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구약 : 창, 출, 레, 민, 신, 수, 삿, 삼상, 삼하, 왕상, 왕하, 시, 사, 렘, 애, 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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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사실은, 몇 달 전, 주님은 지금은 천사가 된 그의 열두 제자를 다 함께 불러 영계 전체에 그들을 보내어 그곳에 새로운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오래전 그들을 통해 세우신 교회가 그동안 계속 황폐해지다가 오늘날엔 그 남은 자들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으며, 급기야 이런 일, 곧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가 세 인격(three persons), 곧 그 각각이 하나님이며 주님인 세 인격으로 나뉘고 마는 사태까지 벌어졌기 때문이지요. It is a noteworthy fact that some months ago the Lord called together his twelve disciples, now angels, and sent them forth throughout the spiritual world, with the command to preach the gospel there anew, since the church that was established by the Lord through them has at this day become so far consummated that scarcely a remnant of it survives; and this has come to pass, because the Divine trinity has been divided into three persons, each one of whom is God and Lord.

 

※ 위 ‘몇 달 전’이라는 표현과 함께 이어지는 내용은 스베덴보리가 이 글을 작성 중이던 당시, 실제 영계에서 일어난 일을 말합니다.

 

[2] 이 때문에 일종의 광분, 광란(frenzy)이 모든 신학은 물론,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모든 교회를 침략, 침공했는데요(has invaded), 이를 광란이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미치게 해서 하나님이 한 분인지, 세 분인지 모를 지경까지 이르게 했기 때문입니다. 입술로는 한 하나님이 계신다라고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세 인격을 생각하는 게 현실이며, 그 결과, 마음과 입술, 그러니까 생각과 말이 서로 상충, 모순, 결국 하나님이라는 건 논리적으로 절대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지요. 오늘날 만연한 물질주의는 무슨 다른 데 원인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나라고 하는 입술과 셋을 생각하는 마음을 놓고, 만일 이 둘이 만날 때, 둘 중 어떤 걸 내려놓을 수 있는지 말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사람이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만일 그가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그저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밖에는, 그러니까 그 이름에 하나님에 관한 무슨 지식이 들어있어 그로 인한 어떤 의미를 수반한다는 걸 일절 배제한 채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Because of this a sort of frenzy has invaded not only all theology, but also the church that from the Lord’s name is called Christian. It is called a frenzy because men’s minds have been made so demented by it as not to know whether there is one God or three. On the lips there is one God; but in the thought of the mind there are three; consequently the mind and lips, that is, the thought and speech, are at variance; and the result of this variance is that there is no God at all. The materialism that prevails at this day is from no other source. Consider, if you will, with the lips speaking of one and the mind thinking of three, whether one of these statements does not, when they meet within, cancel the other. Consequently when a man thinks about God, if he thinks at all it is nothing more than thought from the mere name God, unaccompanied by any sense of the meaning of the name that involves any knowledge of God.  

 

※ 그러니까 사람의 마음속에 이 ‘하나님은 한 분이시냐, 세 분이시냐(whether there is one God or three) 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사람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본인도 모르게 결국 ‘하나님은 없다(there is no God at all)는 결론에 도달, 물질주의에 기반한 삶을 살게 되며, 그런 상태 가운데 있는 사람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살면서 요 정도로밖에는 무슨 큰 의미가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3] 하나님에 대한 생각(idea)은 하나님에 관한 모든 개념과 함께 그동안 결국 이 지경, 곧 산산조각이 난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건, 순서대로 창조주 하나님(God the creator), 구속주 되신 주님(the Lord the redeemer), 행하시는 성령(the Holy Spirit the operator), 그리고 끝으로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를 다루는 것이며, 그 최종 목적은 이 산산조각 난 걸 다시 전체적으로 세우는 것인데요, 이는 사람의 이성이 말씀과 말씀의 빛, 곧 거기 신적 삼위일체가 있으며, 이 삼일성(the trinity)이 주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마치 영과 육, 그리고 이 영육으로 인한 활동이 한 사람 안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아타나시우스 신조에 있는 다음 글이 참임을 확신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됩니다. The idea of God, with all conception of him, having been thus rent asunder, it is my purpose to treat, in their order, of God the creator, of the Lord the redeemer, and of the Holy Spirit the operator, and lastly of the Divine trinity, to the end that what has been rent asunder may be again made whole; which is done when the reason of man is convinced by the Word and by light therefrom that there is a Divine trinity, and that the trinity is in the Lord God the savior Jesus Christ, like the soul, the body, and what goes forth from these, in man; and that thus this article in the Athanasian Creed is true: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 즉 신성(the Divine)과 인성(the human)이 둘이 아니라 한 인격(person) 안에 있습니다. 이성을 가진 영(the rational soul)과 육이 한 사람이듯, 그렇게 하나님과 사람이 한 그리스도입니다. In Christ God and man, or the Divine and the human, are not two, but are in one person; and as the rational soul and the flesh are one man, so God and man are one Christ.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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