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17.심화

 

1. ‘3:5, 9-10

 

5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9그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3:5, 9-10) In the morning he will give his judgment for light; for then will I turn to the people with a clear language, that they may all call upon the name of Jehovah, to serve him with one shoulder; from the passage of the rivers of Cush my suppliants shall bring mine offering. (Zeph. 3:5, 9–10)

 

 

이 구절이 AC.117에 인용된 이유는, ‘구스’와 ‘구스의 강들’이 단순한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이해의 영역, 곧 인식이 형성되고 정결케 되는 자리’를 뜻하며, 그 인식이 주님께로 돌이켜질 때,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 본문에서 핵심은 ‘입술을 깨끗하게 한다’는 표현입니다. 입술은 말씀에서 단순한 말 기관이 아니라 ‘고백’, 곧 신앙의 표현을 뜻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깨끗하게 된다’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던 혼탁한 인식, 뒤섞인 이해가 정결해져서, ‘참된 선과 진리를 바르게 인식하고 고백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바로 AC.116에서 말한 ‘선과 진리에 대한 인식(cognitio)’이 정돈되는 과정과 정확히 연결됩니다.

 

이어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여기서 ‘한 가지’라는 것은 외적 통일이 아니라, ‘의지와 이해가 하나로 합해진 상태’, 곧 사랑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고, 함께 작동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는 기혼이 의미하는 이해의 영역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결합된 상태로 회복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온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스베덴보리의 상응에서 ‘구스’는 마음의 기능, 특히 이해의 능력과 연결되어 있고, ‘’은 그 이해 안으로 흘러드는 지혜의 흐름을 뜻합니다. 따라서 ‘구스 강 건너편’이라는 말은, ‘이해의 영역 깊은 곳에서, 혹은 그 바깥까지 퍼져 있던 인식들이 주님께로 되돌아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이 구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이해와 인식이 혼탁하여 불의와 왜곡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그것을 밝히시고 정결케 하실 때, 그 인식은 다시 주님께로 돌아와 ‘예물’이 됩니다. 여기서 예물은 외적 제사가 아니라, ‘정결해진 인식과 고백, 곧 주님께 드려지는 참된 신앙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이 AC.117에 인용된 이유는 분명합니다. 기혼, 곧 이해의 강과 그 영역인 구스가 단순한 ‘지적 능력’이 아니라, ‘정결케 될 수도 있고, 왜곡될 수도 있는 인식의 자리이며, 그 인식이 주님께로 돌이켜질 때, 비로소 참된 신앙의 고백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AC.117, 심화 2, ‘단11:43’

AC.117.심화 2. ‘단11:43’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단11:43) He shall have power over the treasures of gold and of silver, and ove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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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17, 창2:13, '천적 인간의 이해, 기혼 : 인식이 예물이 되는'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창2:13) AC.117 또한 ‘구스 땅’(land of Cush), 곧 에티오피아는 금과 보석, 향료가 풍부하였는데, 이것들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선과 진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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