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man)은 그 시절 존재하던 인류, 실제로 악하거나 부패했던 인류를 상징한다는 것이 다음 구절들을 보면 나옵니다.

 

1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And it came to pass that man began to multiply himself upon the faces of the ground, and daughters were born unto them.

 

565

여기 ‘사람(man)은 그 시절 존재하던 인류, 실제로 악하거나 부패했던 인류를 상징한다는 것이 다음 구절들을 보면 나옵니다. That by “man” is here signified the race of mankind existing at that time, and indeed a race which was evil or corrupt, appears from the following passages: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3절) My spirit shall not reprove man forever, for that he is flesh. (verse 3)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5절) The evil of man was multiplied on the earth, and the imagination of the thoughts of his heart was only evil. (verse 5)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7절) I will destroy man whom I have created; (verse 7)

 

그리고 다음 장에서 and in the following chapter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창7:21-22) All flesh died that crept upon the earth, and every man, in whose nostrils was the breath of the spirit of lives. (Gen. 7:21–22)

 

사람에 관하여는, 주님 홀로 사람이시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AC.49, 162) 그리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적(天的, celestial) 인간, 혹은 천적 교회들을 일컬어 ‘사람(man)이라 합니다. (AC.477) Of man it has already been said that the Lord alone is man, and that from him every celestial man, or celestial church, is called “man.”

 

그래서 다른 모든 교회도 사람이라 이름하며, 그렇게 모든 사람 또한 그의 신앙이 무엇인지 상관없이 다 그를 짐승과 구별하여 사람이라 합니다. 리메인스 덕에 사람은 사람이라 이름하며, 리메인스, 곧 주님께 속한 이 리메인스가 있어 우리가 사람으로 불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람이 전에 얼마나 악했든 지금 우리가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사람은 리메인스가 없으면, 결코 사람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가장 고약한 짐승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속한 리메인스가 아니면, 여전히 사람은 사람이 아니며, 짐승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AC.530, 560) Hence all of other churches are called men; and so is everyone, no matter of what faith, to distinguish him from the brutes. But still a man is not a man, and distinct from the brutes, except by virtue of remains, which are of the Lord. From these also a man is called man, and inasmuch as he is so called by reason of remains, which belong to the Lord, it is from him that he has the name of man be he ever so wicked, for a man is by no means man, but the vilest of brutes, unless he has remains.

Posted by bygracetistory
,

사람’, 땅 위’, 딸들’의 속뜻

 

1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And it came to pass that man began to multiply himself upon the faces of the ground, and daughters were born unto them.

 

564

여기 사람[homo, man]은 그 시절 존재하던 인류를 상징합니다. ‘땅 위(the faces of the ground)는 교회가 있던 모든 지역을 상징합니다. 여기 딸들(daughters)은 그 사람의 의지에 속하는 것들, 결과적으로 갈망(yearnings), 욕망을 상징합니다. By “man” [homo] is here signified the race of mankind existing at that time. By the “faces of the ground” is signified all that tract where the church was. By “daughters” are here signified the things appertaining to the will of that man, consequently yearnings.

Posted by bygracetistory
,

이런 종류의 자기 기만이 사람을 점유, 점령하게 되면, 이것은 무슨 접착제처럼 착 달라붙어 만일 이것이 없었으면 여전히 남아 있었을 선과 진리로 하여금 도저히 남아나게도, 더 이상 쌓이게도 하질 않습니다.

 

배경

563

이런 종류의 자기 기만이 사람을 점유, 점령하게 되면, 이것은 무슨 접착제처럼 착 달라붙어 만일 이것이 없었으면 여전히 남아 있었을 선과 진리로 하여금 도저히 남아나게도, 더 이상 쌓이게도 하질 않습니다. 또 그동안 쌓아놓은 것들은 사용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이들은 이런 망상의 정상에 도달, 결국 그들에게 부합하는 고유한 종말, 멸망에 이르게 되며, 홍수와 다름없는 범람으로 질식당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이들의 종말을 ‘홍수’에 비유하며, 태고인들의 관습에 따라 같은 것, 곧, 홍수로 묘사합니다. When such a persuasion takes possession of a man, it is like a glue which catches in its sticky embrace the goods and truths that otherwise would be remains, the result of which is that remains can no longer be stored up, and those which have been stored up can be of no use; and therefore when these people arrived at the summit of such persuasion they became extinct of their own accord, and were suffocated by an inundation not unlike a flood; and therefore their extinction is compared to a “flood,” and also, 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most ancient people, is described as one.

Posted by bygracetistory
,

홍수 전 사람들은 결국 리메인스를 거의 갖고 있지 못하게 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독특한 멘탈 때문인데요, 그들은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떠오르는 모든 생각에 관해, 무서울 정도로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종교적 신념으로 가득 채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배경

 

562

홍수 전 사람들은 결국 리메인스를 거의 갖고 있지 못하게 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독특한 멘탈 때문인데요, 그들은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떠오르는 모든 생각에 관해, 무서울 정도로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종교적 신념으로 가득 채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런 멘탈적 특성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고자 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이들은 어마어마한 자아 사랑의 사람들이었고, 자신들을 신으로 여기며, 자기들이 하는 생각은 무엇이든지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교적 신념, 종교적 설득력, 이쯤 되면 종교적 수준의 자기기만인데요, 이런 것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어떤 사람들한테서도 존재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숨 막히게 하고 질식시켜 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내세에서는 이 홍수 전 시대 사람들은 다른 영들과 함께 있을 수가 없는데요, 그들이 나타나면 그들은 공포스럽다 판명된 자신들의 이 종교적 신념을 주입함으로써 사람들의 모든 사고능력을 거두어 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이쯤 하고, 나머지는 주님의 신적 자비, 곧 허락하심으로 이어지는 그 부분에서 계속하겠습니다. (AC.1265-1272) The people before the flood were such that at last they had almost no remains, because they were of such a genius that they became imbued with direful and abominable persuasions concerning all things that occurred to them or came into their thought, so that they would not go back from them one whit, for they were possessed with the most enormous love of self, and supposed themselves to be as gods, and that whatever they thought was Divine. (AC.1265-1272) No such persuasion has ever existed in any people before or since, for it is deadly or suffocative, and therefore in the other life the antediluvians cannot be with any other spirits, for when they are present they take away from them all power of thought by injecting their fearfully determined persuasions, not to mention other matters which of the Lord’s Divine mercy shall be spoken of in what follows.

Posted by bygracetistory
,

그러면 리메인스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배경

 

561

그러면 리메인스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리메인스는 사람이 유년기부터 주님의 말씀을 통해 배워 그의 기억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선과 진리뿐 아니라, 거기서 기원한 모든 상태, 가령, 영유아기 순진무구한 상태, 부모, 형제, 선생님과 친구를 향한 사랑의 상태, 이웃을 향한 체어리티 및 가난한 자, 빈궁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상태 등, 한 마디로, 선과 진리에 속한 모든 상태 또한 가리킵니다. 선과 진리와 함께 기억에 각인된 이런 상태를 일컬어 리메인스라 합니다. 이것은 주님에 의해 사람 안에 보관되는데, 이때 주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도 눈치 못 채게 조심조심 그의 속사람 안에 쌓아가십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나 어울리는, 즉, 악과 거짓에 관련된 것들하고는 철저히 격리됩니다. 이 모든 상태는 그 가운데 아주 작은 것조차 잃는 것이 없도록 주님에 의해 사람 안에 보존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도록 전에 이런 경험을 했는데요, 사람의 모든 상태는 그의 영유아 때부터 아주 늙었을 때까지 내세에 그대로 보존될 뿐만 아니라 다시 체험되기도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실제로 사람의 상태는 그가 현세에 살면서 처음 겪었던 상태 그대로 정확히 다시 체험됩니다. 우리 기억에 아로새겨진 선과 진리뿐 아니라, 우리가 경험한 모든 이노센스나 체어리티도 마찬가지, 즉, 하나도 잃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악과 거짓의 상태가 재발될 때, 곧, 이들 악과 거짓이 개별적이든 전체적이든, 심지어 아주 작은 것조차 역시 고스란히 남아 있고, 다시 체험되는데요, 이때는 주님에 의해 선한 상태로 누그러뜨려집니다. 이 모든 사실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 리메인스가 전혀 남아 있지 않게 되면, 그는 반드시 영원한 지옥살이, 곧, 영원히 지옥에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AC.468번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But what are remains? They are not only the goods and truths that a man has learned from the Lord’s Word from infancy, and has thus impressed on his memory, but they are also all the states thence derived, such as states of innocence from infancy; states of love toward parents, brothers, teachers, friends; states of charity toward the neighbor, and also of pity for the poor and needy; in a word, all states of good and truth. These states together with the goods and truths impressed on the memory, are called remains, which are preserved in man by the Lord and are stored up, entirely without his knowledge, in his internal man, and are completely separated from the things that are proper to man, that is, from evils and falsities. All these states are so preserved in man by the Lord that not the least of them is lost, as I have been given to know from the fact that every state of a man, from his infancy to extreme old age, not only remains in the other life, but also returns; in fact his states return exactly as they were while he lived in this world. Not only do the goods and truths of memory thus remain and return, but also all states of innocence and charity. And when states of evil and falsity recur—for each and all of these, even the smallest, also remain and return—then these states are tempered by the Lord by means of the good states. From all this it is evident that if a man had no remains he must necessarily be in eternal damnation. (See what was said before at n. 468.)

Posted by bygracetistory
,

계속해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먼저, 홍수 이전 교회의 상황은 어땠는지를 좀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배경

 

560

계속해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먼저, 홍수 이전 교회의 상황은 어땠는지를 좀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후에 일어난 교회들의 상황들과 같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주님 강림 전 유대교회의 경우나, 주님 강림 후 기독교회의 경우처럼, 참 신앙 지식의 부패와 타락, 뒤집힘 및 불순물을 섞음 등이 되어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세히는, 홍수 전 교회에 속한 사람의 경우,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무서운 신념, 곧 소름 끼치는 망상을 품게 되었고, 신앙에 속한 선과 진리를 역겨운 갈망, 욕망에 철저히 잠기게 하여 그 결과, 그들 안에 리메인스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지경까지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이 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사실은 스스로를 질식시킨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리메인스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AC.530), 사람을 짐승 수준의 삶에서 인간의 삶으로 고양하는 것이 바로 이 리메인스이기 때문입니다. 리메인스를 가지고, , 주님에게서 온 리메인스를 통해서, 사람은 사람이 될 수도, 무엇이 선이요, 진리인지를 알 수도, 온갖 종류의 일들을 생각할 수도,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리메인스 그 안에는 영적, 천적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Before proceeding further we may mention how the case was with the church before the flood. Speaking generally, it was as with succeeding churches, as with the Jewish church before the Lord’s advent, and the Christian church after his advent, in that it had corrupted and adulterated the knowledges of true faith; but specifically, as regards the man of the church before the flood, he in course of time conceived direful persuasions, and immersed the goods and truths of faith in foul yearnings, insomuch that there were scarcely any remains in them. When they came into this state they were suffocated as if of themselves, for man cannot live without remains; for, as we have said, it is in the remains that the life of man is superior to that of brutes. From remains, that is, through remains from the Lord, man is able to be as man, to know what is good and true, to reflect upon matters of every kind, and consequently to think and to reason; for in remains alone is there spiritual and celestial life.

Posted by bygracetistory
,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repenting and grieving at heart)는 주님의 자비(The mercy of the Lord)에 대한 묘사입니다.

 

개요

 

559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repenting and grieving at heart)는 주님의 자비(The mercy of the Lord)에 대한 묘사입니다. (6) 그들은 이런 갈망과 이런 신념은 사람을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하고 만다는 것을 입증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7) 이런 상황에서, 인류가 건짐을, 구원을 받을 수 있으려면 새로운 교회가 반드시 일어나야 했는데, 그 교회가 바로 노아입니다. (8) The mercy of the Lord is described by “repenting and grieving at heart” (verse 6). That they became such that their yearnings and persuasions must needs prove fatal to them (verse 7). Therefore in order that the human race might be saved, a new church should arise, which is “Noah” (verse 8).

Posted by bygracetistory
,

이렇게 되고 나자 선과 진리에 관한 무슨 의지나 퍼셉션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개요

 

558

이렇게 되고 나자 선과 진리에 관한 무슨 의지나 퍼셉션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5) In consequence of this there no longer remained any will or perception of good and truth (verse 5).

Posted by bygracetistory
,

네피림(the Nephilim)의 속뜻

 

개요

 

557

신앙의 가르침들을 자기들이 가진 욕망 실현의 도구로 이용하고, 이런 상태로 자기를 사랑하고, 자아를 사랑하면서, 남들과 비교, 자기들만이 가진 위대함이 얼마나 뛰어난지, 자기들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들인지 하는, 끔찍할 정도로 소름 돋는 망상, 즉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힌 사람들, 이런 자들이 바로 네피림입니다. (4) Those who immersed the doctrinal things of faith in their yearnings, and in consequence of this as well as of the love of self conceived dreadful persuasions of their own greatness in comparison with others, are signified by the “Nephilim” (verse 4).

Posted by bygracetistory
,

백이십 년은 리메인스를 가리킵니다.

 

개요

 

556

그 결과, 선과 진리의 리메인스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리메인스를 습득, 계속해서 지니고 있게 하시려고 사람들을 새롭게 만드시려는 마음을 먹으셨습니다. ‘백이십 년’은 리메인스를 가리킵니다. (3절) And whereas there were thus no remains of good and truth left, it is foretold that man should be differently formed, in order that he might have remains, which are “a hundred and twenty years” (verse 3).

Posted by bygracet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