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1/30, 창7, AC.701-705), '새 교회 준비(the preparation of a new church)'
즐겨찾기/한결같은교회.예배 2022. 1. 30. 14:07창7
1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And Jehovah said unto Noah, Enter thou and all thy house into the ark; for thee have I seen righteous before me in this generation. 2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Of every clean beast thou shalt take to thee by sevens, the man [vir] and his wife; and of the beast that is not clean by twos, the man and his wife. 3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Of the fowl of the heavens also by sevens, male and female, to keep seed alive upon the faces of the whole earth. 4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For in yet seven days I will cause it to rain upon the earth forty days and forty nights; and every substance that I have made will I destroy from off the faces of the ground. 5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And Noah did according to all that Jehovah commanded him. 6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And Noah was a son of six hundred years, and the flood of waters was upon the earth. 7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And Noah went in, and his sons, and his wife, and his sons’ wives with him, into the ark, from before the waters of the flood. 8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Of the clean beast, and of the beast that is not clean, and of the fowl, and of everything that creepeth upon the ground, 9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There went in two and two unto Noah into the ark, male and female, as God had commanded Noah. 10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And it came to pass after the seven days that the waters of the flood were upon the earth. 11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In the six-hundredth year of Noah’s life, in the second month, in the seventeenth day of the month, in that day were all the fountains of the great deep broken up, and the cataracts of heaven were opened. 12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And the rain was upon the earth forty days and forty nights. 13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In the self-same day entered Noah, and Shem, and Ham, and Japheth, the sons of Noah, and Noah’s wife, and the three wives of his sons with them, into the ark. 14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They, and every wild animal after its kind, and every beast after its kind, and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after its kind; and every fowl after its kind, every flying thing, every winged thing. 15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And they went in unto Noah into the ark, two and two of all flesh wherein is the breath of lives. 16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And they that went in, went in male and female of all flesh, as God had commanded him. And Jehovah shut after him. 17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And the flood was forty days upon the earth, and the waters increased, and bare up the ark, and it was lifted up from off the earth.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And the waters were strengthened, and were increased exceedingly upon the earth; and the ark went upon the face of the waters. 19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And the waters were strengthened very exceedingly upon the earth, and all the high mountains that were under the whole heaven were covered. 20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Fifteen cubits upward did the waters prevail, and covered the mountains.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And all flesh died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as to fowl, and as to beast, and as to wild animal, and as to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and every man.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All in whose nostrils was the breathing [flatus] of the breath of lives, of all that was in the dry [land], died. 23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And he destroyed every substance that was upon the faces of the ground, from man even to beast, even to creeping thing, and even to the fowl of the heavens; and they were destroyed from the earth; and Noah only was left, and that which was with him in the ark. 24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And the waters were strengthened upon the earth a hundred and fifty days.
The Contents
701. 1-5절, 1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여기서 다룬 주제는 대략, 일종의 새 교회 준비입니다. The subject here treated of in general is the preparation of a new church.
앞의 주제가 그 교회의 지적인 것들이었던 것처럼, 여기 주제는 의지에 속한 것들입니다. (1-5절) As the subject before was the intellectual things of that church, so here it is the things of the will. (verses 1 to 5)
1절,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는 과연 그렇게 되었음을 (지금은 체어리티가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호와’라는 호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는 의지에 속한 것들을, 여기서 ‘집’은 의지를, ‘방주로 들어가라’는 준비됨을,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는 그는 선을 가졌고, 그래서 거듭날 수 있었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 ‘여호와’는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을 천적(天的, celestial)으로, ‘하나님’은 주님의 신성을 영적(靈的, spiritual)으로, ‘예수’는 주님의 인성(人性, the Divine Human)을 천적으로, ‘그리스도’는 주님의 인성을 영적으로 부르는 호칭입니다.
2절,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 ‘모든 정결한 짐승’은 선한 애정들(affections of good)을, ‘일곱’은 그들은 거룩함을, ‘암수’(man and his wife)는 선들이 진리들과 결합(conjoin)하였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 ‘부정한 것’은 악한 애정들(evil affections)을, ‘둘’은 그들은 상대적으로 세속적(profane, 모독적)임을, ‘암수’는 악들이 거짓들과 결합하였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3절,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 ‘공중의 새’는 이해에 속한 것들(things of the understanding)을, ‘일곱’은 거룩한 것들을, ‘암수’는 선들과 진리들을,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는 신앙의 진리들을 각각 의미합니다.
4절,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 ‘지금부터 칠 일이면’은 시험(temptation)의 시작을, ‘비를 내려’는 시험을, ‘사십 주야’는 시험의 기간을,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는 사람이 거듭나는 중일 때, 마치 파괴되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 본성(the own of man)을 각각 의미합니다.
※ 인간의 본성은 주님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고자 하는 본성이며, 거듭남이란 이런 본성을 파괴하는 과정, 곧 그 결과, 주님의 인도를 기꺼이 따르게 하는 과정입니다.
5절,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이것은 전과 같이, 과연 그렇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앞장 22절과 비교할 때, 거기 노아는 두 번 ‘행하였다’ 하는 반면, 여기서는 한 번만이고, 거기서는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여기서는 ‘여호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거기서는 이해에 속한 것들이, 여기서는 의지에 속한 것들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에 속한 것들은 의지에 속한 것들을 자기들하고는 다른, 구별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의지에 속한 것들은 이해에 속한 것들을 자기들과 결합하거나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이해는 의지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702. 6-10, 11-12절, 6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다음은 그 시험들에 관한 내용인데, 6절로 10절은 지적인 것들에 관한 시험, 그리고 11, 12절은 의지에 속한 것들에 관한 시험입니다. Next its temptations are treated of, which are described as to its intellectual things from verses 6 to 10, and as to the things of the will in verses 11–12.
6절,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 ‘노아가 육백 세라’는 시험 중 그의 첫 번째 상태를,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는 시험의 시작을 각각 의미합니다.
7절,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 ‘노아는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는 그가 시험 중에 보호받았음을, ‘아들들’은 앞에서처럼 진리를, ‘아내’는 선을, ‘며느리들’은 선들과 결합한 진리들을 각각 의미합니다.
8-9절, 8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 ‘정결한 짐승’은 앞에서처럼 선한 애정들을, ‘부정한 짐승’은 악한 애정, 곧 자기를 향한, 더러운 갈망을, ‘새’는 보통은 사고(思考, thoughts)를, ‘땅에 기는 모든 것’은 감각(sensuous part) 및 그로 인한 즐거움들을, ‘둘씩’(two and two)은 상응하는 것들(things corresponding)을, ‘방주로 들어갔으며’는 그들이 보호를 받았음을, ‘암수’는 앞에서처럼 선과 진리를,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는 과연 그렇게 되었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10절,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 앞에서처럼 시험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11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 시험의 두 번째 상태를,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의지에 속한 것들에게 일어난 극단적인(extreme) 시험을,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이해에 속한 것들에게 일어난 극단적인 시험을 각각 의미합니다.
12절,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 시험이 계속되었음을 의미하며, ‘비’는 시험을, ‘사십 주야’는 그 기간을 각각 가리킵니다.
703. 13-15절, 13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뒤이어 이 교회가 보호(protection) 및 보전(preservation)받은 내용이 나옵니다. Afterwards the protection of this church is treated of, and its preservation (verses 13 to 15).
13절,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 그들이 ‘방주로 들어갔고’는 앞에서처럼 여기서도 그들이 구원을 받았음을, ‘노아’는 그 교회의 어떠함, 곧 퀄러티를, ‘셈, 함, 야벳’은 그 교회에서 시작된 교회들의 어떠함(what was of the church), 곧 퀄러티(qualities)를, ‘노아의 아내’는 그 교회 자체를, ‘그의 아들’은 교리적인 것들을, ‘세 며느리가 다’는 그 교회에서 나온 교회들 자체를 각각 의미합니다.
14-15절, 14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4절,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 ‘그들’은 보통은 그 교회에 속한 사람을,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는 모든 영적 선을,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는 모든 자연적 선을,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는 모든 감각 및 육적(sensuous and corporeal) 선을,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는 모든 영적 진리를, ‘나는 것’은 자연적 진리를, ‘날개 있는 것’은 감각적 진리를 각각 의미합니다.
※ 여기 맨 나중 ‘나는 것’(flying thing), ‘날개 있는 것’(winged thing)은 한글 번역에는 빠졌습니다. 이 모든 기술이 사람의 선과 진리에 대한 묘사임을 알았더라면, 세 종류 선을 언급했으니 당연히 세 종류 진리가 나올 것을 알았을 텐데 말이지요... 속뜻을 모르고 번역을 했거나 역본을 선택했다는 증거입니다.
15절,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는 앞서와 같이 그들이 구원받았음을, ‘둘씩’ 역시 앞에서처럼 쌍을,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는 일종의 새 피조물, 혹은 그들이 주님께 받은 새 생명을 각각 의미합니다.
16-18절, 16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그러나 16절로 18절은 그 상태, 곧 그들은 흔들렸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But what its state was, that it was fluctuating, is described in verses 16 to 18.
16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 ‘들어간 것들’은 그 교회인(the man of the church)에게 있었던 것들을, ‘모든 것의 암수’는 모든 종류의 선들과 진리들이 그와 함께 있었음을,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는 받으실 수 있도록 그가 준비 완료된 것을,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는 인간은 더 이상 천적 교회인(the man of the celestial church)이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하늘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17-18절, 17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 ‘사십 일’은 ‘노아’라는 교회가 지속된 기간을, ‘홍수’는 여전히 범람했던 거짓들을,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는 그들의 흔들림(fluctuation, wavering)이 어땠는지를,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는 그들의 흔들림이 그 주기와 세기(frequency and strength) 면에서 얼마나 엄청났었는지를 각각 의미합니다.
704. 19-24절, 19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끝으로, 태고 교회의 마지막 후손과 그 캐릭터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거짓된 신념과 자아 사랑의 탐욕에 사로잡혀 사라져버릴 정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19-24절) Finally the last posterity of the most ancient church is treated of in regard to its character: that it was possessed by persuasions of falsity and by yearnings of the love of self to such a degree that it perished (verses 19 to 24).
19-20절, 19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는 거짓에 설득되어감이 이런 식으로 증가하였음을,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는 모든 체어리티의 선이 사라졌음을,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는 남아 있는 체어리티가 전혀 없었음을, ‘십오’(fifteen)는 거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조금밖에 남지 않았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21-22절, 21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는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었던, 즉, 그 안에 사랑과 사랑에서 나오는 신앙이 있었던, 태고 교회인이었던 사람들을, ‘육지에 있어’는 그 안에 더 이상 그런 생명이 없었던 사람들을, ‘다 죽었더라’는 그들은 사라졌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23절,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는 자아 사랑에 속한 갈망들(yearnings)을, ‘지면’은 태고 교회의 후손을,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는 그들의 악한 본성(nature)을, ‘사람’은 본성 그 자체를, ‘가축’은 갈망들을, ‘기는 것’은 쾌락들(pleasures)을, ‘공중의 새’는 거기서 나오는 거짓들을,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는 결론, 즉, 태고 교회의 종말(expired)을,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는 새 교회를 구성한(constituted) 사람들만 보전되었음(preserved)을,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은 새 교회에 속했던 모든 것들을 각각 의미합니다.
24절,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 이는 태고 교회의 마지막 한계를, ‘백오십’(a hundred and fifty)은 마지막 한계, 곧 처음을 의미합니다.
The Iinternal Sense
705. 여기서 특별히 다룬 주제는 ‘홍수’로, 이 홍수는 ‘노아’라 하는 교회에 속한 사람이 거듭날 수 있기 전 겪어야 했던 시험뿐 아니라, 거듭날 수 없었던 사람들의 황량함(desolation)까지를 의미합니다. The subject here specifically treated of is the “flood,” by which is signified not only the temptations which the man of the church called “Noah” had to undergo before he could be regenerated, but also the desolation of those who could not be regenerated.
이 시험과 황량함, 둘(both)은 말씀에서 ‘홍수’, 혹은 물의 ‘범람’에 비유되며, 그렇게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Both temptations and desolations are compared in the Word to “floods” or “inundations” of waters, and are so called.
이사야에서는 시험을 가리켜 Temptations are denoted in Isaiah:
7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1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사54:7-9, 11) For a small moment have I forsaken thee, but in great compassions will I gather thee again. In an inundation of anger I hid my faces from thee for a moment; but in the mercy of eternity will I have compassion upon thee, saith Jehovah thy redeemer. For this is the waters of Noah unto me, to whom I have sworn that the waters of Noah should no more go over the earth, so have I sworn that I would not be wroth with thee and rebuke thee, O thou afflicted and tossed with tempests and not comforted. (Isa. 54:7–9, 11)
이는 앞으로 거듭날 교회와 그 시험에 관한 것으로, 이를 일컬어 ‘노아의 홍수’라 하고 있습니다. This is said of the church that is to be regenerated, and concerning its temptations, which are called the “waters of Noah.”
[2] 누가복음에서 주님 자신 시험을 ‘큰물’이라 부르셨습니다. The Lord himself also calls temptations an “inundation,” in Luke:
47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눅6:47-48) Jesus said, Everyone that cometh unto me, and heareth my sayings and doeth them is like unto a man building a house, who digged, and went deep, and laid a foundation upon the rock; and when an inundation came, the stream beat upon that house, but could not shake it, because it had been founded upon the rock. (Luke 6:47–48)
여기 ‘큰물’이 시험을 말하는 것임은 누가 보아도 분명합니다. That temptations are here meant by an “inundation” must be evident to everyone.
황량함 또한 이사야에서는 가리키기를 Desolations are also denoted in Isaiah:
7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사8:7-8) The Lord bringeth up upon them the waters of the river, strong and many, the king of Asshur and all his glory; and he riseth up above all his channels, and shall go over all his banks: and he shall go through Judah; he shall inundate and go through; he shall reach even to the neck. (Isa. 8:7–8)
여기 ‘앗수르 왕’은 거짓의 환상, 원리 및 그로 인한 추론(reasonings)을 말하며, 이것은 인간을 황폐하게 하는(desolate) 것인데, 이것이 바로 태고인들(antediluvians)을 황폐하게 한 주범입니다. “The king of Asshur” here stands for fantasies, principles of falsity, and the derivative reasonings, which desolate man, and which desolated the antediluvians.
[3] 예레미야에서 In Jeremiah:
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3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렘47:2-3) Thus hath said Jehovah, Behold waters rise up out of the north, and shall become an inundating stream, and shall inundate the land and the fullness thereof, the city and them that dwell therein. (Jer. 47:2–3)
이는 블레셋에 관한 말씀으로, 그들은 영적인 일들에 관하여 거짓 원리를 취하고, 거기서 나오는 것으로 사고하는(思考, reason) 자들로서, 그런 사고(reasonings)는 마치 태고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인간을 황폐하게 하는 그런 것입니다. This is said of the Philistines, who represent those who take up false principles, and reason from them concerning spiritual things, which reasonings inundate man, as they did the antediluvians.
시험과 황폐(desolations), 이 둘이 말씀에서 ‘홍수’나 물의 ‘범람’으로 비유되며, 또 그렇게 일컫는 이유는, 그것이 ‘둘러싸는 것’(circumstanced), 곧 자기들 안에 있는 기만(persuasions)과 거짓 원리들을 가지고 들어와 사람 안에 있는 그런 것들을 흥분시키는(excite) 악한 영들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both temptations and desolations are compared in the Word to “floods” or “inundations” of waters, and are so called, is that they are similarly circumstanced; it being evil spirits who flow in with their persuasions and the false principles in which they are, and excite such things in man.
거듭나고 있는 사람한테는 시험이 수반됩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한테는 황량함, 황폐함이 있습니다. With the man who is being regenerated, these are temptations; but with the man who is not being regenerated they are deso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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