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의 방송을 접할 때마다 태생적으로 다른 한 가지, 곧, 우리는 ‘자유’ 안에서 태어나 살아왔지만, 저분들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저분들은 ‘너무나 황송하여 어쩔 줄 몰라’ 하시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와 달리 저분들은 식당에서 받은 첫 일당을 손에 쥐고 감격하여 그날 밤 잠을 청하지 못하십니다
오늘 이 게난이라는 교회가 그렇습니다. 앞의 에노스, 셋도 살짝 그러기는 했지만, 이 게난부터는 아주 확연해지는 한 가지 태도가 있는데요, 바로 ‘퍼셉션’에 대한 태도입니다
퍼셉션(perception, 知覺)은 학습 없이도 주님의 선과 진리를 아는 능력이며, 홍수 전 태고교회 사람들은 다 이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오늘 우리에겐 정말 부러운 이 능력을, 그러나 저들은 불편해하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자기 사랑, 세상 사랑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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