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신적 인성으로 인해 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이기 때문에, 천사들은 그들이 주님 안에 있다고 하며, 또 주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선 안에 있다는 의미로 주님의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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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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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신적 인성으로 인해 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이기 때문에, 천사들은 그들이 주님 안에 있다고 하며, 또 주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선 안에 있다는 의미로 주님의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이것을 주님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Because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from the Lord’s Divine human, reflects a man, the angels say that they are in the Lord; and some say that they are in his body, meaning that they are in the good of his love. And this the Lord himself teaches, saying,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4-10)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except it abide in the vine, so neither can ye, except ye abide in Me. For apart from Me ye can do nothing. Abide in My love. If ye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abide in My love (John 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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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보이지 않는 신성(an invisible Divine)을 알지 못하고, 그런 신성 개념은 형체가 없다(a Divine devoid of form)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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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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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보이지 않는 신성(an invisible Divine)을 알지 못하고, 그런 신성 개념은 형체가 없다(a Divine devoid of form)고 말한다. 그들은 사람 형상으로 계시는 보이는 신만을 지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주님만이 참사람이시고, 자기들은 주님으로 인해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각 천사는 주님을 받아들이는 정도만큼(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of the Lord)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은 당신의 선과 진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것을 그들은 지혜와 지성(wisdom and intelligence)라고 부른다. 사람은 지성과 지혜 때문에 사람이지, 그것을 떠난 생김새 때문이 아님을 모든 천사가 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내적 천국의 천사들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과 진리 안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지혜와 지성이 있고, 또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사람의 모습이다. 이에 비해 낮은 천국의 천사들은 덜 아름답고, 덜 완벽한 사람의 모습이다. 지옥의 경우는 완전히 반대이다. 지옥에 있는 영들은 천국의 빛으로 보면, 사람이라고 하기가 어렵고 마치 괴물 같다. 그들은 악과 거짓 안에 있고, 선과 진리가 없으며, 따라서 지혜와 지성의 반대편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그들의 삶은 삶이 아니라 영적 죽음이라 불린다. Because the angels have no perception of an invisible Divine, which they call a Divine devoid of form, but perceive only a visible Divine in human form, they are accustomed to say that the Lord alone is man, and that it is from him that they are men, and that each one is a man 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of the Lord. By receiving the Lord they understand receiving good and truth which are from him, since the Lord is in his good and in his truth, and this they call wisdom and intelligence. Everyone knows, they say, that intelligence and wisdom make man, and not a face without these. The truth of this is made evident from the appearance of the angels of the interior heavens, for these, being in good and truth from the Lord and in consequent wisdom and intelligence, are in a most beautiful and most perfect human form; while the angels of the lower heavens are in human form of less perfection and beauty. On the other hand, those who are in hell appear in the light of heaven hardly as men, but rather as monsters, since they are not in good and truth but in evil and falsity, and consequently in the opposites of wisdom and intelligence. For this reason their life is not called life, but spiritual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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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많은 체험을 통해 내게 입증되었다. 그 중 몇 가지를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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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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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많은 체험을 통해 내게 입증되었다. 그 중 몇 가지를 말하겠다. 천국의 모든 천사들은 결코 신성을 사람 형상(a human form) 외의 다른 존재로 지각하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가장 높은 천국의 천사들은 다른 식으로는 신성을 생각할 수도 없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해야만 되는 것은, 그들에게 흘러드는 신성 자체에 기인하고, 또 그들의 생각이 천국의 형태를 따라 확장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사의 생각은 천국 안에 뻗어나가며, 천사는 생각의 확장 정도에 따라 지성과 지혜를 갖는다. 그 결과 천국의 모든 사람은 주님을 확실히 알고 있다. 주님께만 신적 인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천사들에게 들었을 뿐만이 아니라, 내가 천국의 내적 영향권(the inner sphere of heaven) 안에 들어갈 때 직접 지각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That this is true has been proved to me by much experience, about which something shall now be said. No angel in the heavens ever perceives the Divine as being in any other than a human form; and what is remarkable, those in the higher heavens are unable to think of the Divine in any other way. The necessity of thinking in this way comes from the Divine itself that flows in, and also from the form of heaven in harmony with which their thoughts spread forth. For every thought of an angel spreads forth into heaven; and the angels have intelligence and wisdom in the measure of that extension. It is in consequence of this that all in heaven acknowledge the Lord, because only in him does the Divine human exist. Not only have I been told all this by angels, but when elevated into the inner sphere of heaven I have been able to perceive it.

 

이로써 천사가 지혜로울수록 이 사실을 더 명백히 지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시는 것도 이 사실에 기인한다. 주님은 보이는 신성(a visible Divine being)을 시인하고, 믿는 이들에게 사람 형상인 신적 천사의 모습(a Divine angelic form, which is the human form)으로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신성을 믿는 이들에게는 나타나시지 않는다. 전자는 신성을 볼 능력이 있고, 후자는 없기 때문이다. From this it is evident that the wiser the angels are the more clearly they perceive this truth; and it is from this that the Lord is seen by them; for the Lord is seen in a Divine angelic form, which is the human form, by those who acknowledge and believe in a visible Divine being, but not by those who believe in an invisible Divine. For the former can see their Divine being, but the latter can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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