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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6, 창4:17, AC.402.2-403), '에녹을 낳은지라, 성을 쌓고'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And Cain knew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Enoch; and he was building 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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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은 아담과 하와로 표현된 태고 교회(the most ancient church)의 두 자녀, 곧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웃 사랑은 타인을 비롯,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선과 진리),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신앙은 이웃 사랑을 담는 그릇이며, 신앙생활의 결과, 사람들은 이웃 사랑,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를 사랑했고, 이웃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며, 오히려 이웃 사랑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제대로 된 이단을 낳습니다. 그 이단이 바로 에녹입니다. 가인의 계보 이단 끝판왕이 바로 라멕입니다

 

인류의 이런 흐름을 주님은 미리 아시고, 새 교회를 일으키십니다. 새까맣게 탄 숯검정 토막에서 새싹이 돋듯 말입니다

 

아멘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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