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
천국과 천국의 기쁨에 관하여
Genesis 6
CONCERNING HEAVEN AND HEAVENLY JOY
553. 천국에서 서로 사랑 가운데 있는 그들은 그들 젊음의 봄날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그들은 수천 년을 더 살면 살수록 더욱 더 기쁘고 행복한 봄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것은 서로 사랑, 체어리티, 그리고 신앙의 진보와 정도에 따라 영원히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They who are in mutual love in heaven are continually advancing to the springtime of their youth, and to a more and more gladsome and happy spring the more thousands of years they live, and this with continual increase to eternity, according to the advance and degree of mutual love, charity, and faith.
나이 들고 오랜 세월 쇠약해져 죽은, 주님 신앙, 이웃 사랑, 그리고 남편과 행복한 결혼애 안에서 살아온 여성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꽃 같은 젊음과 꽃다운 시절, 그리고 육안으로는 결코 지각할 수 없는, 미(美)에 대한 모든 관념을 다 초월해 버리는 아름다움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들의 본 모습(likeness)을 꾸미고 표현하며, 체어리티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으로 하여금 얼굴의 모든 아주 미세한 데서부터 뿜어져 나오게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선과 체어리티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체어리티의 모습들(forms) 그 자체입니다. 더러는 그들을 보고 무척 놀라워했습니다. Those of the female sex who have died in old age and enfeebled with years, and who have lived in faith in the Lord, in charity toward the neighbor, and in happy conjugial love with their husbands, after a succession of years come more and more into the bloom of youth and early womanhood, and into a beauty that surpasses all idea of beauty such as is ever perceptible to the natural sight; for it is goodness and charity forming and presenting their own likeness, and causing the delight and beauty of charity to shine forth from every least feature of the countenance, so that they are the very forms of charity: some have beheld them and been amazed.
체어리티의 모습은, 이런 관념적인 것들이 저 세상 삶에서는 표상과 외관으로 보이기 때문에, 초상화처럼 그림으로 그리거나 그려진 체어리티 자체입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천사, 특히 천사의 얼굴이 천사의 내면을 온전히 표현하는 것과 같은 방식인데요, 이렇게 초상화 그림처럼 보이는 체어리티는 보기에도 분명히 체어리티요, 마음으로 지각하기에도 분명히 체어리티인 그런 생생한 체어리티입니다. The form of charity, as is seen to the life in the other world, is such that it is charity itself that portrays and is portrayed, and this in such a manner that the whole angel, and especially the face, is as it were charity, the charity both plainly appearing to the view and being perceived by the mind.
이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되면, 그 말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때문에, 보는 사람의 마음 저 안쪽 가장 깊은 생명은 감동으로 가득 찹니다. When this form is beheld, it is unutterable beauty that affects with charity the very inmost life of the beholder’s mind.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서 신앙의 진리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볼 수 있도록 제공되며, 심지어 그 이미지로부터 지각까지 됩니다. Through the beauty of this form the truths of faith are presented to view in an image, and are even perceived from it.
주님 신앙, 곧 체어리티 신앙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저 세상에서는 이런 모습들, 즉, 아름다움들이 됩니다. Such forms, or such beauties, do those become in the other life who have lived in faith in the Lord, that is, in the faith of charity.
모든 천사들은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함과 함께 모두 이런 모습들이며, 이런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All the angels are such forms, with countless variety, and of such i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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