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섯 번째 상태입니다. 거듭남 가운데 있는 사람이 이 상태가 되면, 비로소 그는 모든 것을 신앙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하게 되는데요, 그는 진리를 말하고 speaks what is true, 선을 행합니다 does what is good.

 

그래서 이제부터 그가 행하는 모든 일들을 가리켜 생물’ living soul이라, ‘짐승’ beast이라 하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그 근원이 주님으로 말미암아야만 그것은 살아 있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가 무슨 일이든지 즉시, 이제는 신앙과 사랑으로 행하기 시작할 때, 드디어 그는 영적인 사람 a spiritual man이 되었다고 하며, 이때 이 사람을 가리켜 형상’ image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의 영적 삶 spiritual life은 이제 빛으로 환하여지고, 신앙의 지식들과 이웃사랑 charity에 속한 일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데요, 이를 가리켜 먹을거리’ food라 하신 것입니다.

 

그의 자연적 삶 natural life도 역시 빛으로 밝아지고, 몸과 감각에 속한 일들로 인해 유지됩니다.

 

이때 이 둘 사이, 즉 영적 삶과 자연적 삶 사이에 싸움, 전투 a combat가 일어납니다. 어떤 사랑이 더 우위를 차지하느냐, 주도권을 차지하느냐 love gains the dominion 하는 싸움인데, 이렇게 해서 그는 천적(天的) 사람 a celestial man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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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섯째 날, 곧 다섯 번째 상태는 사람이 신앙으로 무슨 말을 하면서 자기가 지금 진리 안에, 선 안에 있음을 분명하게 확인하는 상태입니다.

 

그가 이 상태에서 하는 모든 것들은 움직이는 animate 상태이며, 이걸 가리켜 바다의 물고기’ fish of the sea, ‘하늘의 새’ birds of the heavens 라 하신 것입니다.

 

이 상태에 있는 사람은 모든 공을 주님께 돌립니다. 비록 자기 입으로 진리를 말하고, 자기 행위로 선을 행하고 있어도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든 공을 주님께 돌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라야 주님이 보실 때, '움직이는', '살아 있는' 사람인 것이며, 반대로 주님의 공을 가로채는 사람은, 주님과 천사들이 볼 때 그런 사람은 '못 움직이는', '죽은' 상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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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네 번째 상태입니다. 이때 사람은 애정 어린 사랑의 사람 becomes affected with love, 조명받은 신앙의 사람 illuminated by faith이 됩니다.

 

그는 앞서 실제로 경건하게 말하고 선을 향해 나아갔지만 그건 그가 짊어진 외적 요인들, 가령 남의 이목이나 보는 눈이 있어서, 또는 사회적 포지션이나 체면 등의 이유로 그런 것입니다. 참된 신앙이나 이웃을 향한 진정한 사랑 charity 때문이 아니었죠.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그의 속사람 internal man 안에 두 가지 큰 빛이 켜졌습니다. 바로 신앙과 이웃사랑 faith and charity, ‘두 큰 광명체’ two luminaries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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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 번째 상태는 뉘우침 repentance의 상태입니다. 이 상태 때, 사람은 신앙적인 말, 종교적인 말도 하고, 자선 charity과 같은 선행도 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그의 속사람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참 기특한 일이지요. 철부지 어린아이의 손발 짓, 이쁜 짓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주님 보시기에 그는 여전히 실제로는 못 움직이는 inanimate 상태입니다. 그가 이 일들을 자기 힘으로 from himself, 자기 스스로 하는 줄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주님은 다 감안하시고, 이런 단계를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악의 유전, 곧 자기 사랑의 연약함 때문에 이 단계를 건너뛰고 갑자기 매우 성숙한 단계로 거듭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들, 아직 이 수준의 선들을 가리켜 본문 11절에서는 ’ tender grass, ‘씨 맺는 채소’ herb yielding seed, ‘열매 맺는 나무’ tree yielding fruit 라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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