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손이 마른 자를 치유하시다’ (2023/1/14)
일정상 오늘은 개인 예배로 대신, 따로 녹음은 할 수 없었기에 아래 블로그 통해 원고만 공유합니다
6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눅6:6-11)
①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네 손을 내밀라’
첫째, 악을 멀리하는 일은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고, 오직 주님 능력에 의지해야 합니다만, 그러나 주님은 그마저 마치 우리 스스로가 하는 것처럼 하시길 원하십니다. 악과 관련, 적어도 나의 의지로 악을 거절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주님께 내 상태를 정직하게 말씀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동안 지은 악과 거짓에 대한 용서와 함께 주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이 흘러들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엿보니’,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우리 안의 서기관, 바리새인들 이야기입니다.
사람 내면의 생각인 영의 생각은 지옥으로부터 오거나 천국으로부터 온다. 즉 악이 제거되기 전에는 지옥으로부터 오고, 악이 제거된 후에는 천국으로부터 온다. 사람이 지옥으로부터 생각하는 동안엔 오직 자연만이 신이며, 자연의 가장 깊은 곳에는 신성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생각하는데, 이들은 사후 영이 되면 특별히 힘 있는 사람을 신이라 부르고, 또한 스스로 신이라 불리기 위해 힘을 얻고자 한다. 모든 악한 사람의 영 내면 깊은 곳에는 이러한 광기가 숨어 있다. 그러나 악이 물러날 때, 그때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천국으로부터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 천국 빛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AE.954:2)
※ AE(Apocalypse Explained, 계시록 해설) 위 954번 글 2번 항에 대한 Ager 영역 및 Whitehead 개정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Man’s interior thought, which is the thought of his spirit, is either from hell or from heaven; it is from hell before evils have been removed, but from heaven, when they have been removed. When this thought is from hell man sees no otherwise than that nature is God, and that the inmost of nature is what is called the Divine. When such a man after death becomes a spirit he calls anyone a god who is especially powerful; and also himself strives for power that he may be called a god. All the evil have such madness lurking inwardly in their spirit. But when a man thinks from heaven, as he does when evils have been removed, he sees from the light in heaven that there is a God and that He is one.
이는 계시록 15장 7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And one of the four animals gave unto the seven angels seven golden vials, full of the anger of God, who liveth unto the ages of the ages)에 관한 주석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SNS 사역 > 카톡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께서 열두 제자를 사도로 세우시다’ (2023/1/16) (0) | 2023.01.21 |
---|---|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023/1/15) (0) | 2023.01.21 |
‘말씀(The Word)을 천국 천사들은 천국 빛으로, 지상 우리는 자연의 빛으로’ (2023/1/13) (0) | 2023.01.21 |
‘시내산의 백성들에게 권고하심’ (2023/1/12) (0) | 2023.01.21 |
‘안식일의 법도’ (2023/1/11) (0) | 2023.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