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D1

636

263 

 

어느 사회, 어느 공동체이든 소위 금서(禁書)’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북한 사회에서는 성경이 그렇고, 후기조선사회에서는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그랬습니다.

그렇듯 오늘날 개신교회 안에
영계의 구조이야기가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바로 연옥(煉獄)’을 떠올리며, 가톨릭이라고 이단시합니다. 무슨 바이러스 대하듯 멀리합니다.

과학에서는 어떤 새로 발견된 현상
, 증상에 대하여 여러 가설이 등장, 그중 가장 그럴듯한 가설이 채택되어 정설이 됩니다. 신학도 그렇습니다. 영계의 구조를 새롭게 살펴야만 설명이 가능한 현상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 자체를 경원시하면 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깨끗하고 순전하다면 논의 자체를 멀리하거나 막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진리를 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계의 구조 이야기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곧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 확고하게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어둡습니다. 열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밝고 맑습니다.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영계의 구조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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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D1-제6권36호통263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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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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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도사에게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가 무안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수도의 길에 들어서면서 모든 것, 심지어 자기 생일까지 버렸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람들은 늘 그 기준이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창립 5주년을 기억하는 것도 우리끼리 자축, 자화자찬 하는 것이 아닌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5,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으로 아무 것도 없었고, 아무 것도 몰랐던 우리를 세워 교회를 하게 하시더니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많은 연단, 훈련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약하고 연약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과 목적은 변함없이 성취되어 나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현 위치는 수도(修道)적 영성으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大望)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를 정결하게 빚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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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D1-제6권35호통262호-창립5주년,성만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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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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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2, 3 연속 담임이셨던 고 권경섭(67) 선생님의 장례가 있어 장지인 전남 무안을 다녀왔습니다. 유교식으로 진행된 하관예식은 매우 낯설었어요. 요즘은 쉬 볼 수 없는 장례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독교식과 참 많이 달랐습니다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동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동기들은 서울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조문으로, 그리고 카톡 방 조문 정도로 예를 갖췄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인사가 바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였습니다. 우리 유신고 출신은 미션스쿨이어서 매주 채플도 드리고 하여 거의 기독교 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8년 지난 지금, 위와 같은 인사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어요


명복(冥福)이 뭔가요? 죽은 후 저승에서 받는 복을 가리키며,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명부(冥府)를 다스리는 염라대왕 앞에 가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선처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과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혹시 주위에 잘 모르고 이런 인사를 하는 지체들이 있으면 살짝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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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D1-제6권34호통261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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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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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22:12) 


한 장로님이 계십니다. 올해 75세이신데 그가 50년 전, 주 예수님 곧 오신다는 감동에 부랴부랴 모든 혈육을 전도, 거의 대부분을 교회 다니게 하신 분입니다. 그분 말씀, “그리고 5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 오셨어요. ^^” 그래서 같이 웃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10년 전만 해도 미전도종족 수가 8,000여 종족, 그러나 지금은 2016년 현재 1,581 종족, 인류전체 종족 수를 24시로 표현하면 이제 5분 전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 이스라엘 제3성전, 수도원, 수도영성의 등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 징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금은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 공중강림, 첫 휴거 후 7년 대환란을 지나면 천년왕국입니다. 휴거성도가 못 되어도 7년만 견디면 천년왕국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7년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속성으로 성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미래설계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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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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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告別)’이란, 헤어지는 것입니다. 작별하는 것입니다. 딱 한 번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고별무대’, ‘고별연설, 그래서 숙연해지고, 엄숙하지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 표현을 저는, 사흘 전인 지난 목요일 밤, 충남 계룡 도곡산 기도원에서 접했습니다. 바로 강문호 목사님 집회 마지막 날 마지막 설교의 현장에서 말입니다


이 시간 이 설교가 제게는 이제 고별설교가 될 것 같군요...” 순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올 가을, 갈보리교회를 은퇴하시고, 충주봉쇄수도원으로 들어가시는 목사님, 30여 년을 거의 해마다 찾으셨던 도곡산 기도원, 이제는 올 수 없는 기도원, 그래서 마지막 집회요, 마지막 날 마지막 설교, 고별설교를 하시는 겁니다


숙연, 장엄모드로 갈 것 같았는데,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웃었던, 정말 온 회중, 청중을 기쁘게, 즐겁게 하시며, 이별의 슬픔을 오히려 크게 웃음으로 승화시키시는 목사님의 경륜과 저력에 감탄, 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름답고 건강, 당당했습니다. 목사님이 보여주시는 고별의 모습이 말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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