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91, 창3:1-13, '본문, 개요'(AC.190-193) - '뱀', '여자', '남자'의 속뜻

 

 창3:1-13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And the serpent was more subtle than any wild animal of the field which Jehovah God had made; and he said unto the woman, Yea, hath God said, Ye shall not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And the woman said unto the serpent,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But of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God hath said, Ye shall not eat of it, neither shall ye touch it, lest ye die.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And the serpent said unto the woman, Ye shall not surely die.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For God doth know that in the day ye eat thereof, then your eyes shall be opened, and ye shall be as God, knowing good and evil.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And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that it was pleasant to the eyes, and a tree to be desired to give intelligence, and she took of the fruit thereof and did eat, and she gave also to her man [vir] with her, and he did eat.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And the eyes of them both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and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themselves girdles.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And they heard the voice of Jehovah God going to itself in the garden in the air of the day; and the man and his wife hid themselves from the face of Jehovah God in the midst of the tree of the garden.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And Jehovah God cried unto the man [homo], and said unto him, Where art thou?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And he said, I heard thy voice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and I hid myself.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And he said, Who told thee that thou wast naked? Hast thou eaten of the tree whereof I commanded thee that thou shouldest not eat?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nd the man said, The woman whom thou gavest to be with me, she gave me of the tree, and I did eat.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woman, Why hast thou done this? And the woman said, The serpent beguiled me, and I did eat.

 

개요

191

자기(self) 사랑, 즉 자신의 오운(own)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감각(the senses)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은 아무것도 안 믿기 시작했기 때문에, 감각 파트는 ‘(the serpent), 자기 사랑, 즉 자신의 오운 사랑은 ‘여자(the woman), 그리고 이성적, 합리적인 건 ‘남자(the man)로 표상하고 있습니다. Because from the love of self, that is, their own love, they began to believe nothing that they did not apprehend by the senses, the sensuous part is represented by the “serpent”; the love of self, or their own love, by the “woman”; and the rational by the “man.”

 

※ 겉(external)의 나라인 이 자연계, 지상의 추상적 개념들, 즉 어떻게 눈에 보이게 표현할 수는 없는데 분명히 존재는 하고 있는, 그런 개념들이 속(internal)의 나라, 내면, 내적 세계인 영계에서는 눈에 보이게 프리젠테이션 된다고 합니다. 즉 감각이니 자아, 오운이니, 그리고 이성이니 합리니 하는 것들이 영계에서는 눈에 보이게 전시, 전개된다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창조주 주님 보시기에 사람 내면의 변화가 저렇게 보이실 수도 있으셨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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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90, 창3:1-13, '본문, 개요'(AC.190-193) - '창3 첫 번째 본문 : 태고교회의 세 번째 상태'

 

 창3:1-13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And the serpent was more subtle than any wild animal of the field which Jehovah God had made; and he said unto the woman, Yea, hath God said, Ye shall not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And the woman said unto the serpent,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But of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God hath said, Ye shall not eat of it, neither shall ye touch it, lest ye die.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And the serpent said unto the woman, Ye shall not surely die.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For God doth know that in the day ye eat thereof, then your eyes shall be opened, and ye shall be as God, knowing good and evil.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And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that it was pleasant to the eyes, and a tree to be desired to give intelligence, and she took of the fruit thereof and did eat, and she gave also to her man [vir] with her, and he did eat.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And the eyes of them both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and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themselves girdles.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And they heard the voice of Jehovah God going to itself in the garden in the air of the day; and the man and his wife hid themselves from the face of Jehovah God in the midst of the tree of the garden.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And Jehovah God cried unto the man [homo], and said unto him, Where art thou?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And he said, I heard thy voice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and I hid myself.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And he said, Who told thee that thou wast naked? Hast thou eaten of the tree whereof I commanded thee that thou shouldest not eat?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nd the man said, The woman whom thou gavest to be with me, she gave me of the tree, and I did eat.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woman, Why hast thou done this? And the woman said, The serpent beguiled me, and I did eat.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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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교회의 세 번째 상태를 다루는데요, 이 상태는 자신의 오운(own)을 사랑할 정도로 원했던 상태입니다. The third state of the most ancient church is treated of, which so desired its own as to love it.

 

※ 두 번째 상태에 관한 본문인 창2:18-25에서는 주님으로부터 시선을 돌려 자신의 오운을 향하는 정도, 기울어지는 정도였을 뿐이라면, 이제 이 세 번째 상태에서는 그것이 심화된 상태, 곧 자신의 오운을 사랑하는 상태로까지 깊어진 것입니다. 그 순수했던 태고교회가 이렇게 점점 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이 태고교회의 타락의 끝이 바로 대홍수이며, 그때가 교회의 첫 번째 종말, 첫 번째 최후 심판입니다. 이후 새롭게 주님이 일으키신 두 번째 교회가 바로 고대교회, 곧 노아교회입니다.

 

교회의 종말은 지금까지 세 번, 곧 태고교회에서 고대교회로 넘어갈 때, 고대교회에서 표상교회(유대교회)로 넘어갈 때, 그리고 유대교회에서 기독교회로 넘어갈 때 있었으며, 이제 마지막 한 번 더 남았고, 이후 다시는 이런 역사는 되풀이 되지 않고, 영원한 주님의 새 교회 시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사실을 기록하신 말씀이 요한계시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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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9,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천국으로 인도되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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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완만하게 위로 경사진 길이 보였는데, 이는 참되고 선한 것에 관한 지식과 진심어린 인정에 의해 천국을 향해 단계적으로 인도되어야 함을 상징합니다. 아무도 그런 진심어린 인정 없이, 그리고 참되고 선한 것에 관한 지식 없이 그곳으로 인도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에 관한 내용은 이 장의 끝에서 계속됩니다. Afterwards pathways were seen sloping gently upward, which signify that by the knowledges of what is true and good, and by self-acknowledgment, he should be led by degrees toward heaven; for no one can be conducted thither without such self-acknowledgment, and the knowledges of what is true and good. A continuation of this subject may be seen at the end of this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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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8,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먼저 참과 선에 관한 지식부터 배워야 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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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어지는 삶은 말에서 내려 두 발로 걸어가는 걸로 표상되는데, 이는 그가 말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암시하는 바는 그는 먼저 참되고 선한 것에 관한 지식을 배워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His subsequent life is represented by his dismounting from the horse and walking on foot, because he cannot make the horse move from the place; and it is insinuated to him that he must be instructed in the knowledges of what is true and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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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7,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청년으로 표상되어 선한 영들의 공동체로 감'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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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를 선한 영들의 공동체로 데려가는 것이, 말 위에 앉아 있는, 그리고 그 말은 지옥을 향하고 있으나 한 발짝도 못 움직이는, 어떤 젊은이로 표상됩니다. 그는 청년으로 표상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처음 영생에 들어올 때, 그가 천사들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자기 자신에게 마치 젊음의 꽃 가운데 있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His being next taken into the society of good spirits is represented by a young man sitting on a horse and directing it toward hell, but the horse cannot move a step. He is represented as a youth because when he first enters upon eternal life he is among angels, and therefore appears to himself to be in the flower of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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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6,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그의 첫 번째 삶, 영생에 들어온 것 같은'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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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그는 자신의 삶을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행복하고 기쁩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가 영생에 들어온 것 같기 때문이지요. 그의 삶은 아름다운 황금빛 기운을 띠는 밝고 하얀 빛으로 표현되는데, 이 빛은 그의 첫 번째 삶을 상징하며,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영적일 뿐만 아니라 천적인 삶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He then commences his life. This at first is happy and glad, for he seems to himself to have come into eternal life, which is represented by a bright white light that becomes of a beautiful golden tinge, by which is signified his first life, to wit, that it is celestial as well as spi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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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5,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퍼셉션(perception)이 시작되면서 그는 영이 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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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얼굴에서 무언가 부드럽게 벗겨지는 것 같으면서 퍼셉션(perception)이 그에게 시작되는데요, 이때 천사들은 그에게서 어떤 부드럽고 상냥한, 사랑에 속한 것들 말고 대신 다른 것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특히 조심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영임을 알게 해줍니다. Afterwards there seems to be something gently unrolled from the face, and perception is communicated to him, the angels being especially cautious to prevent any idea coming from him but such as is of a soft and tender nature, as of love; and it is now given him to know that he is a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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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페미니즘에 관한 유튜브를 보다가

 

두 분,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무슨 유튜브를 보다가 지난번 들은, 어느 성도분의 트랜스젠더 자녀 이야기가 생각나 아래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트랜스젠더와 페미니즘은 둘 다 ‘(性)’ 관련이긴 하지만, 즉 그 근원, 기원은 같지만, 성격은 좀 다른... ㅎㅎ

 

저는 위 유튜브를 보면서 사람을 ‘남자’, ‘여자’로 지으신 창조주의 의도를 모르면, 이렇게까지 엉뚱한 전개가 가능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놀랐는데요, 뭐, 생각해 보면, 저 역시도 전에는 그랬기 때문에, 한편으론 좀 부끄러웠고, 또 한편으론 저 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베덴보리에 의하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신 것은 주님의 신성(神性)의 지상 버전, 곧 주님의 선과 진리를 그렇게 표현, 표상하신 것인데, 이런 사실을 사람들은 알 수 없으니, 나름 그 상황에서 이런 '' 관련,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최대한 해결해 보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한 결과가 저런 접근이었던 것이지요.

 

주님의 선이 진리가 될 수 없고, 주님의 진리 또한 선이 될 수 없습니다. 진리는 선을 담는 그릇이요, 선은 진리가 실천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즉 그 역할과 쓰임새가 다른 것이지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대로 ‘남자, 여자의 성 역할에서 해방, 그냥 ‘사람’만 있는 것이다’라는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대신 이 둘의 하나 됨이 주님의 신성(The Divine)과 신적 인성(The Divine Human)의 하나 됨이며, 이것이 곧 주님과 천국의 결혼, 주님과 교회의 결혼이지요.

 

남녀의 결혼에서는 남자는 진리, 여자는 선을 표상하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반대로 남자는 선, 여자는 진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제가 이해한, 말씀에 들어있는 속뜻, 아르카나입니다.

 

※ 아르카나 : 라틴어 arcana, 단수는 아르카눔, 秘義, 주님이 말씀에 담아 놓으신 천국의 비밀들

 

사후엔 벗어버리고 갈 이 육체임을 생각하면, 아무리 생전에 이 몸에 무슨 성적 변화를 준들 그 속 사람은 영원히 본래 주님이 주신 남자, 또는 여자이므로, 사후엔 본래대로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의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지요. 그리고 생전의 부부였으면서 사후에도 부부 되기를 원하면 주님은 영원히 천국에서 부부 천사로 살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미 읽어보셨겠지만,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40장, ‘천국 안의 결혼’ 장에 나와 있습니다.

천국과지옥.1.40.366-386.'천국 안의 결혼'.pdf
0.85MB

 

그 자녀분의 경우, 이미 성전환 수술을 받으셨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지상 남녀의 성 관련, 이런 아르카나에 대한 공부를 하셔서, 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더 이상 성 관련, 무슨 악한 영들의 부추김에 놀아나는 대신, 성은 주님의 신성하신 성품의 표현임을 깊이 깨닫고, 그 본래 쓰임새에 합당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쉽진 않으시겠지만, 저는 지상 모든 트랜스젠더를 비롯, 성 관련, 이런저런 이슈에 사로잡혀 지옥의 종노릇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이제는 대신, 비록 생전에 육체로는 성 정체성으로 괴로운 삶을 사셨을지라도 부단히 속 사람을 통하여 겉 사람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주님께 복종, 그렇게 아름다운 형상의 속 사람이 되어, 사후엔 천국 천사의 반열에 들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전에 몸에 저지른 모든 것들은 사후 다 벗어버리고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이 위 유튜브 페미니즘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여튼 마침 생각나 보내드립니다.

 

변일국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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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4,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184

이 얇은 막이 이렇게 마치 돌돌 말린 것처럼 보인 후에, 드디어 빛이 조금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희미합니다. 마치 사람이 막 잠에서 깼을 때 눈꺼풀을 통해 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 깨어나는 중인 사람은 이때 어떤 고요한 상태 가운데 있는데, 이때까지도 천적 천사들의 가이드는 여전히 계속되는 중입니다. 그런 다음, 작은 별과 함께 일종의 하늘색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그런데 저는 이것은 다양하게 생기는 거라는 걸 지각했습니다. After this little membrane has been thus in appearance rolled off, some light is visible, but dim, such as a man sees through his eyelids when he first awakes out of sleep; and he who is being resuscitated is in a tranquil state, being still guarded by the celestial angels. There then appears a kind of shadow of an azure color, with a little star, but I perceived that this takes place with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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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3,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왼쪽 눈꺼풀을 말아 눈을 떠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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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천사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말하자면, 왼쪽 눈꺼풀을 코의 중격(中隔, septum, 구조들을 분리하는 막이나 근육) 쪽으로 마는 듯 보였습니다. 눈이 떠져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요. 그 사람한테는 이게 실제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이건 사실은 외관(外觀, an appearance)일 뿐입니다. I was shown how these angels work. They seemed to as it were roll off the coat of the left eye toward the septum of the nose, in order that the eye might be opened and the use of light be granted. To the man it appears as if this were really done, but it is only an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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