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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20, AC.434-437, 창4:25), '아담과 그의 아내, 셋, 다른 씨'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And the man knew his wife again, and she bare a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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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영과 육, 정확히는 육이라는 그릇에 영을 담은 것이듯, 말씀도 영과 육, 즉, 글자의 뜻에 속뜻(arcana, internal sense)을 담은 것입니다

 

주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듯 말이지요

 

창1의 창조가 창2에 반복되듯 창4:1의 ‘아담과 그의 아내’가 창4:25 및 창5:3-4에 반복됩니다. 얼핏 보면 그렇습니다만 그러나 이것은 반복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은 일점일획 허투루 아무렇게나 기록된 게 아닙니다

 

주님은 실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인의 계보가 가망이 없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다시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인류는 하나의 계보로 쭈욱 진행한 것입니다

 

자신이 하신 일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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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13, 창4:21, AC.419-420), '유발, 수금과 퉁소 잡는 자의 조상(2)'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And his brother’s name was Jubal; he was the father of everyone that playeth upon the harp and organ. (창4:21)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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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천적(天的, celestial) 나라, 영적(靈的, spiritual) 나라 등 나라로 보면 두 나라, 천적 천국, 영적 천국 및 자연적 천국 등 삼층천으로 보면 세 천국, 그리고 주님의 선의 종류로 보면 무수히 많은 사회공동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는 이런 천국의 생생한 구현입니다

 

아다와 씰라는 라멕이라는 종말의 때에 일어난 새 교회입니다

 

아다는 이 새 교회의 천적, 영적인 것들의 어머니이고, 씰라는 자연적인 것들의 어머니이며, 야발은 천적인 것들, 곧 사랑의 거룩한 교리와 선이고, 유발은 영적인 것들, 곧 신앙의 진리와 선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오직 주님이시며, 그래서 참된 예배의 기본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애정입니다

 

이 사랑의 애정을 천적이라 하며, 그것을 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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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6, 창4:17, AC.402.2-403), '에녹을 낳은지라, 성을 쌓고'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And Cain knew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Enoch; and he was building 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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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은 아담과 하와로 표현된 태고 교회(the most ancient church)의 두 자녀, 곧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웃 사랑은 타인을 비롯,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선과 진리),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신앙은 이웃 사랑을 담는 그릇이며, 신앙생활의 결과, 사람들은 이웃 사랑,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를 사랑했고, 이웃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며, 오히려 이웃 사랑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제대로 된 이단을 낳습니다. 그 이단이 바로 에녹입니다. 가인의 계보 이단 끝판왕이 바로 라멕입니다

 

인류의 이런 흐름을 주님은 미리 아시고, 새 교회를 일으키십니다. 새까맣게 탄 숯검정 토막에서 새싹이 돋듯 말입니다

 

아멘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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