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87.심화

 

1. 45:11-12,18, 21

 

11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12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18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1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45:11-12, 18, 21) Thus hath said Jehovah the holy one of Israel, and his former, Seek ye signs of me, signs concerning my sons, and concerning the work of my hands command ye me. I have made the earth, and created man upon it; I, even my hands have stretched out the heavens, and all their army have I commanded. For thus hath said Jehovah that createth the heavens, God himself that formeth the earth and maketh it; he establisheth it, he created it not a void, he formed it to be inhabited; I am Jehovah and there is no God else besides me (Isa. 45:11–12, 18, 21).

 

 

이 구절은 Book of Isaiah 45장의 말씀으로, AC.88의 문맥에서는 ‘거듭남과 안식의 모든 과정이 오직 주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가장 강하게 선언하는 대표 구절로 사용됩니다. 문자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절대 선언이지만, 스베덴보리의 흐름 안에서는 이것이 곧 ‘인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영적 재창조의 주체도 오직 주님뿐이다’라는 뜻으로 열립니다.

 

먼저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하늘을 펴고...’라는 반복은 단순한 우주 창조의 회상이 아닙니다. 여기서 ‘하늘’은 사람의 속 사람, 곧 사랑과 의지의 영역이고, ‘’은 겉 사람, 곧 삶과 행위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주님이 인간 안에 내적, 외적 질서를 세우신다’, 곧 거듭남을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AC.82-85에서 계속 강조된 ‘여섯 날의 일과 일곱째 날의 안식은 모두 주님의 일’이라는 주제가 여기서 다시 확증됩니다.

 

이어지는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지으셨다’는 말씀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인간의 상태가 본래 ‘질서 있고 거할 수 있는 상태’, 곧 주님과 결합될 수 있는 상태로 지어졌다는 뜻입니다. ‘혼돈’은 질서가 무너진 상태, 곧 거듭남 이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단순히 창조 목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인간을 결국 안식의 상태, 곧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상태로 이끄신다’는 선언입니다.

 

그리고 핵심은 반복되는 이 선언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것은 단순한 유일신 사상이 아니라, AC의 문맥에서는 ‘거듭남의 모든 과정에서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즉, 싸움도, 이김도, 질서의 회복도, 안식도 모두 주님께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11절의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는 표현도 의미가 깊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마치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심지어 주님의 일까지 판단하고 지시하려는 상태를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거듭남의 일은 인간이 설계하고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루시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시는 것입니다.

 

이 구절 전체를 AC.88의 흐름 안에서 한 문장으로 묶으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 안의 새 하늘과 새 땅도 오직 주님이 이루신다.’ 그래서 앞에서 계속 목사님께서 질문하셨던 그 문제, 곧 왜 모든 것을 ‘주님이 하신다’고 하시는가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성경적 답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가 새로워지는 일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실 때와 똑같이 주님이 다시 지으시는 일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창조와 거듭남, 그리고 안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AC.88의 의미가 매우 선명해집니다.

 

 

 

AC.88, 심화 2, ‘사43:7’

AC.87.심화 2. ‘사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사43:7) Everyone that is called by my name, I have created h

bygrace.kr

 

AC.88, 창2:2-3, ‘안식’, 정체성의 변화, '하나님의 일'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

bygrace.kr

 

Posted by bygracet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