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을 보면 상응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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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 간에는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

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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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보면 상응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꾸밈없는 얼굴에는 그 마음의 모든 성정(all the affections of the mind)이 눈에 보이는 물질적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얼굴을 마음의 표지(the index of the mind)라 부른다. 즉 얼굴은 자연계에 드러난, 사람의 영계인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사람의 사고력에 속한 것(what pertains to the understanding)은 그의 말에 나타나고, 의지에 속한 것은 몸의 행동에 나타난다. 따라서 얼굴이건 말이나 행동이건 몸으로 행하는 모든 것은 상응이다. From the human face it can be seen what correspondence is. In a face that has not been taught to dissemble, all the affections of the mind present themselves to view in a natural form, as in their type. This is why the face is called the index of the mind; that is, it is man’s spiritual world presented in his natural world. So, too, what pertains to the understanding is presented in speech, and what pertains to the will is presented in the movements of the body. So whatever effects are produced in the body, whether in the face, in speech, or in bodily movements, are called correspondences.

 

※ 즉 그가 하는 말을 듣고 그가 어떤 understanding의 사람인지, 그가 하는 행동을 보고 그가 어떤 will의 사람인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말은 understanding과, 행동은 will과 상응하기 때문이며, 사람의 겉과 속은 이렇게 상응합니다.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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