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내와 함께 박세아(이양선) 목사님의 행복공동체선교회, 그리고 손창호(김미영) 목사님의 반석위에세운교회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처음엔 박세아 목사님 교회 와이파이 속도가 너무 안 나온다 하셔서 잠깐 방문, 봐드리려 했던 것이 근처 사시는 손 목사님도 오셔서 어느덧 세 교회 조촐한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박세아 목사님 얼굴을 1분이라도 빨리 보려는 마음에 아무 생각없이 오전예배 후 바로 달려간 것이 그만 점심시간대를 염두에 두지 않아 아내에게 한 소리 들었으나 감사하게도 두 분 목사님, 사모님, 기쁘게 맞아주셔서 은혜로왔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살핀 유무선 공유기, 아이피타임 N704, 넓은 공간에 칸막이도 있고... 싱글 밴드로 여러 사람이 쓰기 어떨까 싶어하며, 먼저 손보기 전 속도 체크하니 제가 쓰는 갤3나 손 목사님의 폰으로도 조금 늦게 뜬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님 폰으로 하니 정말 느렸습니다. 음... 공유기보다 폰 문제일까요?


일단 공유기 안으로 들어가 무선마법사를 실행, 다른 건 그대로 두고 채널 검색을 하였습니다. 최적추천 채널을 몇 번 거듭 검색, 확인 후 적용,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후 제 폰으로 확인하니 좀 빨라졌습니다. 손 목사님도 괜찮았는데 박 목사님 폰은 정말 느렸습니다. 아무래도 폰에 문제가 있으신듯... 아, 크게 도움 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다른 거 도울 게 없으신지 여쭈니 노트북 무선연결 좀 봐달라셔서 노트북을 살펴 얼른 복구,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알약 없으신 듯 하여 알약도 설치해 드리고... 노트북 관련 조금 손 보시면 크게 속도향상을 보실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면서 식사하러 출발!


식사는 지난 9월 지방회 때 간 쭈꾸미, 그때 저는 몸살이 심해 모임 후 바로 귀가하였던 터라 쭈꾸미로 갔습니다. 쭈꾸미 정식으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김미영 사모님도 불렀으나 연락이 안 되어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수업 중이셨다는군요. 손창호 목사님이 한 턱 내셔서 '아, 이래서 왕 형님이 계셔야 하는구나' 하였습니다. 손 목사님, 감사해요. ^^


다시 돌아와 노트북 업그레이드 이야기 계속, 삼성센스 R530, 노트북을 열어보니 HDD는 320기가, 램은 2기가 하나, 빈 슬롯 하나, DVD드라이브 내장, 제안은 SSD 달고, DVD 자리에 HDD를, 램 빈 슬롯에 2기가 하나 추가, 이렇게 하면 10만원 정도 나올 듯... 10만원 들여 새 노트북 속도를 누리니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진행, 오케이! ^^


이어 손 목사님, 우리 온 김에 자기 교회도 좀 가서 프로젝터와 태블릿 연결 관련 봐달라 하셔서 그러기로 하고 우리 차로 이동, 노은도서관 지나 바로 아파트 앞 상가 3층 반석위에세운교회가 나왔습니다. 계단이 있어 박 목사님은 함께 하시기 어려웠습니다. 교회가 참 단정하고, 아름다왔습니다. 모든 게 부럽...^^


본당 강대상 뒤에 공유기 하나 있어 먼저 유선으로 연결, 무선 역시 최적 채널 잡아드리고, 노트북에 알약 설치하여 드리고... ^^ 천정 프로젝터를 살폈습니다. 엡손 EB-S12 였는데 드물게 오직 USB 인터페이스만 있고, LAN도, HDMI도 없었습니다. USB 무선랜카드 생각을 하였으나 LAN 자체 지원이 안 되는 것 같아 포기...


결국, 기존 RGB 케이블을 살펴, 갤럭시 폰, 태블릿들과 RGB를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손 목사님 노트북 역시 SSD 업그레이드를 제안, 생각해 보기로 하셨습니다. 음향 관련 여쭈어 보시는데, 제가 음향까지 하면 공평하지 않은 것 같아 음향은 모릅니다 말씀드리니 웃으시네요. ^^


손 목사님은 참 겸손하세요.  늘 자기를 낮추시고, 늘 자기를 부족하다 하시고... 목사님과 함께 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참 좋습니다. 주께서 참 기뻐하시는, 귀한 종이시구나 느껴졌습니다. 지방회 때 잠깐 뵙는 데서 나아가 이렇게 따로 목사님들, 사모님들을 뵈며, 차 한 잔 하며, 도울 수 있는 부분 도와드릴 수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행복공동체선교회와 반석위에세운교회를 복 주시고, 두 분 목사님 가정에 형통과 복을 주시옵소서. ^^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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