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4,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AC.24-25)

※ AC.24,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AC.24-25) 6-7절,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And God said, Let there be an expanse in the midst of the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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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5,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AC.24-25)

※ AC.25,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AC.24-25) 6-7절,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And God said, Let there be an expanse in the midst of the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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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시대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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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부흥과 종교 개혁 이전의 중세기를 암흑 시대라고 하듯, 1209년 경의 교회는 형편없이 타락해 있었다. 성직 매매가 거리낌 없이 성행되었고, 교회 소유지 매매도 대담하게 자행되었다. 교황 인노센트 3세는 이같은 악한 폐단을 없이할 수 있는 방법은 '불과 칼' 뿐이라고 느꼈다.

 

그 무렵의 교황청의 성직자들에 대한 평은, '그들은 이해성에 있어서는 돌덩이요, 정의에 대해서는 나무 토막이요, 노하는 데는 불이요, 용서에 대해서는 쇳덩어리들이다. 그들은 여우처럼 속이고, 암소처럼 자존대하고, 미노토르처럼 탐욕에 젖는 놈팡이들이다.'라고 했다. 주교는 사제에게서 금전을 강탈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들은 난폭한 싸움꾼들이요, 유럽 어디에서나 조소 거리와 비웃는 속된 노랫거리가 되었다. 사제들도 역시 임종하는 사람의 머리맡에서 유산 상속권을 얻어내고, 자기의 사생아의 장래를 위해 비열한 방법으로 이익을 쌓는 데만 전력하는 천한 부류들이었다. 수도원들도 예외없이 타락했었다. 수도원 안에 야심과 탐욕과 사치의 악습이 침입했고, 수도원이 정기 시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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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9,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두루 도는 불 칼'의 속뜻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09

두루 도는 불 칼(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이 광적 탐욕과 들러붙은 신념, 곧 신앙의 신비 안으로 들어가기를 무척 원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육적, 세속적인 것들을 향해 휩쓸려 버리고 마는, 그런 자아 사랑을 상징한다는 것은, 말씀에서 페이지들을 가득 채울 수도 있을 만큼 많은 인용 구절들을 가지고 확인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에스겔에 나오는 몇 구절 가지고만 하고자 합니다. That by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is signified self-love with its insane cupidities and persuasions, which are such that they desire to enter [into the mysteries of faith], but are carried away to corporeal and earthly things, might be confirmed by so many passages from the Word as would fill pages; but we will cite only these from Ezekiel:

 

9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10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4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겔21:9-10, 14-15) Prophesy and say, Thus saith Jehovah, Say a sword, a sword, it is sharpened, and also burnished to make a sore slaughter; it is sharpened that it may be as lightning. Let the sword be doubled the third time, the sword of his slain; the sword of a great slaughter, which entereth into their bed chambers, that their heart may melt, and their offenses be multiplied, I have set the terror of the sword in all their gates. Alas! it is made as lightning. (Ezek. 21:9–10, 14–15)

 

여기 ‘(A sword)은 사람의 황폐함, 곧 선과 진리는 전혀 못 보고, 대신 ‘많이 엎드러지게 하다(multiplying offenses)라는 표현이 가리키는 대로, 그저 매사를 거짓과 거꾸로만 볼 뿐인 상태, 황폐함을 상징합니다. 또 나훔에도 보면, 거기 신앙의 신비들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가리켜,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 당한 자의 떼(The horseman mounting, and the flame of the sword, and the flash of the spear, and a multitude of the slain.)(3:3)라 하고 있습니다. A “sword” here signifies the desolation of man such that he sees nothing that is good and true, but mere falsities and things contrary, denoted by “multiplying offenses.” It is also said in Nahum, of those who desire to enter into the mysteries of faith, “The horseman mounting, and the flame of the sword, and the flash of the spear, and a multitude of the slain.” (Nahum 3: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 당한 자의 떼, 주검의 큰 무더기,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훔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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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8,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그룹'(cherubim)의 속뜻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08

동쪽(the east)과 ‘에덴동산(the garden of Eden)에 관한 상징은 위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이걸로 오래 머물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그룹(cherubim)이 주님의 섭리(the providence of the Lord), 곧 이 섭리가 없으면 사람은 자기 본성을 따라, 그리고 감각과 기억-지식에 속한 것을 따라, 광적으로 신앙의 신비들 안으로 들어가려 하고, 들어가서는 그것들을 신성모독(profane), 결국 스스로를 파괴하게 되는, 그런 섭리를 가리킨다는 것은 말씀 가운데 ‘그룹’이 나오는 데들을 보면 분명합니다. 유대인이라는 사람들은, 만일 그들이 주님의 오심, 유대교회의 표상들, 형식들이 주님을 상징한다는 것, 그리고 사후에도 계속되는 삶, 또한 속 사람과 말씀의 속뜻 등에 관하여 계시가 열려 어떤 지식을 갖게 되면, 그들은 반드시 그것을 모독하려 할 것이고, 결국엔 영원히 소멸되어 버리고 말 그런 종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님이 그들을 지키심을 궤 위(above) 속죄소 위(on), 성막 휘장들 위(upon), 성전 안 휘장 위(upon)그룹으로 상징하신 것입니다. (25:18-21; 26:1, 31; 왕상6:23-29, 32) 그 안에 증거판이 들어있었던 증거궤가 이 본문의 생명 나무와 같은 것을 상징, 즉 주님과 오직 주님에게 속한 천적인 것들을 상징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또한 주님은 자주 일컬음 받으시기를,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the God of Israel sitting on the cherubim)이라 하셨고, 그래서 주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두 그룹 사이에서(between the cherubim) 말씀하셨습니다. (25:22; 7:89) 이것은 에스겔, 그룹이 언급된 부분을 보면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As the signification of the “east” and of the “garden of Eden” were given above, it is needless to dwell longer on them; but that “cherubim” denote the providence of the Lord lest man should insanely enter into the mysteries of faith from his own, and from what is of the senses and of memory-knowledge, and should thus profane them, and destroy himself, is evident from all the passages in the Word where mention is made of “cherubim.” As the Jews were of such a quality that if they had possessed any clear knowledge concerning the Lord’s coming, concerning the representatives or types of the church as being significative of him, concerning the life after death, concerning the interior man and the internal sense of the Word, they would have profaned it, and would have perished eternally; therefore this was represented by the “cherubim” on the mercy seat over the ark, upon the curtains of the tabernacle, upon the veil, and also in the temple; and it was signified that the Lord had them in keeping. (Exod. 25:18–21; 26:1, 31; 1 Kings 6:23–29, 32) For the ark, in which was the testimony, signified the same as the tree of lives in this passage, namely, the Lord and the celestial things which belong solely to him. Hence also the Lord is so often called the “God of Israel sitting on the cherubim,” and hence he spoke with Moses and Aaron “between the cherubim.” (Exod. 25:22; Num. 7:89)This is plainly described in Ezekiel, where it is said:

 

3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5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7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겔9:3-7)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was uplifted from upon the cherub whereon he was, to the threshold of the house. And he called to the man clothed with linen, and said unto him, Go through the midst of the city, through the midst of Jerusalem, and set a mark upon the foreheads of the men who groan and sigh for all the abominations done in the midst thereof. And to the others he said, Go ye after him through the city, and smite; let not your eye spare, neither have ye pity; slay to blotting out the old man, and the young man, and the virgin, the infant, and the women; defile the house, and fill the courts with the slain. (Ezek. 9:3–7)

 

2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7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겔10:2, 7) He said to the man clothed in linen, Go in between the wheel to beneath the cherub, and fill thy palms with coals of fire from between the cherubim, and scatter them over the city; the cherub put forth his hand from between the cherubim unto the fire which was between the cherubim, and took thereof, and put it into the palms of him that was clothed in linen, who took it and went out. (Ezek. 10:2, 7)

 

이 구절들에서 분명한 사실은, ‘그룹’의 상징이 사람들이 신앙의 신비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금하시는 주님의 섭리라는 것이며, 그래서 ‘성읍 위에 흩을 숯불(the fire that was to be scattered over the city) 및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말라(none should be spared)의 상징이 그들은 자기들의 광적 탐욕들 가운데 버려졌다라는 것입니다. From these passages it is evident that the providence of the Lord in preventing men from entering into the mysteries of faith is signified by the “cherubim”; and that therefore they were left to their insane cupidities, here also signified by the “fire that was to be scattered over the city,” and that “none should be spared.”

 

18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출25:18-21)

 

1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31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출26:1, 31)

 

23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29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2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왕상6:23-29, 3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출25:22)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민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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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7,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의 속뜻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07

여기서 다루는 후손들은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입니다. 이들은 홍수로 사라졌고, 모두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즉 진리에 관한 모든 이해에서 박탈, 광적 탐욕(insane cupidities)과 들러붙은 신념(persuasions)만 남은, 그래서 도저히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It here treats of the sixth and seventh posterities, which perished by the flood, and were altogether “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that is, from all understanding of truth, and became as it were not men, being left to their insane cupidities and persua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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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6,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24절 속뜻 개요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06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To cast out the man)는 그에게서 선에 관한 모든 의지와 진리에 관한 모든 이해, 이성을 깡그리 빼앗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로부터까지 분리가 되어 더는 사람이라 할 수 없을 지경이 되도록 말입니다. To “cast out the man” is to entirely deprive him of all the will of good and understanding of truth, insomuch that he is separated from them, and is no longer man.

 

※ 사람은 의지와 이해(will and understanding)가 있어 사람인데 이런 근본들하고도 분리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더는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지경, 곧 창세기 1장 2절, ‘혼돈과 공허, 흑암’의 상태까지 갔다, 원위치되었다는 말입니다.

 

동쪽에 그룹들을 두어(To make cherubim from the east to dwell)는 그가 무슨 신앙의 신비와 관련된 것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 동쪽(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은 천적(天的, the celestial)이요, 여기서 지성이 나오기 때문이며, ‘그룹들(cherubim)은 저런 상태에 있는 사람이 신앙과 관련된 것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금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두루 도는 불 칼(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은 광적(狂的, insane) 욕망과 그로 인해 고착된(固着, persuasions) 자아 사랑을 말하며, 이것이 바로, 그는 정말 신앙의 신비,  에덴동산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곧바로 육적(肉的, corporeal)이고 세속적인 것들에 휩쓸려 버리고 마는, 그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는(keeping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목적, 즉 거룩한 것들에 대한 신성모독을 막으시는 목적입니다. To “make cherubim from the east to dwell” is to provide against his entering into any secret thing of faith; for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is the celestial, from which is intelligence; and by “cherubim” is signified the providence of the Lord in preventing such a man from entering into the things of faith. By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is signified self-love with its insane desires and consequent persuasions, which are such that he indeed wishes to enter, but is carried away to corporeal and earthly things, and this for the purpose of “keeping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that is, of preventing the profanation of holy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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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5,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AC.305) -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의 속뜻

 

23절,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Therefore Jehovah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305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는 모든 지성과 지혜를 박탈당하는 것이며,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는 육의 상태가 되는 것, 곧 거듭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가 모든 지성과 지혜를 박탈당하는 것임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동산’, 그리고 에덴의 상징을 생각하면 분명한데요, ‘동산은 지성, 혹은 진리에 대한 이해를, 사랑을 상징하는 에덴은 지혜, 혹은 선에 대한 의지를 각각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To be “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is to be deprived of all intelligence and wisdom; and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is to become corporeal, as he was previous to regeneration. That to be “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is to be deprived of all intelligence and wisdom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a “garden,” and of “Eden,” as above; for a “garden” signifies intelligence, or the understanding of truth; and “Eden,” being significative of love, signifies wisdom, or the will of good.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가 육의 상태, 곧 거듭나기 전 상태로 돌아감을 상징한다는 것은 위 19절 말씀에서 이미 보았는데요, 그 말씀과 유사하지요. That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signifies to become corporeal, such as he was before regeneration, has been shown above (verse 19), where similar words occur.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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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천국이 있다

There Are Three Heavens

천국과지옥.1.5.29-40.'세 천국이 있다'.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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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29,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완전히 다른 세 천국이 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29완전히 다른 세 천국이 있다. 가장 내적, 즉 세 번째(an inmost or third, 삼층), 중간적, 즉 두 번째(a middle or second, 이층),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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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0,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정신과 의식(mind and disposition)에 속하는 것인 사람의 내면도 이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0정신과 의식(mind and disposition)에 속하는 것인 사람의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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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1,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가장 내적 천국(삼층천)에서 받아들이는 주님의 신성을 천적(天的, celestial)이라 하고, 따라서 그곳의 천사들을 천적 천사(celestial angels)라고 한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1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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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2,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각 천국마다 안쪽과 바깥쪽이 있다. 안쪽에 있는 천사들을 내적 천사(internal angels), 바깥쪽에 있는 천사들을 외적 천사(external angels)라고 한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2각 천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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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3,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천사들이 어느 천국에 있게 되는가는 그들의 내면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이다. 즉 그들의 보다 깊은 내면이 주님을 향해 열려 있을수록 그들은 더 내적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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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4,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더욱이, 모든 완벽성은 내적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외적으로 갈수록 줄어든다. 내적인 것은 신성에 더 가깝고, 그 자체가 더 순수하며(in themselves pure), 반면, 외적인 것은 신성에서 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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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5,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이러한 차이 때문에, 한 천국의 천사는 다른 천국의 천사들 무리에 들어가지 못한다. 즉 아무도 더 낮은 천국으로 내려갈 수도, 더 높은 천국으로 올라갈 수도 없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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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6,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그러나 같은 천국 안에 있는 천사들끼리는 누구와도 교제가 가능하다. 서로의 선(善)이 비슷할수록 교제의 기쁨이 커진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6그러나 같은 천국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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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7,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천국들이 서로 이렇게 달라서 한 천국의 천사들이 다른 천국 천사들과 교류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러나 주님은 모든 천국을 직접 간접의 입류를 통해 하나로 결합하신다.  5세 천국이 있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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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8,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단계(degrees, gradus)라는 것이 어떻게 신적 질서와 관계되는가를 모르면, 세 천국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사람의 내면과 외면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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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9,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끝으로, 사람들이 단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 지금까지 모르고 있는, 세 천국의 천사들에 관한 다음과 같은 비의(秘義, arcanum)를 이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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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0,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이상이 세 천국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이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40이상이 세 천국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이다. 다음은 각 천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겠다. These now are the g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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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회심

...이 무렵, 어느 날 기도드리고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프란치스코! 네가 하나님의 뜻을 참말로 실행하고자 한다면, 네가 지금까지 육정 안에서 사랑해 온 모든 것을 멸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이것을 실천한다면, 지금까지 달콤하고 사랑스럽게 생각되던 모든 것들은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이 되며, 이제까지 네가 꺼리고 회피해 다니던 모든 것이 도리어 지극히 달콤하고 기쁜 것이 되리라.'

 

어느 날 프란치스코는 말을 타고 산책을 떠났다. 이 무렵, 그의 정신에는 새 생활에 대한 감격과, 주님께 절대귀의하는 생활을 하고자 하는 열망에 가득 차 있었다. 말이 산길 구부러진 모퉁이에 이르렀을 때, 돌연히 바로 앞에 나병자 한 사람이 마주 걸어오고 있지 않은가! 평소에 나병자 공포증이 있는 그는 순간 본능적으로 말머리를 돌려 오던 길로 되돌아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통렬하게 자기를 자책했다.

 

'내가 이렇게 놀라운 계획을 품고 있으면서 이처럼 비겁해서야 되겠는가...'

 

모질게 휘몰아치는 양심의 책망! 그는 반사적으로 말 잔등에서 뛰어내려 나병자에게 다가갔다. 그는 나병자의 손에 자기가 갖고 있던 돈주머니를 다짜고짜로 쥐어 주고는 놀라서 자기를 바라보고 섰는 나병자를 사제처럼 힘껏 가슴에 안고, 썩어 냄새나는 그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흥분하여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 이때 프란치스코는 육체적 기분으로는 구역질이 났으나, 자기 전존재를 황홀 속에 떨게할 만큼 한없는 영혼의 기쁨에 사로잡혔다. 프란치스코가 달콤한 것보다 고난을 선택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약속하신 대로 고통스런 것을 달게 변화시켜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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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04,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AC.298-304) - '생명, 먹다, 영생'의 속뜻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And Jehovah God said, Behold, the man is become as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and now lest 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ves, and eat, and live to eternity,

 

304

이 모든 것으로부터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분명해지는데요,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는 무엇이든지 사랑과 신앙에 속한 것이면 다 인정하기 위해서 아는 걸 말합니다. ‘생명(lives)이 이렇게 복수로 표기하는 건 사랑과 신앙을 가리키는 것이며, 여기 먹다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알다이기 때문입니다. 영생하다는 몸을 가지고 영원히 산다는 뜻이 아니라 사후 지옥 상태로 영원히 산다는 뜻입니다. 죽은(dead)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육체의 생명이 다한 후 죽기 때문이 아니라, 사후에도 계속해서 죽음의 삶을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이란 지옥 상태의 삶, 곧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라는 표현 역시 에스겔을 보면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From all this it is evident what is meant by the words, “lest 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ves, and eat, and live to eternity.To “take of the tree of lives and eat” is to know even so as to acknowledge whatever is of love and faith; for “lives” in the plural denote love and faith, and to “eat” signifies here as before, to know. To “live to eternity” is not to live in the body to eternity, but to live after death in eternal damnation. A man who is “dead” is not so called because he is to die after the life of the body, but because he will live a life of death, for “death” is damnation and hell. The expression to “live,” is used with a similar signification by Ezekiel:

 

18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19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겔13:18-19) Ye hunt souls for my people, and save souls alive for yourselves, and ye have profaned me among my people, to slay souls that will not die, and to make souls live that will not live. (Ezek.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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