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된 추석 명절들 되시기를! 다음은 엊그제 부친상을 당한 친구가 저에게 축복의 글 한 편을 부탁하여 주님의 빛을 구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평생을 우리의 아버님으로, 우리의 할아버지로, 그리고 우리의 증조부로 우리 곁에 계시던 분을 오늘 우리는 천국으로 떠나 보내드렸습니다...

 

대략 사흘 후, 아버님은 영들의 세계에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눈을 뜨시고, 이어 먼저 가신 어머니를 비롯, 많은 반가운 분들을 만나시게 됩니다. 그리고 천국 가실 준비를 하시는데요, 예를 들면, 이 세상 사시면서 본의 아니게 아버님에게 붙은 악과 거짓들을 주님이 친히 떼어내시는 시간입니다. 그것들은 천국에선 아무 쓸데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완료되면, 천국에 대한 천사들의 소개 및 그들의 교육을 받으신 후, 아버님에게 배정된 천국 어느 공동체로 주님 손수 친히 인도하시며, 이후 그곳에서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영광의 새 삶을 시작하십니다!

 

비록 여기선 91세의 노인, 아주 병약한 몸으로 임종하셨으나 거기서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이 되시는데, 그 모습은 아버님 안에 담긴 주님의 신성(神性, The Devine)의 모습이셔서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의 모습으로 지내시게 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그곳 아버님 영광의 새 모습은 저 해에, 지금 우리 이 모습은 성냥불 빛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므로 지금 이곳에선 슬픈 장례의 시간이지만 곧 저곳 영계에서 일어날 이런 생생한 일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우리는 아버님을 몹시도 부러워하게 됩니다.

 

주님이 故 이○○ 아버님을 우리에게 그동안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그리고 증조부로 허락하신 이유는 아버님을 통해 주님 사랑하는 법, 주님 섬기는 법, 주님 닮는 법을 배우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우리 육신의 부모는 모두 사실은 주님의 대리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전에 우리 부모님께 행한 모든 것이 사실은 주님께 행한, 하나님께 행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만큼, 우리가 부모님을 사랑한 만큼 사실은 주님을 사랑한 것입니다. 주님이 사랑이시듯 아버님도 내리사랑, 곧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그 수많은 불효에도 불구, ‘아니다, 얘야, 괜찮다. 너는 나를 충분히 사랑했고, 그래서 진심으로 너에게 고맙구나...’ 하십니다.

 

생전에 故 이○○ 아버님을 사랑하신, 그리고 할아버지를, 증조부를 사랑하신 모든 혈육에게 주님의 다함 없으신 복과 형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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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주일예배(9/4, 눅17:20-21, HH.29-41), '세 천국이 있다'

1. 주보 2. 설교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1_VD-xRrboI 3. 성찬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4Lru0PaNVmY 4. 축도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ZWiRVOxc5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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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진리에 감동되는 즉시 그것을 생활 가운데 받아들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의지와 그로 인한 행위 가운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가장 내적 천국인 삼층천에 있으며, 진리를 의지 안으로 즉시 받아들이는 대신 일단 기억을 거쳐 이해(understanding) 안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나중에 그 진리를 의도하고 행하는 것도 이해가 되어야만 하는 사람들은 중간 천국인 이층천에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살고, 나름 신(神)도 믿고, 그러면서도 배우는 일엔 거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가장 바깥 천국인 일층천에 있습니다.

 

내면의 상태가 천국을 만들며, 천국은 모든 사람 안에 있고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바로 주님이 가르치신 사실입니다.

 

20...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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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에 실수가 많아 가급적 글로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 스마트폰 시대에 글로 무엇을 표현, 전달하기가 참 편리해졌지요. 하지만, 이 역시 폰에 직접 타이핑한 내용을 별 생각 없이 바로 보냈다가... 아이고, 낭패를 보는 일이 잦아지면서 고민, 결국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찾아 해오고 있습니다.

 

1. 먼저 예를 들어, SNS.hwp 라는 한글문서를 열어 여기에 내용을 적습니다. 이때 내용은 역순으로 기록합니다. 즉 가장 최근이 가장 먼저 나오게 말이지요.

 

2. 주님의 빛을 구하며, 일단 초벌 작성을 합니다. 주님의 빛을 구할 때와 안 구할 때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

 

3. 바로 안 보내고 한두 번 리뷰를 하면서 맞춤법이며, 표현들을 좀 다듬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하루쯤 두고 다시 리뷰합니다.

 

네, 이게 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전송 전, 반드시 상대방 입장에서 읽어봅니다. 이거이... 정말 중요합니다! ㅎㅎㅎ 그러고 나서 이상 없겠다 싶으면 복사, 예를 들어, 카톡이면 PC용 카톡을 열어 붙이기 후 전송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바깥 활동이 별로 없으니 가능하지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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