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13, AC.116-117

13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Verse 13, And the name of the second river is Gihon; the same is it that compasseth the whole land of Cush.

 

※ 13절 속뜻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수여하시는 지성의 두 번째 특징은, 선과 진리, 사랑과 신앙에 관한 모든 지식으로, ‘기혼’이라 하였으며, 이런 걸 담을 수 있는 천적 인간의 마음의 역량을 가리켜 ‘구스 땅’이라 하였습니다.

 

 

116. 기혼(Gihon)이라 하는 둘째 강(The second river)은 지식(the knowledge [cognitio])을 의미하는데, 이 지식은 선한 것과 참된 것(the good and the true), 즉 사랑과 신앙에 관한 모든 지식을 말합니다. ‘구스 땅(the land of Cush)은 마음, 즉 역량(the mind or faculty)을 의미합니다. 마음은 의지와 이해(the will and the understanding)로 되어 있는데요, 첫째 강에 관해 드린 말씀이 의지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이 둘째 강은 이해에 관한, 즉 선에 관한 지식을 이해하고, 진리에 관한 지식을 이해하는(the understanding to which belong the knowledges [cognitiones]of good and of truth) 내용입니다. The “second river,” which is called “Gihon,” signifies the knowledge [cognitio] of all things that belong to the good and the true, or to love and faith, and the “land of Cush” signifies the mind or faculty. The mind is constituted of the will and the understanding; and what is said of the first river has reference to the will, and what of this one to the understanding to which belong the knowledges [cognitiones] of good and of truth.

 

 

117. 더욱 구스 땅’, 즉 에디오피아는 금과 보석 및 향신료(spices)로 풍부했는데요, 이는 전에 말씀드린 대로, 선과 진리 및 여기서 나오는 감사할 만한 것들(the things thence derived which are grateful), 곧 사랑과 신앙 관련 지식에서 나오는 것들(those of the knowledges of love and faith)을 말합니다. 이는 위 113번 글에서 인용한 구절들(60:6, 2:1, 11, 72:15)을 보면 분명합니다. The “land of Cush,” or Ethiopia, moreover, abounded in gold, precious stones, and spices, which, as before said, signify good, truth, and the things thence derived which are grateful, such as are those of the knowledges of love and faith. This is evident from the passages above cited (n. 113) from Isa. 60:6; Matt. 2:1, 11; Ps. 72:15.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사60:6)

 

1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11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2:1, 11)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시72:15)

 

말씀에서 ‘구스’나 ‘에디오피아’(Ethiopia), 그리고 또 ‘스바’(Sheba)가 의미하는 것이 비슷하다는 것은 스바냐 같은 선지서들을 보면 분명한데요, 가령, 스바냐에 ‘구스 강’(the rivers of Cush)이라고 언급된 부분입니다.That similar things are meant in the Word by “Cush” or “Ethiopia,” and also by “Sheba,” is evident from the prophets, as in Zephaniah, where also the “rivers of Cush” are mentioned:

 

5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9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습3:5, 9-10) In the morning he will give his judgment for light; for then will I turn to the people with a clear language, that they may all call upon the name of Jehovah, to serve him with one shoulder; from the passage of the rivers of Cush my suppliants shall bring mine offering. (Zeph. 3:5, 9–10)

 

그리고 다니엘에서 북으로는 리비아, 남으로는 구스의 왕을 말하는 부분입니다. And in Daniel, speaking of the king of the north and of the south: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단11:43) He shall have power over the treasures of gold and of silver, and over all the desirable things of Egypt; and the Lybians and the Ethiopians shall be under his steps, (Dan. 11:43)

 

여기 ‘애굽’(Egypt)은 세상에서 학습하는 지식인 기억-지식(memory-knowledges)을, ‘구스’(the Ethiopians)는 주님으로 말미암는 지식(knowledges)을 가리킵니다. where “Egypt” denotes memory-knowledges, and the “Ethiopians” knowledges.

 

[2] 에스겔에서도 그렇습니다. So in Ezekiel:

 

스바와 라아마의 상인들도 너의 상인들이 됨이여 각종 극상품 향 재료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네 물품을 바꾸어 갔도다 (겔27:22) The merchants of Sheba and Raamah, these were thy merchants, in the chief of all spices, and in every precious stone, and in gold, (Ezek. 27:22)

 

같은 식으로 이들을 가지고 신앙 관련 지식(knowledges [cognitiones] of faith)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시편에서도 주님에 대해, 그리고 그 결과, 천적 인간에 대해 말하면서 by whom in like manner are signified knowledges [cognitiones] of faith. So in David, speaking of the Lord, consequently of the celestial man:

 

7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10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시72:7, 10) In his days shall the righteous flourish, and abundance of peace until there shall be no moon; the kings of Tarshish and of the isles shall bring presents; the kings of Sheba and Seba shall offer a gift. (Ps. 72:7, 10)

 

앞뒤 구절들과 함께 살펴보면, 이 말씀들은 신앙에 속한 천적인 것들(celestial things of faith)을 의미합니다. 스바 여왕에 관한 말씀 또한 그런데요, 열왕기상을 보면 그녀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어려운 것들을 물으며, 그에게 향신료와 금, 그리고 보석들을 가져왔습니다. (왕상10:1-2). These words, as is plain from their connection with the preceding and subsequent verses, signify celestial things of faith. Similar things were signified by the queen of Sheba, who came to Solomon, and proposed hard questions, and brought him spices, gold, and precious stones (1 Kings 10:1–2).

 

1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왕상10:1-2)

 

이는 선지서들을 비롯, 말씀의 역사 관련 부분들(the historical parts of the Word)에 들어있는 모든 것은 아르카나(arcana, 秘義)를 의미, 표상 및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For all things contained in the historical parts of the Word, as well as in the prophets, signify, represent, and involve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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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별세 소식에 불현듯 지난날 유신고 시절인 1980년 9월 30일 밤, 당시 기숙사 사감이셨던 ○ 선생님 전화 받고 우리 A동 같은 방 모두 사감실 올라가 내 어머니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접하고는, 룸메이트들이었던 자네와  , 이 등과 함께 전원, 그 밤, 성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간 기억이 마치 비디오를 보듯 생생하게 떠오르더군... 벌써 햇수로 43년 전 일이야 ^^

 

목사로서 몇 가지만 간단히 적음세.

 

① 오늘이 사흘째지? 이제 어머니께서는 영계에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눈을 뜨시게 되고, 몇 가지 절차를 밟으신 후, 드디어 생전에 먼저 떠나보내셨던 모든 그리운 분들, 곧 부모님 및 여러 혈육들, 친구, 지인들 등, 먼저 가신 모든 분과 재회하시는 너무나 반가운 시간들을 가지실 걸세.

 

② 처음엔 지상의 모습 그대로이셔서 어머니를 기억하던 모든 분들이 알아보시겠지만 서서히 어머니의 내면, 곧 속 사람이 주가 되고, 외면, 곧 겉 사람은 휴면 상태에 들어가면서 어머니는 천국으로 올라가실 준비를 마치게 되지. 이때 어머니의 모습은 우리가 생전에 결코 본 적 없던 놀랍도록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이라네. 어머니의 일생이 선한 삶이셨다면 말일세.

 

③ 우리의 육체는 사실 우리의 영이 잠시 이 지상 생활을 하기 위해 빌려 입었던 거라, 이렇게 말하면 좀 불경스러울까?, 무슨 특별한 의미는 없어. 죽음이란 다음 세계인 영계로 이사 가는 거니까 말일세.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에 굳이 지상에 묻어둔 육체를 다시 찾을 일은 없어. 육체의 다시 살아남, 곧 우리가 부활이라 믿고 있는 그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 곧 우리 주님의 부활로 족하며, 또 반드시 그래야만 하네. 우리의 부활은 이렇게 지상에서 잠들었다가 영계에서 깨어나는 것을 말하지.

 

④ 그럼에도 우리가 이렇게 슬퍼하고, 보내드리는 예를 다하는 이유는 그것이 옳기 때문이며, 그것이 그동안 부모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무르시며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에 대한 감사와 애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라네. 거듭 부모는 사실은 부모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늘 계셨던 주님이시며, 그래서 부모에 대한 태도는 곧 주님에 대한 태도요, 그래서 주님은 우리더러 십계명에서조차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하신 것이네.

 

거듭 모친을 떠나보내는 자네와 모든 유족을 주님이 크게 위로하시며, 또 이후 모든 일정에 크게 은혜 베푸시기를 기도하네.

 

어머니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였을 참 진실한 친구 에게 주께서 천 대까지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오며...

 

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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