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이 NAS의 많은 기능 중 무엇부터 다룰까 고민하다가 교회 환경에서는 아무래도 Photo Station부터 살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이 Photo, 사진이 구석구석 특히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인데, 교회 예배, 모임, 각종 행사, 특히 주일학교, 유아, 유치 등... 이 사진은 교회 역사기록으로도, 성도의 교제로도, 교회의 행복한 이미지로도, 각종 현수막 등으로도, 달력으로도 그 역할과 쓰임새가 참 ...다양합니다.
앞에 ‘똘똘이 NAS의 많은 기능 중’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NAS에는 참 많은 기능들이 있으며, 제가 다루고자 하는 NAS에서는 이런 기능덩어리 하나하나를 무슨 Station, 무슨 Station 식으로 부릅니다.(참고로, 이런 명칭은 NAS 회사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Photo Station이라 하면 Photo와 관련된 기능들을 다루나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먼저 아래 링크를 클릭, 한번 죽 둘러보시지요.
(※ 무슨 연유인지 늘사랑교회 NAS가 이사 10일째 되도록 연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음... 조금 더 기다리다가 여전히 안 되면 다른 데 링크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NAS를 사용하고 있는, 그런 예를 제가 잘 알 수가 없군요...ㅠ.ㅠ)
http://bit.ly/18lmO4l
지난 3월까지 섬기던, 대전 늘사랑교회(http://everlove.or.kr, 담임목사 정승룡) NAS에 구현한 Photo Station 홈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도별 앨범으로 구성, 각 앨범 안으로 들어가면 서브 앨범이 계속되는 구조입니다. 최종 앨범에 도착하면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상단 메뉴에 있는 ‘슬라이드쇼’ 보기로 보면 아주 편리하게 보실 수 있지요.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도 가능합니다. 홈 >> 25년의기록들 >> 영상 경로를 따라 가시면 역시 연도별 앨범이 죽 있고, 각 앨범마다 그 해 참 기억나는 행사 위주 영상기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장로님 한 분이 젊은 시절 자비량하여 처음부터 담아 소장 중이신 테이프들을 교회를 대신하여 감사하게 받아 변환, 올려놓은 것입니다.
음...
말도 못 하게 힘든 작업들이었는데 정작, 몇 글자로 기술이 되니 할 말이... ^^
교인들 중에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자기 혹은 자녀들 과거 침례영상을 찾게 되었다며 즐거워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아직도 좀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어 보이지만... 어쨌든 NAS를 도입하기 전엔 이런 건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기술력 및 비용 때문이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었다 기억나는군요.
1. 교회 내 많은 사진 자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겁니다. 교인들 중, 그리고 부교역자들 중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몇 분 계셔 모든 행사 때마다 담고는 있는데 그게 한 군데로 잘 모아지지가 않는 거에요. 그러다보니 적절한 사진을 적기에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 현 홈피 갤러리 게시판 특성 상, 사진을 최대 3장 만 올릴 수 있는 겁니다. 아! 이 제한이 가져다주는 깝깝함이란...
3. 교회가 자체 웹 서버 및 MMS 서버(Windows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를 보유, 용량 걱정은 없었지만 Windows 기반이라 스마트 환경에서는 재생이 안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몇몇 분들은 ‘아, 이거, 우리 얘긴데...’ 하실 것입니다. ^^
그래서 대략, 다음과 같은 솔루션이 필요했지요.
‘누구나, 업로드 수단 및 기기 프리, 자료 중앙 집중, 용량 프리, 동영상 재생 프리’
즉, 누구나 주어진 계정으로 로그인, PC에서든, 스마트기기에서든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올라오는 동시에 자동으로 차곡차곡 한 군데로 모이며, 용량 걱정 없고, 재생 걱정 없을 것, 즉, PC에서도, 스마트기기에서도, 아무 걸로라도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그러면서도 비용이 아주 적게 들고, 전문기술력이 필요 없을 것.
다소 꿈같은 얘기일 수 있지만, 신기하게도 이 요구에 딱 들어맞는 놈이 나타났으니 그 이름이 바로 ‘NAS’였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자료, 특히 사진 자료는 생성 및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편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냥 직관적으로 손가락 움직여 볼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해야 합니다.
한번은, 자기 아버지 아이폰 만지는 거에 익숙해진 네 살 꼬마가 자기 집 TV를 보다가 화면 오른쪽이 궁금했던지 손바닥으로 화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더랍니다.
늘사랑교회 시절, 어느 부교역자의 에피소드인데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직관을 엿볼 수 있지요.
얘기가 좀 곁길로... ^^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사진 자료가 잘 구비되어 있어도 그 자료에 접근 및 보는 거, 즉, 유저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면 그건 좀...
그런데 이 NAS는 하드웨어이면서 이런 인터페이스, 즉 관련 앱과 어플리케이션들을 제공, 사용자로 하여금 추가비용이 안 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 교회로서는 얼마나 감사한지...^^
이 Photo Station은 또 하나, 블로그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만 교회 특성 상, 따로 홈피가 있는데 블로그 운영은 좀 그래서 특별히 만져보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혹은 SOHO 등 소규모에서는 활성화하여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Photo Station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지요.
사실 이 NAS 이야기의 눈높이를 어디에다 맞출까 고민했습니다.
경험 상, 많은 목회자들이 약간의 전문용어만 나와도 무척 힘들어 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마, 지금 이 이야기 역시 어리둥절하실 분들 계시지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야기’로 해볼까 합니다.
동기부여!
‘아, 이런 게 있었구나!’ 정도?
실제 제품 선정 및 구매, 설치 및 운영 등 실무적인 부분은 차차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지요. ^^
NAS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우선 www.synology.com 방문, Products를 살펴보세요.
그리고 늘사랑교회 NAS는 DS411+Ⅱ, 저희 집에 있는 놈은 DS213+입니다.
앞에서 사례로 소개한 늘사랑교회 Photo Station 링크는 어쩌면 곧 끊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다음 주 이사를 가거든요...
끊기게 되면 새로운 링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
2013-07-17-D4, 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ygrace.byun) 게시글
교회에서는 이 Photo, 사진이 구석구석 특히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인데, 교회 예배, 모임, 각종 행사, 특히 주일학교, 유아, 유치 등... 이 사진은 교회 역사기록으로도, 성도의 교제로도, 교회의 행복한 이미지로도, 각종 현수막 등으로도, 달력으로도 그 역할과 쓰임새가 참 ...다양합니다.
앞에 ‘똘똘이 NAS의 많은 기능 중’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NAS에는 참 많은 기능들이 있으며, 제가 다루고자 하는 NAS에서는 이런 기능덩어리 하나하나를 무슨 Station, 무슨 Station 식으로 부릅니다.(참고로, 이런 명칭은 NAS 회사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Photo Station이라 하면 Photo와 관련된 기능들을 다루나보다 하시면 되겠지요? ^^
먼저 아래 링크를 클릭, 한번 죽 둘러보시지요.
(※ 무슨 연유인지 늘사랑교회 NAS가 이사 10일째 되도록 연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음... 조금 더 기다리다가 여전히 안 되면 다른 데 링크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NAS를 사용하고 있는, 그런 예를 제가 잘 알 수가 없군요...ㅠ.ㅠ)
http://bit.ly/18lmO4l
지난 3월까지 섬기던, 대전 늘사랑교회(http://everlove.or.kr, 담임목사 정승룡) NAS에 구현한 Photo Station 홈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도별 앨범으로 구성, 각 앨범 안으로 들어가면 서브 앨범이 계속되는 구조입니다. 최종 앨범에 도착하면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상단 메뉴에 있는 ‘슬라이드쇼’ 보기로 보면 아주 편리하게 보실 수 있지요.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도 가능합니다. 홈 >> 25년의기록들 >> 영상 경로를 따라 가시면 역시 연도별 앨범이 죽 있고, 각 앨범마다 그 해 참 기억나는 행사 위주 영상기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장로님 한 분이 젊은 시절 자비량하여 처음부터 담아 소장 중이신 테이프들을 교회를 대신하여 감사하게 받아 변환, 올려놓은 것입니다.
음...
말도 못 하게 힘든 작업들이었는데 정작, 몇 글자로 기술이 되니 할 말이... ^^
교인들 중에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자기 혹은 자녀들 과거 침례영상을 찾게 되었다며 즐거워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아직도 좀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어 보이지만... 어쨌든 NAS를 도입하기 전엔 이런 건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기술력 및 비용 때문이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었다 기억나는군요.
1. 교회 내 많은 사진 자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겁니다. 교인들 중, 그리고 부교역자들 중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몇 분 계셔 모든 행사 때마다 담고는 있는데 그게 한 군데로 잘 모아지지가 않는 거에요. 그러다보니 적절한 사진을 적기에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 현 홈피 갤러리 게시판 특성 상, 사진을 최대 3장 만 올릴 수 있는 겁니다. 아! 이 제한이 가져다주는 깝깝함이란...
3. 교회가 자체 웹 서버 및 MMS 서버(Windows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를 보유, 용량 걱정은 없었지만 Windows 기반이라 스마트 환경에서는 재생이 안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몇몇 분들은 ‘아, 이거, 우리 얘긴데...’ 하실 것입니다. ^^
그래서 대략, 다음과 같은 솔루션이 필요했지요.
‘누구나, 업로드 수단 및 기기 프리, 자료 중앙 집중, 용량 프리, 동영상 재생 프리’
즉, 누구나 주어진 계정으로 로그인, PC에서든, 스마트기기에서든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올라오는 동시에 자동으로 차곡차곡 한 군데로 모이며, 용량 걱정 없고, 재생 걱정 없을 것, 즉, PC에서도, 스마트기기에서도, 아무 걸로라도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그러면서도 비용이 아주 적게 들고, 전문기술력이 필요 없을 것.
다소 꿈같은 얘기일 수 있지만, 신기하게도 이 요구에 딱 들어맞는 놈이 나타났으니 그 이름이 바로 ‘NAS’였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자료, 특히 사진 자료는 생성 및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편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냥 직관적으로 손가락 움직여 볼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해야 합니다.
한번은, 자기 아버지 아이폰 만지는 거에 익숙해진 네 살 꼬마가 자기 집 TV를 보다가 화면 오른쪽이 궁금했던지 손바닥으로 화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더랍니다.
늘사랑교회 시절, 어느 부교역자의 에피소드인데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직관을 엿볼 수 있지요.
얘기가 좀 곁길로... ^^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사진 자료가 잘 구비되어 있어도 그 자료에 접근 및 보는 거, 즉, 유저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면 그건 좀...
그런데 이 NAS는 하드웨어이면서 이런 인터페이스, 즉 관련 앱과 어플리케이션들을 제공, 사용자로 하여금 추가비용이 안 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 교회로서는 얼마나 감사한지...^^
이 Photo Station은 또 하나, 블로그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만 교회 특성 상, 따로 홈피가 있는데 블로그 운영은 좀 그래서 특별히 만져보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혹은 SOHO 등 소규모에서는 활성화하여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Photo Station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지요.
사실 이 NAS 이야기의 눈높이를 어디에다 맞출까 고민했습니다.
경험 상, 많은 목회자들이 약간의 전문용어만 나와도 무척 힘들어 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마, 지금 이 이야기 역시 어리둥절하실 분들 계시지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야기’로 해볼까 합니다.
동기부여!
‘아, 이런 게 있었구나!’ 정도?
실제 제품 선정 및 구매, 설치 및 운영 등 실무적인 부분은 차차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지요. ^^
NAS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우선 www.synology.com 방문, Products를 살펴보세요.
그리고 늘사랑교회 NAS는 DS411+Ⅱ, 저희 집에 있는 놈은 DS213+입니다.
앞에서 사례로 소개한 늘사랑교회 Photo Station 링크는 어쩌면 곧 끊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다음 주 이사를 가거든요...
끊기게 되면 새로운 링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
2013-07-17-D4, 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ygrace.byun)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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