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SNS 사역/정득재 공유 2022. 9. 22. 16:05

 

잡초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이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는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 뻗고 뭉개면 잡초가 된답니다.

 

타고 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요.

 

보리밭에 난 밀처럼,

자리를 가리지 못해

뽑히어 버려지는 삶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각자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타고난 자신만의 아름다운 자질을

맘껏 펼치시어

"들풀"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산삼이라도

잡초가 될 수 있고,

이름 없는 들풀도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자기가 있는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정득재 목사 공유

2021-04-29(D5)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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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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