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bygracetistory

2017-08-13-D1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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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오전, 이번 40일 금식 관련, 공주, 세종, 유성 지역 두 번째 지역모임이 조치원 만나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만나교회 성도 중 올해 38, 자매님 한 분도 목사님들의 안수기도를 받겠다고 이미 본당에 와 있었습니다. 이 자매님은 20세 때, 귀신이 들어와 지난 18년 동안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만나교회 담임목사님 말씀, ‘40일 금식 중이신 여러 목사님들이시니 이 시간 큰 능력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시며, 마무리는 지역장인 나에게 부탁하시는 겁니다. 아이고... 


1부가 진행될 동안, 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 여러 목사님들의 안수와 축사(逐邪)에도 불구,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무슨 창피야...’, ‘날더러 마무리하라는데 나는 또 어떻고...’ 


이때, 주님, 내게 물으시기를, ‘왜 염려하느냐? 네가 어젯밤 금식기도 때, 내게 구한 것을 잊었느냐? 오늘 이 장소에 내가 찾아올 것과, 귀신이 쫓겨나고, 손을 얹은즉 병이 낫는 역사 있기를 구하지 않았느냐...’, 


순간, ‘, , 내가 그랬지!’ 하면서, 그리고는 걱정을 멈추고, ‘주님...’ 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주님, 제게 주님의 마음을 주시는데, 그것은 자매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 귀신이 안 나가면 어떡하지?’ 하며, 소위 창피, 체면, 위신 생각뿐이었는데, 주님은 자매를 불쌍히 여기시는 것이었습니다. ‘, 주님, 제가 잘못했어요...’ 


드디어 안수 시간, 모든 목사님들 나오셔서 손 얹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면서, 축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마다 한참을 부르짖고, 방언하고, 명령하고, 선포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앉았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입니다. 제가 입을 여는데, 제 입에서 전혀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고백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딸, ○○,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하리라...’ 


할렐루야! 갑자기 이 자매님, 흐느끼기 시작하더니, 점점 크게, 나중엔 본당이 다 들리도록 엉엉 우는 것입니다


... 기도를 하는 저와 안수를 하는 우리 모두, 주님의 생생하신 임재를 보았습니다. 주님은 지금 이 공간에 오셔서 ○○자매를 안아주고 계셨습니다귀신 문제보다 오랜 세월 귀신에게 묶여 살아온 딸 불쌍히 여기시는 것부터 하시는 주님.


, 우리 주님은 이런 분이시구나!’ 


주님은 딸을 위로하시며, 딸을 치유하고 계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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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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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영계에서 볼 때 연기 같은 걸로 보이며, 우리 머리 위 저만치 공중에서 천사가 무슨 병 같은 걸 들고 우리 입의 연기를 모아 거기에 담는답니다


그는 그 병을 하나님의 보좌로 옮기는데 어떤 병들은 천사들이 발로 차버린대요. 기도 같지도 않은 기도들이어서 그런답니다. ^^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운 것 같습니다. 주께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영상시대임을 감안, 점점 이런 감추어진 세계를 보여주시네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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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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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靈界)는 인격입니다. 영계는 철저히 의지소원으로 결정되는 세계입니다


내가 어떤 더러운 습관에 빠졌을 때, 물론 악한 영들이 나를 부추기고 조종한 것은 맞지만, 하나님은 내게 죄를 물으십니다. 그 습관의 즐거움을 선택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의지소원으로 그 습관을 거절하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은 주님에 대하여도 적용됩니다. 주님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요청, 나의 허락 없이 내 삶에 일방적으로 개입하실 수 없습니다. 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실 수 없는 삶, 바로 지옥입니다


주님은 만유의 주(, LORD)이십니다. 나의 삶 전체가,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내가 주인노릇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저를 다스려주세요!’ 


그래서 이 기도, 이 요청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 문장이 내 입에서 발성되는 순간, 영적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실 수 있는 법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는 시공간, 그곳이 바로 천국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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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금식, 어느덧 10주차를 마쳤습니다. 날수로는 30일입니다


여기까지 오니 이번 금식을 통한 우리 주님의 어떤 의도, 목적, 선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내가 너의 주인이다!’, 주님의 주되심을 명확히 하고 계십니다할렐루야


엊그제 10주차 금식 3일차 저녁, 아내와 약간의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말실수를 했는데, 그 말에 아내가 발끈했고, 아내의 반응에 이번엔 제가... 하마터면 큰 폭발이 있을 뻔 했습니다. 순간, ‘, 이 영역도 내가 주인노릇하고 있구나! 내가 내 아내를 변화시키려고 하고 있구나!’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즉시, 주님, 제 아내는 주님의 것입니다. 이 영역도 주님의 것입니다. 이 영역도 주님이 다스려주세요.’ 할렐루야! 순식간에 제 심령의 무거운 짐이 벗겨지며, 저는 이 상황에서 제 3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저는 주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괜히 주인노릇 하며 애쓸 필요, 전혀 없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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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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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갖추지 않기


말 그대로 무엇을 먼저 사전에 갖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영업점들, 음식점, 대리점, 각종 가맹점, 슈퍼마켓 등은 장사를 시작하기 전, 먼저 일체의 준비를 갖춥니다. 속성 상 그래야 하겠지요


그러나 교회는... 교회도 그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제일 자주, 많이 들은 권유는 먼저 예배처부터, 상가부터 얻어라. 빚을 내서라도! 그러면 사람들이 온다.’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에 선뜻 동의가 되질 않아 그냥 웃기만 했습니다


저는... 예배처는 물론, 교회 내 모든 필요를 주님이 공급하실 때만 받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거 사고, 먼저 저거 장만하고... 이런 식으로 안 하기로 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이번 중고 에어컨도 그래서 4년 걸렸습니다. 오히려 우리 교회를 방문하신 선교사님을 통해 공급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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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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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도요히꼬는 우치무라 간조(内村鑑三, 1861-1930)와 함께 일본 기독교 및 일본 근대정신이 있게 한 양대 산맥의 한 사람입니다


최근 그의 대표작 사선(死線)을 넘어서를 읽었습니다. 침신대 도서관 보존서고에서 겨우 찾아낸, 19563월 출판된 아주 낡고 빛바랜 고서였습니다


이 책은 가가와의 젊은 날의 고뇌와 그리스도인이 된 경위, 그리고 그가 어떻게 일본 기독교 사회주의의 실천, 곧 오늘날의 일본 협동조합의 큰 틀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전적 소설입니다


1910년대 일본 고베를 중심으로 그가 고베 빈민굴에 들어가 복음에 헌신한 이야기... 얼마나 저는 가슴이 먹먹하고 부끄러웠는지요


복음이 육화(肉化)되지 않으면 빈민들은 깨닫지 못한다.’는 그의 말이 아직도 심장을 때리고 있습니다


가가와 도요히꼬를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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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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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차례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님 장자권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놀란 것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말씀암송입니다


곧 칠십이 되시는 노() 목사님이 어쩜 그리 정신이 좋으신지 말씀들이 장절과 함께 줄줄줄줄 나오십니다. ‘말씀암송을 좀 해 본 저로서도 혀를 차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영어로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을 알았습니다. 바로 금식 중에, 금식기도 중에 암송을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주 314주 연속 40일 금식기도 중입니다. 이영환 목사님의 강권으로 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면 8주차 들어갑니다. 매 주차 60구절씩 암송합니다.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 암송 정량을 채우려면 도무지 딴 짓, 딴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육체의 곡기는 끊는 대신, 영의 양식인 생명의 말씀으로 배부르게 하여 금식의 배고픔과 고통을 이기는, 참으로 이기는 자의 비결입니다. ‘말씀암송’, 우리 영의 양식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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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43:1,2) 


우여곡절 끝에 아들들이 가져온 곡식을 이렇게 저렇게 그만 다 먹어갈 무렵, 야곱은 다시 말합니다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그러자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아버지, 우리 아우 베냐민이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베냐민이 함께 가야만 그 사람을 만나기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일로 아버지 야곱은 괴로워합니다.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두 아이 중 하나는 이미 죽었고, 아우 베냐민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아이마저 잘못되면 야곱은 라헬의 모든 흔적을 잃는 것입니다


이 아이만은, 이 아이 베냐민만은 하나님, 안 됩니다. 이 아이만은 정말 안 됩니다. 이 아이만은 제발 그냥 내버려두십시오. 다른 것은 다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사정은 요지부동입니다. 유다는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기필코 베냐민을 데리고 돌아와 아버지 앞에 보이겠다 하여 결국 아버지 야곱의 마음을 돌립니다


야곱은 비로소 내려놓습니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43:14) 


그러나... 그가 포기하자 정반대로 그는 잃었던 아들 요셉을 얻습니다. 모든 것을 넘치도록 돌려받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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