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마트 시대입니다.
스마트...
똘똘하다는 뜻이지요.
얼마 전만 해도 인터넷 상에 있는 어떤 정보나 컨텐츠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PC 또는 노트북, 아니면 사용 중인 핸드폰을
좀 복잡하게 조작해야만 했습니다.

이때에는 사용자, 즉 기기를 쓰는 사람이 스마트해야 했지요 ^^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사람 대신 기기가 스마트해졌습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화면을 톡톡, 가볍게 터치하기만 하면 거의 모든 게 다 됩니다.
요 조그만, 손바닥만한 기기 속으로
전화, 컴퓨터, 인터넷, 카메라, 캠코더, 녹음기, 네비게이션 등이 다 들어온 겁니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종횡으로 응용, SNS(Social Network Service)라 하는,
인류 커뮤니케이션 역사에 매우 새로운 기술들이 나왔습니다.

바로 이 페이스북 같은 것이지요.
토종 카카오톡 같은 것도 있군요 ^^

이런 다 아는 얘기를 왜 하는 걸까요?
바로 NAS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NAS, 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에 딸린 저장장치?
고작 요 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녀석이 뭐 그리 대단할까요?

저는 이 NAS를 여러 해 목회현장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업현장에서 외장스토리지 개념으로 출발,
스마트 시대 개화와 함께 대중화가 시작된 즈음부터 교회에 도입,
목회현장에서 어떻게 응용하면 좋을지 교회, 교계 안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어
어렵게 독학, 조금 알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이 녀석의 효용가치에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생각하기를,
이 NAS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 교회에게,
특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들에게 허락하신 보석같은 선물이라고 봅니다.

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들일까요?
최소비용(30만원 이내, 물론 이 비용도 감당할 수 없는 교회들이 지천입니다만... 오, 주여, 도우소서!)으로 스마트 환경을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 NAS는 여러 고급기능으로 대형교회도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지요 ^^

앞으로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차근차근, 비록 나이들고 아는 게 없으며, 하늘 같은 고수들에 전혀 비할 바 못 되지만, 주께서 기뻐하시면 진실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섬기고자 합니다.

형편이 많이 어려운 수많은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들이 늘 눈에 밟히는 종 올림

2013-07-16-D3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ygrace.byun) 게시글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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