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의 속뜻 (2025/8/9)

 

우리 안에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의 매우 귀한 것들, 곧 전능하신 하나님의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나면서부터 그리고 우리가 이 나이 되도록,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여호와 우리 주님이 그러나 우리도 모르게 끊임없이 우리 안에 불어넣으신 것들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살면서 이것을 꺼내쓸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곧 겉 사람의 일에 사로잡혀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주님의 것들은 속 사람 안에 들어있어 우리가 겉 사람에게 매여 사는 동안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이 겉 사람의 시간이 끝날 때가 몇 차례 오는데 그때가 바로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겉 사람의 삶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은 그런 때입니다. 그럴 때, 소위 정신이 번쩍 들고, 이게 뭐라고 내가 지금까지 이 부질없는 걸 붙잡겠다고 이 ㅈㄹ하며 살아왔나 하는 때입니다.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는 겉 사람이 죽고 속 사람이 깨어나는 때입니다.

 

한 가지, 어떤 사람한테는 이런 일이 단 한 번으로도 족하지만, 보통은 두세 번은 옵니다. 저 같은 ㄴ은 서너 번 왔지만 말입니다.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5:11-24)  

 

※ 효과를 위해 일부러 속된 표현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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