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나오는 ‘혼자 산다’(to dwell alone)의 속뜻은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만 구하며 산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그렇게 살기를 원하셔서 가나안 모든 족속을 다 쫓아내기를 원하셨고, 발람을 통해 다음과 같이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민23:9) Lo, the people dwelleth alone, and shall not be reckoned among the nations, (Num. 23:9)
즉, 위 창세기 말씀의 속뜻은 태고교회의 선조들(창2:1-17)과 달리 그 후손들(창2:18-25)은 슬슬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대신 자신과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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