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52,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여자'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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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갈빗대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과,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아차렸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깊은 아르카나가 여기 들어있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금방 아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the woman)가 사람의 오운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다음 장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사실로도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속아넘어간 사람이 다름 아닌 여자였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속이는 건 사람의 오운 말고는, 같은 말이지만,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말고는 없기 때문입니다. It requires but little attention in anyone to discern that woman was not formed out of the rib of a man, and that deeper arcana are here implied than any person has heretofore been aware of. And that by the “woman” is signified man’s own may be known from the fact that it was the woman who was deceived; for nothing ever deceives man but his own, or what is the same, the love of self and of the world.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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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1,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만드시고, 갈빗대, 여자,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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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시고(to build)는 쓰러진 걸 일으켜 세움을, ‘갈빗대(the rib)는 생기 없는, 사람의 오운을, ‘여자(a woman)는 주님에 의해 생생해진, 사람의 오운을,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he brought her to the man)는 주님의 오운을 사람에게 허락하셨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이 교회의 후손은 그들의 선조처럼 천적 인간 되는 걸 원하는 대신 그들 자신의 오운 아래 스스로 살아가고자 하였고,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오운 쪽으로 기울어지더니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님에 의해 생명을 갖게 된, 그래서 처음엔 ‘여자(a woman), 나중에 ‘아내(a wife)라고 부른 어떤 오운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By to “build” is signified to raise up what has fallen; by the “rib,” man’s own not vivified; by a “woman,” man’s own vivified by the Lord; by “he brought her to the man,” that what is his own was granted him. The posterity of this church did not wish, like their parents, to be a celestial man, but to be under their own self-guidance; and, thus inclining to their own, it was granted to them, but still an own vivified by the Lord, and therefore called a “woman,” and afterwards a “wife.”

 

※ 지금까지 ‘오운’으로 번역해오고 있는 ‘own’을 NCE 역에서는 ‘a sense of self’, ‘selfhood’, ‘a sense of autonomy’, 혹은 ‘identity’ 등으로도 옮기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CE 역은 지금 번역 중인 Potts 역(1905-1910)과 달리,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 스베덴보리 재단에서 하고 있는 번역으로, NCE는 New Century Edition의 약어입니다. 즉, Potts 역이 지금으로부터 대략 120년 전 영어라고 한다면, 이 NCE 역은 현대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Potts 역으로 하는 이유는, 일단 이 NCE 역은 아직 미완이며, 또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너무 의역스러워서 몹시 망설여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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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0,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AC.147-150) - '깊은 잠'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And Jehovah God caused a deep sleep to fall upon the man, and he slept; and he took one of his ribs, and closed up the flesh in the place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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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의 오운 가운데 있거나, 가정하기를 나는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거야 하는 상태를 ‘깊은 잠(deep sleep)에 비유하는데, 실제로 고대인들은 그런 상태를 깊이 잠든 상태라고 했습니다. 말씀에서도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라고 하셨고, 그들이 잠들었다고 하셨습니다. The state of man when in his own, or when he supposes that he lives from himself, is compared to “deep sleep,” and indeed by the ancients was called deep sleep; and in the Word it is said of such that they have “poured out upon them the spirit of deep sleep” (Isa. 29:10), and that they sleep a sleep (Jer. 51:57).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사29:10)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리라 (렘51:57)

 

사람의 오운은 그 자체로 죽은 거라는 사실과, 아무도 자기 자신으로부터는 그 어떤 생명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영들의 세계에서 저는 그동안 매우 분명하게 보아오고 있는데요, 오직 자신들의 오운만 사랑하며, 자신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 완강하게 고집부리는 악한 영들은, 그러나 실제로 겪어보고 나서야 그게 아니었다고, 인정하긴 싫지만 할 수 없이 억지로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수 년 간 저는 주님의 허락으로 사람의 오운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를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지각하는 것 또한 허락되었는데요, 그것은 저 스스로는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과, 모든 생각의 실마리가 외부에서 제 안으로 흘러들어 온다는 사실, 그리고 종종 그것이 어떻게, 그리고 언제 흘러들어 오는지를 제가 지각할 수 있었다는 사실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힘으로 사는 거야 하는 사람은 거짓 가운데 있는 것이며, 그렇게 믿음으로써 그는 스스로에게 악하고 거짓된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만일 그의 믿음이 참된 진리의 경우였다면 결코 그러지 않았을 그런 것이지요. That man’s own is in itself dead, and that no one has any life from himself, has been shown so clearly in the world of spirits, that evil spirits who love nothing but their own, and obstinately insist that they live from themselves, were convinced by sensible experience, and were forced to confess that they do not live from themselves. For a number of years I have been permitted in an especial manner to know how the case is with what is man’s own, and it has been granted to me to perceive clearly that I could think nothing from myself, but that every idea of thought flows in, and sometimes I could perceive how and whence it flowed in. The man who supposes that he lives from himself is therefore in what is false, and by believing that he lives from himself appropriates to himself everything evil and false, which he would never do if his belief were in accordance with the real truth of th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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