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The Word)을 천국 천사들은 천국 빛으로, 지상 우리는 자연의 빛으로’ (2023/1/13)
오늘은 일정상 새벽예배가 어려워 우선은 이 글로 대신합니다.
혹시 요 며칠, 메시지들 내용이 본문과 그 풀이가 너무 달라(?) 당혹 내지는 어리둥절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가령, 지난 10일 말씀(출19:16-20) 요약에
① ‘그들이 산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의 풀이가 ‘...이럴 땐, 그의 속은 베일로 덮으시고, 겉으로만 임재하십니다. 그의 속을 베일로 덮으시는 이유는 그의 악이 흘러나오지 못하게 하심인데요...’ 라든가,
②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를 풀이하면서, ‘사람 내면의 구조’ 이야기를 말씀드린, 이런 경우들 말입니다.
그 이유는, 오늘 글 제목에 이미 다 나와 있는데요, ‘말씀(The Word)을 비추는 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천국 천사들은 천국의 빛으로, 지상 우리는 자연의 빛으로 각각 말씀을 읽기 때문인데요, 이는 마치 영과 육의 차이와도 같아서, 느끼셨겠지만 아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지만 육이 영을 담는 그릇이듯 지상 글자는 영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여 무슨 천국과 지옥처럼 남남은 아니고요, 다만 둘 사이 연결된 ‘상응’(correspondence) 지식만 좀 알고 계시면 어렴풋이라도 이해하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지금 제 상태가 겨우 이쯤이지 싶어 저도 겨우 요렇게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태고교회 사람들, 곧 아담교회 사람들은 일상 모든 걸 이런 상응 지식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때는 ‘퍼셉션’(perception, 지각)이라는, 지금은 천국에서만 가능한 무슨 영적 통찰력이 지상에도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더욱 자세한 말씀은 나중에... ^^
네, 아무튼, 그러나 지금도 사모하는 자에겐 주님이 빛, 곧 천국 빛을 비추사 영안, 곧 내면을 열어 말씀의 그 속뜻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저 같은 천하의 둔탱이도 지금 이러고 있는 걸 보십시요!
네, 아멘, 그러므로 열심히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참고하세요. https://bygrace.kr/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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