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날, 두 큰 광명체’의 속뜻 (1:14-19)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14-19) 14And God said, Let there be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distinguish between the day and the night; and let them be for signs, and for seasons, and for days, and for years. 15And let them be for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and it was so. 16And God made two great luminaries, the greater luminary to rule by day, and the lesser luminary to rule by night; and the stars. 17And God set them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18And to rule in the day, and in the night, and to distinguish between the light and the darknes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9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ourth day. (Gen. 1:14-19)

 

 

창세기 속뜻 강해, 오늘은 1장, 그 네 번째 시간, 곧 넷째 날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에 대한 속뜻입니다.

 

14-17절,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먼저 셋째 날, 식물 창조와 다섯째 날, 동물 창조 사이에 왜 엉뚱하게(?) 광명체들 창조가 등장하는 걸까요? 아니 우리가 배운 대로라면 광명체들, 특히 해 같은 것은 식물 창조 전에 창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만 보더라도 분명, 창세기 1장은 우리가 아는 천지창조의 순서를 단순히 다큐 적듯 기록한 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이런 스토리 텔링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뭔가 다른 속뜻이 있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3주에 걸친 설교를 통해, 이 창세기 1장은 사람이 거듭나는 동안 일어나는 수많은 상태 변화를 대략 여섯 상태로 구분한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상태라 해도 되고, 단계라 해도 됩니다.

 

그 각 상태를 요약, 정리하면,

 

첫 번째 상태는, 선행 상태, 곧 유아기 상태와 거듭남의 시작 직전 상태를 말하는데, 본문에서는 이것을 ‘혼돈’과 ‘공허’, ‘흑암’의 상태라 하였습니다. 이때 주님 편에서 시작된 자비의 첫 번째 움직임을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고 하셨지요.

 

두 번째 상태는, 구분하는 상태입니다. 주님의 것과 사람의 것이 서로 뒤엉켜있는 첫 번째 상태에 ‘궁창’이라는 것을 두어 구분하시는 것인데, 이 ‘궁창’이 바로 속 사람이며, 여기에 구분하여 담아두시는 주님의 것을 가리켜 ‘리메인스(remains)라 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세 번째 상태는, 식물 상태, 곧 못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씨를 받은 다음 차근차근 어떤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걸 순서대로 ‘’, ‘씨 맺는 채소’,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라 하였습니다. 이 식물 상태의 특징은 잘난 체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안 하던 제법 그럴듯한 경건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서 그걸 자기가 하는 줄로 여기는 것이지요. 이렇게 사람이 어떤 선과 진리를 행하면서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린다는 건 그에게 아직 참된 생명이 없다는 뜻인데, 그걸 ‘못 움직이는(inanimate) 상태, 곧 식물 상태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상태는 나중에 깨닫고 돌이키는 상태라 하여 ‘회개의 상태’라고도 합니다.

 

네, 한 사람의 거듭남 전 과정은 대체로 이런 식으로 그 상태 변화가 일어나며, 오늘은 그 네 번째 날, 곧 상태가 되었습니다.

 

식물의 창조, 곧 식물의 상태는 못 움직이는 상태, 그러니까 잘난 체하는 상태라 하였습니다. 이때는 자기가 하는 무슨 경건한 말과 행동이 자기한테서 나오는 줄로 아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다섯 번째 상태부터는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여섯 번째 상태에 가서는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십니다. 즉 ‘움직이는(animate) 것들이 시작된 것이지요. ‘못 움직이는’ 상태를 잘난 체하는 상태라 하였으니 그렇다면 이 ‘움직이는’ 상태는 겸손한 상태, 즉 주님의 공을 주님께 돌리는 상태, 주님을 사랑하는 상태, 주님에 대한 애정이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천국 천사들처럼 말입니다. 이런 상태가 ‘생물(the living soul) 상태, 곧 살아있는 생명의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질문,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람이 갑자기 처음 식물 상태에서 이런 동물 상태로 나아가게 된 건가요? 바로 이것이 오늘 엉뚱하게(?) 갑자기 중간에 광명체들 이야기가 나오는 그 배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본문에 대한 ‘아르카나 코엘레스티아(Arcana Coelestia, 창, 출 속뜻 주석) 내용들 중 발췌한 부분들입니다. 영역(英譯) 전문은 별도 첨부를 참조하세요.

 

‘큰 광명체들’(great luminaries)의 의미는 먼저 신앙의 본질(the essence of faith)과, 그리고 새롭게 빚어지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볼 수 있는 그 진행 과정을 알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본질과 생명 그 자체이신 분은 한 분 주님뿐이신데요,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주님 친히 요한복음에서 선언하신 것처럼 생명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3:36)

 

[2] 새롭게 빚어지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볼 수 있는 신앙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맨 처음, 그들에게는 생명이라는 게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선과 진리 안에만 있고, 악과 거짓 안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그들은 신앙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생명을 받는데요, 먼저는 기억 신앙(faith of the memory)입니다. 일종의 지식일 뿐인 신앙(a faith of mere knowledge[fides scientifica])이지요. 다음은 머리 신앙(faith in the understanding)으로, 일종의 지적 신앙(an intellectual faith)입니다. 끝으로 가슴 신앙(faith in the heart)입니다. 사랑 신앙(the faith of love), 구원 신앙(saving faith)이라고도 하지요. 앞 첫 두 종류의 신앙을 3절로 13절에서는 못 움직이는(inanimate) 것으로, 사랑으로 활기찬 신앙을 20절로 25절에서는 움직이는(animate)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랑과 거기서 나오는 신앙을 여기서 먼저 다루는 것이며, 이르시기를 ‘광명체들’(luminaries)이라 하시고, 이때 사랑을 ‘낮을 주관하는 큰 광명체’(the greater luminary which rules by day), 이 사랑에서 나오는 신앙을 ‘밤을 주관하는 작은 광명체’(the lesser luminary which rules by night)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 둘은 하나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단수로 언급됩니다. ‘광명체들이 있으라’(Let there be luminaries)be 동사의 라틴어 표현을 보면 sit입니다. 복수 표현인 sint가 아니지요.

 

[3] 속 사람의 사랑과 신앙은 육체를 가진 겉 사람에게 있어서는 열과 빛 같은 건데요, 이런 이유로, 전자는 후자로 표현되며, 이것이 광명체들을 일컬어 ‘하늘의 궁창에 있다’(to be set in the expanse of heaven), 즉 속 사람 안에 있다 하신 이유입니다. 큰 광명체는 속 사람의 의지(will)에, 작은 광명체는 속 사람의 이해(understanding)에 말입니다. 그러나 햇빛은 그 빛의 수용체가 있어야만 볼 수 있듯 이들은 의지와 이해 안에서만 나타납니다. 의지를 사랑으로, 그리고 이해를 진리, 즉 신앙으로 표현하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자비입니다. (AC.30)

 

이 ‘의지를 사랑으로 표현한다(affects the will with love)는 것은, 그가 사랑하는 대상을 보면 그의 의지, 곧 그가 어떤 마음인지를 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신 말씀에 나오는 광명체들, 곧 해, 달, 별들은 거듭나는 사람의 속 사람 안에 사랑과 신앙이라는 불을 켜신 것이며, 선과 진리에 관한 지식들과 함께 겉 사람을 비추게 하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거듭남의 모든 여정을 이 사랑과 신앙, 그리고 선과 진리에 관한 지식으로 무사히 안전하게 마치게 하신 것이지요.

 

다음 글인 AC.31은 해, 달, 별들이 왜 이런 속뜻을 갖는지를 여러 말씀 구절을 인용하며 증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첨부를 참고하세요.

 

하나만 특별히 보고 가자면, 아래 말씀이 있겠습니다.

 

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27:20-21)

 

유대교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끊임없이 등불이 타오르게 하신 이유는 바로 이것, 곧 ‘광명체들’이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을 표상하고 상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교회의 모든 규례는 주님에 관한 표상(表象, representative)이었기 때문이지요.

 

AC.32, 33번 글입니다.

 

사랑과 신앙을 처음에는 ‘큰 광명체들’(great luminaries)이라고 하시다가, 그다음엔 사랑은 ‘큰 광명체’(a greater luminary), 신앙은 ‘작은 광명체’(a lesser luminary)라 하시고, 계속해서 사랑에 관해서는 ‘낮을 주관하라’(rule by day), 신앙에 관해서는 ‘밤을 주관하라’(rule by night) 하십니다. 이런 것들은 감추어진, 특히 종말의 때(end of days)인 이때 감추어진 아르카나(arcana, 단수 arcanum, 秘義)인데, 이들에 대한 설명이 지금 이렇게 허락된 것은 주님의 신적 자비(the Lord’s Divine mercy)로 인함입니다. 이들 아르카나가 종말인 이때 특히 더 봉인된 이유는, 지금이 시대의 끝(the consummation of the age), 곧 사랑이라는 게 아주 희귀하고, 그 결과 신앙이라는 것 또한 아주 희귀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 친히 복음서에서 이미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4:29)

 

여기서 ‘해’(the sun)는 사랑을 의미하는데 어두워지며, ‘달’(the moon)은 신앙을 의미하는데 빛을 내지 않습니다. ‘별들’(the stars)은 신앙에 관한 지식들인데 하늘에서 떨어지며, 이들이 곧 ‘하늘의 권능들’(the virtues and powers of the heavens)입니다.

 

[2] 태고교회(太古, The most ancient church)는 사랑 그 자체 말고는 무슨 다른 신앙을 인식하지도 못했습니다. 천적 천사들(天的, The celestial angels) 또한 사랑의 신앙 말고는 신앙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천국 전체가 일종의 사랑의 천국인데요, 천국에서는 사랑의 생명 말고 무슨 다른 생명이라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천국의 모든 행복이 시작되는 것이며, 이는 단 한 번도 그 설명이 허락된 적도, 심지어 인류 그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어서 그래서 정말 엄청난 것입니다. 사랑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들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또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 선언하고, 지각하기도 하는데요, 그것은 모든 사랑은,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생명은, 이 생명은 오직 사랑에만 속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 결과 모든 행복은 오직 주님으로부터만 오며, 자기들한테서는 그 어떤 사랑이나 생명, 행복도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모든 사랑의 근원이시라는 사실은 또한 기록된 대로, 주님의 변모, 변형(變形, transfiguration) 관련, 큰 광명체, 즉 ‘해’(sun)로 설명되었습니다.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17:2)

 

내면 가장 깊은 것들이 얼굴로,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것들은 옷으로 상징되는데요, 그래서 주님의 신성(神性, the Lord’s Divine)이 ‘해’(the sun), 즉 사랑으로, 주님의 인성(人性, his human)은 ‘빛’(the light), 즉 사랑에서 나오는 지혜로 상징된 것입니다. (AC.32)

 

원래 천국은 천적 천국 하나뿐이었습니다. 처음엔 사랑과 신앙이 한 덩어리였기 때문이었지요. 영적 천국은 나중에 생겼습니다. 점점 사랑과 신앙을 분리하는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사랑이라도 없이는 생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랑에서 흘러나오지 않고서는 기쁨(joy)이라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아주 잘 아는 것,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지요. 사랑, 생명, 기쁨이란 이런 것, 곧 이렇게 서로 본질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한테서 사랑을, 같은 말이지만 무언가 그가 간절히 원하는 걸 제거한다면, 그 순간 그는 그 즉시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없게 되며, 놀랍게도 무슨 죽은 사람처럼 되고 맙니다. 생명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영계, 특히 천국에서 목격했던 장면들처럼 말입니다. 자기 사랑(the loves of self)과 세상 사랑(the loves of the world) 안에도 생명이나 기쁨하고 뭔가 닮은 게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 둘은 참된 사랑하고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미움(hatreds)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면 할수록 그는 그에 비례해서 이웃을, 그리고 그 결과 주님을 미워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사람이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 사랑과, 그리고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는 이웃 사랑은 바로 이 참된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이런 까닭에, 참된 사랑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요, 참된 생명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의 생명이고, 참된 기쁨은 그 생명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참된 사랑은 단 하나만 있을 수 있으며, 참된 생명 역시 그런데요, 이 생명에서 참된 기쁨과 더할 나위 없는 참된 행복(felicities)이 흘러나오지요. 천국에 있는 천사들에게 속한 것들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AC.33)

 

AC.34번 글은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으라(Let there be [sit]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를 왜 단수 표시(라틴어 [sit], 영어의 be 동사)하셨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주님은 사랑과 신앙의 분리를 허락하신 적이 없다는 말이지요.

 

사랑과 신앙은 분리가 허락된 적이 없습니다. 이 둘은 하나를 이루며, 같은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명체들’(luminaries)이 처음 언급될 때, 그들은 하나로 여겨졌으며, 그래서 이르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으라’(Let there be[sit]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하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다음의 정말 놀라운 세부 내용들을 이런 배경과 관련지어 설명하는 것이 저에게 허락되었습니다. 천적 천사들은 천적 사랑(the celestial love)에 힘입어, 이들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이 사랑 안에 있는데요, 신앙 관련 모든 지식에 있어 이 사랑으로 말미암으며, 설명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그런 어떤 생명과 지성의 빛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신앙의 교리들에 관한 지식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러나 사랑은 없는 그런 영들의 경우, 그들은 천국 마당의 첫 번째 문턱조차 접근은 고사하고 도로 달아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떤 냉기 어린 삶이나 희미한 빛 가운데 있습니다. 그들 중 더러는 그분의 계명대로 살지 않았으면서도 말하기를, 자기들은 주님을 믿어왔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주님은 마태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1-22, 끝까지)

 

[2] 그래서 분명한 것은, 사랑 안에 있는 사람들은 또한 신앙 안에 있으며, 그렇게 해서 또한 천국의 삶 가운데 있는 반면, 말로는 자기들은 신앙 안에 있다 하면서, 그러나 실제 사랑의 삶 가운데 있지는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랑 없는 신앙생활은 볕(열) 없는 빛과도 같습니다. 겨울철에도 물론 햇빛은 있지만, 그 빛 안에 열이 없어 결국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고 만물이 죽은 듯 무기력해지는 그런 계절처럼 말입니다. 반면, 사랑을 동반한 신앙은 봄철 햇빛과도 같아서, 열매 맺게 하는 햇볕 아래 만물이 자라고 번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영적 천적인 것과 관련하여 아주 흡사한데요, 그래서 말씀에서는 보통 지상에 존재하는 것을 가지고 영적 천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시대의 끝, 종말을 예언하실 때, 신앙이 없거나 사랑 없는 신앙을 또한 ‘겨울’(winter)로 비유하셨습니다. 마가복음입니다.

 

18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이는 그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13:18-19)

 

여기서 ‘이 일’(Flight, 비행, 들림, 휴거)은 마지막 때를,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기가 죽는 때를 의미합니다. ‘겨울’(Winter)은 사랑이 결핍된 삶을, ‘환난의 날’(the day of affliction)은 저세상 삶의 끔찍한 상태를 말합니다. (AC.34)

 

사랑과 신앙은 같이 가는 것임을 정말 주님은 강조, 또 강조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그래야 속 사람이 준비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고 진리를 말해도 선과 진리가 같이 가지 않으면 내 것, 곧 나의 속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같이 간 것만 사후에도 살아남기 때문이며, 살아남은 걸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속 사람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겉과 속이 다르게 사는 건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물론 겉과 속이 같되 악과 거짓으로 같으면 안 되고, 오직 선과 진리로만 같아야 합니다. 천국을 가고 싶으면 말입니다.

 

윗글에 마침 ‘휴거’가 나와 잠깐 부연합니다.

 

휴거는 특히 개신교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겉 글자의 뜻 그대로 이해했기 때문인데요, 같은 본문의 마태복음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31)

 

AC.4060번 글을 보면, 이 말씀은 새 교회의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택하신 자들’은 사랑의 선, 신앙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을, ‘사방에서’는 선과 진리의 모든 상태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는 교회의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즉, 휴거란, 종말의 때임에도 불구, 여전히 사랑과 신앙의 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주님의 새 교회 세우시는 걸 의미하지, 우리가 아는 것처럼 갑자기 사람들이 공중으로 들림 받고 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태고교회 종말의 때에, 그런 암흑과도 같은 상황에서도 노아라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주님 신앙을 이어가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즉 그들을 리메인스처럼 보관하셨다가 결정적일 때 쓰신 것입니다.

 

AC.35, 36번 글은 사랑과 신앙에 대한 좀 더 깊은 고찰입니다. 첨부를 참고하시고요. 한 가지, ‘신앙을 사랑으로부터 분리해 온 사람들은 사실은 신앙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입니다. 신앙을 생각할 때, 어떤 사람들은 그건 단지 생각일 뿐이라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건 주님을 직접 향하는(directed toward the Lord) 생각이라고 합니다’라는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이 필요할 듯 하여 아래 첨부합니다.

 

‘주님을 직접 향한다’는 것은 예를 들면, 왕 앞에 나아가듯 주님을 직접 알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기독교 거의 모든 신앙인이 대부분 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생각할 때, 천국에서는 근본적으로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 15번 글입니다.

 

천국에서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 개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을 사랑하는 것이다. 선을 사랑한다는 것은 선을 의도하고 사랑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도 이웃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나오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HH.15)

 

끝으로 AC.37번 글입니다.

 

광명체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for signs, and for seasons, and for days, and for years)를 이루게 하라 하십니다. 이들 말씀에는 지금 단계에서 밝힐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르카나(arcana, 秘義)가 들어 있습니다. 글자 상으로는 이런 종류의 아르카나가 전혀 보이지 않아도 말이지요.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 곧 영적인 것과 천적인 것 사이에는 교대(alternations), 반복이라는 게 있다는 사실, 일반적이든 아니든 말이지요. 날과 해의 변화와도 비교할 수 있겠네요, 네, 이런 사실을 관찰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날의 변화는 아침, 정오, 그렇게 저녁, 밤을 거쳐 다시 아침이지요. 해의 변화도 비슷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그렇게 가을, 겨울을 거쳐 다시 봄으로 이어집니다. 열과 빛의 교대가 그래서 가능한 것이고, 땅에서 나는 소산물들도 그렇습니다. 영적 천적인 것들 간의 교대를 이들을 가지고 비교할 수 있는데요, 이런 교대와 다양성이 없으면 삶은 천편일률적이 되며, 그 결과, 전혀 삶이라고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과 진리도 전혀 알아차리지도, 구분, 심지어 지각조차도 할 수 없게 되지요. 이런 교대를 선지서에서는 ‘법도’(ordinances, [statuta])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는, 나중에 주님의 신적 자비로 창세기 822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8:22) (AC.930-937) (AC.37)

 

18-19절, 18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낮’(day)은 선을, ‘밤’(night)은 악을 의미하며, 그래서 선을 낮의 일, 악을 밤의 일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빛’(light)은 진리를, ‘어둠’(darkness)은 거짓을 의미합니다.

 

19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3:19, 21) (AC.38)

 

오늘 설교 준비는 유난히 좀 힘들었는데요, 그러나 끝까지 저를 권하셔서 붙들어 주고 계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에, 제 안에 이 사랑과 신앙의 불을 켜주신 주님, 제가 끝까지 이 불빛 아래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

2025-08-10(D1)

한결같은 교회 변일국 목사

 

2025-08-10(D1)-주일예배(2610, 창1,14-19, AC.30-38), ‘넷째 날, 두 큰 광명체’의 속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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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14-19, AC.30-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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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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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의 속뜻 (2025/8/9)

 

우리 안에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의 매우 귀한 것들, 곧 전능하신 하나님의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나면서부터 그리고 우리가 이 나이 되도록,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여호와 우리 주님이 그러나 우리도 모르게 끊임없이 우리 안에 불어넣으신 것들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살면서 이것을 꺼내쓸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곧 겉 사람의 일에 사로잡혀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주님의 것들은 속 사람 안에 들어있어 우리가 겉 사람에게 매여 사는 동안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이 겉 사람의 시간이 끝날 때가 몇 차례 오는데 그때가 바로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겉 사람의 삶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은 그런 때입니다. 그럴 때, 소위 정신이 번쩍 들고, 이게 뭐라고 내가 지금까지 이 부질없는 걸 붙잡겠다고 이 ㅈㄹ하며 살아왔나 하는 때입니다.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는 겉 사람이 죽고 속 사람이 깨어나는 때입니다.

 

한 가지, 어떤 사람한테는 이런 일이 단 한 번으로도 족하지만, 보통은 두세 번은 옵니다. 저 같은 ㄴ은 서너 번 왔지만 말입니다.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5:11-24)  

 

※ 효과를 위해 일부러 속된 표현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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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 There Is a Correspondence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the Earth

 

 

HH.103, 13장, '천국은 지상의 모든 것과 상응한다'(HH.103-115)

13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There Is a Correspondence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the Earth 103상응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앞부분에서 설명했다. 또 살아있는 인체(the animal body)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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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 세상과 그 가운데 세 종류의 계, 즉 동, 식물 및 광물계에 속한 모든 것은 천국에 있는 모든 천적인 것들과 상응한다. 즉 자연계에 있는 것들은 영계에 있는 것들과 상응한다 (AC.1632, 1881, 2758, 2760–2763, 2987–3003, 3213–3227, 3483, 3624–3649, 4044, 4053, 4116, 4366, 4939, 5116, 5377, 5428, 5477, 9280). All things that are in the world and its three kingdoms correspond to the heavenly things that are in heaven, that is, the things in the natural world correspond to the things in the spiritual world (n. 1632, 1881, 2758, 2760–2763, 2987–3003, 3213–3227, 3483, 3624–3649, 4044, 4053, 4116, 4366, 4939, 5116, 5377, 5428, 5477, 9280). 상응에 의해 자연계와 영계는 서로 결합한다 (AC.8615). By correspondences the natural world is conjoined to the spiritual world (n. 8615). 이런 연유로, 모든 자연은 주님의 나라를 표상하는 하나의 극장이다 (AC.2758, 2999, 3000, 3483, 4938, 4939, 8848, 9280). For this reason all nature is a theater representative of the Lord’s kingdom (n. 2758, 2999, 3000, 3483, 4938, 4939, 8848, 9280).

 

 

77. 천국과 이 세상 등 질서 가운데 있는 피조세계 모든 만물은 선과 진리와 관련이 있으며 (AC.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Everything in the universe, both in heaven and in the world, that is in accordance with order, has reference to good and truth (n. 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그리고 무언가로 존재하기 위해 이 둘의 결합하고도 관련이 있다 (AC.10555). and to the conjunction of these, in order to be anything (n. 10555).

 

 

78. 상응으로 말미암아 동물은 애정을 의미하는데, 유순하고 쓰임새 있는 동물은 선한 애정에, 사납고 쓸모없는 것들은 악한 애정을 의미한다 (AC.41, 45, 46, 142, 143, 246, 714, 716, 719, 2179, 2180, 3519, 9280). From correspondence animals signify affections; mild and useful animals good affections, fierce and useless ones evil affections (n. 41, 45, 46, 142, 143, 246, 714, 716, 719, 2179, 2180, 3519, 9280); 영계에서 있었던 체험들을 통해 예시된 (AC.3218, 5198, 9090). illustrated by experience from the spiritual world (n. 3218, 5198, 9090). 영계에서 동물의 생명으로 흘러들어오는 입류 (AC.1633, 3646). Influx of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lives of animals (n. 1633, 3646). 상응에 의해 소와 송아지는 자연적 마음에 속한 애정을 의미한다 (AC.2180, 2566, 9391, 10132, 10407). Cattle and their young from correspondence signify affections of the natural mind (n. 2180, 2566, 9391, 10132, 10407). 양이 의미하는 것 (AC.4169, 4809). What sheep signify (n. 4169, 4809); 어린양의 경우 (AC.3994, 10132). and lambs (n. 3994, 10132). 날아다니는 것들은 지적, 지성적인 것들을 의미한다 (AC.40, 745, 776, 778, 866, 988, 991, 5149, 7441). Flying creatures signify intellectual things (n. 40, 745, 776, 778, 866, 988, 991, 5149, 7441); 그들의 속(genera)과 종(species)에 따른 어떤 차이와 함께, 영계에서의 체험을 통해 (AC.3219). with a difference according to their genera and species, from experience in the spiritual world (n. 3219).

 

 

79. 상응으로부터 정원과 낙원은 지성과 지혜를 의미한다 (AC.100, 108). From correspondence a garden and a paradise signify intelligence and wisdom (n. 100, 108); 경험으로부터 (AC.3220). from experience (n. 3220). 상응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말씀에서 그와 동일한 상징을 가진다 (AC.2896, 2987, 2989–2991, 3002, 3225). All things that have a correspondence have in the Word the same significance (n. 2896, 2987, 2989–2991, 3002, 3225).

 

 

80. 나무는 퍼셉션과 지식을 의미한다 (AC.103, 2163, 2682, 2722, 2972, 7692). Trees signify perceptions and knowledges (n. 103, 2163, 2682, 2722, 2972, 7692). 이런 이유로 고대인들은 숲속 나무 아래에서 그들의 상응에 따라 거룩한 예배(Divine worship)를 드렸다 (AC.2722, 4552). For this reason the ancient people held Divine worship in groves under trees according to their correspondence (n. 2722, 4552). 나무, 식물 같은 식물계에 관한 것들 안으로 천국에서 흘러들어오는 입류 (AC.3648). Influx of heaven into subjects of the vegetable kingdom, as into trees and plants (n. 3648).

 

 

81. 먹을 것(foods)은 상응에 의하면 영적 생명에 영양을 주는 것들을 의미한다 (AC.3114, 4459, 4792, 4976, 5147, 5293, 5340, 5342, 5410, 5426, 5576, 5582, 5588, 5655, 5915, 6277, 8562, 9003). From correspondence foods signify such things as nourish the spiritual life (n. 3114, 4459, 4792, 4976, 5147, 5293, 5340, 5342, 5410, 5426, 5576, 5582, 5588, 5655, 5915, 6277, 8562, 9003).

 

 

82. 빵은 사람의 영적 생명에 영양을 주는 모든 선을 의미한다 (AC.2165, 2177, 3478, 3735, 3813, 4211, 4217, 4735, 4976, 9323, 9545, 10686). Bread signifies every good that nourishes the spiritual life of man (n. 2165, 2177, 3478, 3735, 3813, 4211, 4217, 4735, 4976, 9323, 9545, 10686). 그것이 성막 상 위에 놓였던 진설병(the loaves)이 상징하는 것이다 (AC.3478, 9545). Such was the signification of the loaves that were on the table in the tabernacle (n. 3478, 9545). 희생제물을 일반적으로 빵이라고 했다 (AC.2165). Sacrifices in general were called bread (n. 2165). 빵은 모든 먹을 것을 포함한다 (AC.2165). Bread includes all food (n. 2165). 그래서 빵은 모든 천적, 영적인 먹을 것을 의미한다 (AC.276, 680, 2165, 2177, 3478, 6118, 8410). Thus it signifies all heavenly and spiritual food (n. 276, 680, 2165, 2177, 3478, 6118, 8410).

 

 

83. 모든 선은 쓰임새로부터, 그리고 쓰임새를 따라 그 즐거움(delight)뿐 아니라 퀄러티도 가진다. 쓰임새라는 게 이런 것이고, 이런 게 선이다 (AC.3049, 4984, 7038). Every good has its delight as well as its quality from use and in accordance with use; therefore such as the use is, such is the good (n. 3049, 4984, 7038). 천사들의 생명은 사랑과 체어리티의 선, 즉 쓰임새를 수행함으로 구성된다 (AC.454). Angelic life consists in the goods of love and charity, that is, in performing uses (n. 454). 주님이, 그리고 결과적으로 천사들이 사람에 관해 보는 것은 오직 그 목적, 곧 쓰임새다 (AC.1317, 1645, 5854). The Lord, and consequently the angels, look only, in regard to man, to ends, which are uses (n. 1317, 1645, 5854). 주님의 나라는 쓰임새의 나라, 곧 목적의 나라이다 (AC.454, 696, 1103, 3645, 4054, 7038). The Lord’s kingdom is a kingdom of uses, that is, of ends (n. 454, 696, 1103, 3645, 4054, 7038).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쓰임새를 수행하는 것이다 (AC.7038). Serving the Lord is performing uses (n. 7038). 사람에게 있어 크고 작은 모든 일은 쓰임새를 위해 행해져 온 일이다 (AC.3626, 4104, 5189, 9297). Each thing and all things in man have been formed for use (n. 3626, 4104, 5189, 9297); 또한 쓰임새로부터, 즉 쓰임새는 쓰임새가 수행되는 사람 안 장기(臟器)들의 형태보다 우선한다. 쓰임새란 천국을 통한 주님의 흘러들어오심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AC.4223, 4926). also from use, that is, the use is prior to the organic forms in man through which the use is performed, because use is from the inflowing of the Lord through heaven (n. 4223, 4926). 더욱이 사람의 내면(interiors)은, 이는 그의 마음(mind)을 구성하는데, 그가 성숙해지면서 쓰임새로 말미암아, 그리고 쓰임새를 위해 형성된다 (AC.1964, 6815, 9297). Moreover man’s interiors, which constitute his mind, when he grows to maturity are formed from use and for use (n. 1964, 6815, 9297). 결론적으로, 사람은 쓰임새와 같이 가는 그런 존재이다 (AC.1568, 3570, 4054, 6571, 6935, 6938, 10284). Consequently man is such as are the uses with him (n. 1568, 3570, 4054, 6571, 6935, 6938, 10284). 쓰임새란 쓰임새라는 걸 위한 목적이다 (AC.3565, 4054, 4104, 6815). Uses are the ends for the sake of which (n. 3565, 4054, 4104, 6815). 쓰임새는 처음이자 나중, 곧 사람의 모든 것이다 (AC.1964). Use is the first and the last, thus the all of man (n. 1964).

 

 

84. 말씀은 순전히 상응으로만 기록되었다 (AC.8615). The Word was written wholly by correspondences (n. 8615). 말씀으로 사람은 천국과 결합한다 (AC.2899, 6943, 9396, 9400, 9401, 10375, 10452). By means of the Word man has conjunction with heaven (n. 2899, 6943, 9396, 9400, 9401, 10375, 10452).

 

 

85. 말씀의 속뜻과 관련, 작은 책자, ‘백마(White Horse, 계시록에 나오는)를 보라 Concerning the spiritual sense of the Word see the little work White Horse referred to in Revelation.

 

 

86. 금은 상응으로 천적 선을 의미한다 (AC.113, 1551, 1552, 5658, 6914, 6917, 9510, 9874, 9881). Gold from correspondence signifies celestial good (n. 113, 1551, 1552, 5658, 6914, 6917, 9510, 9874, 9881). 은은 영적 선, 즉 그 근원이 천적인 진리를 의미한다 (AC.1551, 1552, 2954, 5658). Silver signifies spiritual good, that is, truth from a celestial origin (n. 1551, 1552, 2954, 5658). 동은 자연적 선을 의미한다 (AC.425, 1551). Copper signifies natural good (n. 425, 1551). 철은 순서상 가장 바깥쪽 진리를 의미한다 (AC.425, 426). Iron signifies truth in the outmost of order (n. 425, 426).

 

14

천국에 있는 해

The Sun in Heaven

 

 

HH.116, 14장, '천국의 해'(HH.116-125)

14천국에 있는 해The Sun in Heaven 116이 세상 해나 그 해로 인해 생겨난 것은 전적으로 자연적이기 때문에 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자연은 이 세상 해에서 시작되므로 해에 의해 생성되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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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주님은 천국에서 해로 보이시며, 천국의 해이시다 (AC.1053, 3636, 3643, 4060). The Lord is seen in heaven as a sun, and is the sun of heaven (n. 1053, 3636, 3643, 4060). 주님은 그분의 천적 나라 사람들한테는 해로 보이시는데, 거기는 그분을 향한 사랑이 다스리는 나라다. 그리고 그분의 영적 나라 사람들한테는 달로 보이시는데, 거기는 이웃을 향한 체어리티와 신앙이 다스리는 나라다 (AC.1521, 1529–1531, 1837, 4696). The Lord is seen as a sun by those who are in His celestial kingdom, where love to Him reigns, and as a moon by those who are in His spiritual kingdom, where charity to the neighbor and faith reign (n. 1521, 1529–1531, 1837, 4696). 주님은 오른눈 앞 중간 높이쯤 해로 보이시고, 왼눈 앞에서는 달로 보이신다 (AC.1053, 1521, 1529–1531, 3636, 3643, 4321, 5097, 7078, 7083, 7173, 7270, 8812, 10809). The Lord is seen as a sun at a middle height before the right eye, and as a moon before the left eye (n. 1053, 1521, 1529–1531, 3636, 3643, 4321, 5097, 7078, 7083, 7173, 7270, 8812, 10809). 주님은 해와 달로 보이신다 (AC.1531, 7173). The Lord is seen as a sun and as a moon (n. 1531, 7173). 주님의 신성 그 자체는 천국에 있는 그분의 신성보다 아득히 높으시다 (AC.7270, 8760). The Lord’s Divine itself is far above His Divine in heaven (n. 7270, 8760).

 

 

88. 말씀에서 ‘’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사랑을 의미한다 (AC.934, 4906, 5215).Fire” in the Word signifies love, both in a good sense and in a bad sense (n. 934, 4906, 5215). 거룩한 하늘의 불은 신적 사랑(the Divine Love)을 의미한다 (AC.934, 6314, 6832). Holy or heavenly fire signifies the Divine Love (n. 934, 6314, 6832). 지옥 불(Infernal fire)은 자아 사랑과 세상 사랑, 그리고 그 사랑들에 속한 모든 정욕(lust)을 의미한다 (AC.1861, 5071, 6314, 6832, 7575, 10747). Infernal fire signifies love of self and of the world and every lust of those loves (n. 1861, 5071, 6314, 6832, 7575, 10747). 사랑은 생명의 불이며, 생명 그 자체는 실제로 사랑에서 나온다 (AC.4906, 5071, 6032, 6314). Love is the fire of life and life itself is really from it (n. 4906, 5071, 6032, 6314).’은 신앙의 진리를 의미한다 (AC.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Light” signifies the truth of faith (n. 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

 

 

89. 왼눈이 보는 것은 신앙의 진리에 상응하고, 오른눈이 보는 것은 그것들의 선에 상응한다 (AC.4410, 6923). The sight of the left eye corresponds to truths of faith, and the sight of the right eye to their goods (n. 4410, 6923).

 

 

90. 사람의 오른쪽에 관한 것들은 선과 관련된다. 진리는 이 선에서 나온다. 왼쪽에 관한 것들은 선에서 나오는 진리와 관련된다 (AC.9495, 9604). The things on man’s right have relation to good from which is truth, and those on his left to truth from good (n. 9495, 9604).

 

 

91. 말씀에서 ‘별들’과 ‘별자리들(constellations, 별 무리)은 선과 진리의 지식들을 의미한다 (AC.2495, 2849, 4697).Stars” and “constellations” in the Word signify knowledges of good and truth (n. 2495, 2849, 4697).

 

 

92. 주님의 신적 사랑(the Lord’s Divine love)이 어떤 건지, 그리고 얼마나 그레이트한지는 이 세상 해의 불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AC.6834, 6849, 8644). What the Lord’s Divine love is, and how great it is, is illustrated by comparison with the fire of this world’s sun (n. 6834, 6849, 8644). 주님의 신적 사랑은 인류 전체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그들을 향하신 사랑이다 (AC.1820, 1865, 2253, 6872). The Lord’s Divine love is love toward the whole human race to save it (n. 1820, 1865, 2253, 6872). 먼저 주님의 사랑의 불에서 나오는 사랑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대신 해 주위 광채(radiant belts)처럼 보인다 (AC.7270). The love that first goes forth from the fire of the Lord’s love does not enter heaven, but is seen as radiant belts about the sun (n. 7270). 천사들은 불타는 사랑의 입류(the inflow of burning love)로 상하지 않도록 그에 상응하는 엷은 구름 같은 베일로 보호된다 (AC.6849). The angels are veiled with a corresponding thin cloud, to prevent their being harmed by the inflow of burning love (n. 6849).

 

 

93. 천사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The Lord’s presence)는 그분의 사랑과 신앙의 선에 대한 그들의 수용 정도에 비례한다 (AC.904, 4198, 4320, 6280, 6832, 7042, 8819, 9680, 9682, 9683, 10106, 10811). The Lord’s presence with the angels is in proportion to their reception of good of love and faith from Him (n. 904, 4198, 4320, 6280, 6832, 7042, 8819, 9680, 9682, 9683, 10106, 10811). 주님은 각 사람에게 맞춰 나타나신다. 즉 각자의 역량만큼만 보이신다 (AC.1861, 3235, 4198, 4206). The Lord appears to each one in accordance with what he is (n. 1861, 3235, 4198, 4206). 지옥들은 천국들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들은 주님의 신적 사랑의 임재를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AC.4299, 7519, 7738, 7989, 8137, 8265, 9327). The hells are at a distance from the heavens because they cannot bear the presence of Divine love from the Lord (n. 4299, 7519, 7738, 7989, 8137, 8265, 9327). 이런 이유로, 지옥들은 천국들과 굉장히 멀며, 이것이 곧 ‘큰 구렁텅이(the great gulf, 16:26)라 하는 것이다 (AC.9346, 10187). For this reason the hells are very far away from the heavens, and this is the “great gulf” (n. 9346, 10187).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16:26)

 

 

94. 이 세상 해는 천사들한테는 보이지 않으며, 그 자리에 뭔가 그 뒤에 어두운, 그러니까 천국의 해, 즉 주님과 반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AC.7078, 9755). The sun of the world is not seen by the angels, but in its place something dark behind, opposite to the sun of heaven or the Lord (n. 7078, 9755).’는 그 반대의 의미로는 자기 사랑을 뜻한다 (AC.2441). In the opposite sense the “sun” signifies the love of self (n. 2441);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해를 예배한다는 것’은 천국의 사랑, 즉 주님 사랑에 반대되는 걸 예배한다는 뜻이다 (AC.2441, 10584). and in this sense “to worship the sun” signifies to worship what is contrary to heavenly love or to the Lord (n. 2441, 10584). 지옥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천국의 해는 짙은 어둠이다 (AC.2441). To those in the hells the sun of heaven is thick darkness (n. 2441).

 

 

95. 주님은 천국의 모든 것이 몸을 돌려 바라보는 공통 중심(the common center)이시다 (AC.3633, 3641). The Lord is the common center to which all things of heaven turn (n. 3633,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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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습이다 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HH.59, 8장, '천국 전체는 사람의 형상을 이룬다'(HH.59-67)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습이다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59천국의 총합이 한 사람의 모양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신비지만, 천국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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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양이며, 그래서 천국을 ‘가장 큰 사람(the Greatest Man)이라고 한다 (AC.2996, 2998, 3624–3649, 3741–3745, 4625). Heaven in the whole complex appears in form like a man, and for this reason heaven is called the Greatest Man (n. 2996, 2998, 3624–3649, 3741–3745, 4625).

 

 

61. 사람의 의지는 그의 생명 자체(the very being, esse)이며, 그의 이해(understanding)는 거기서 나오는 그의 생명의 외양(the outgo, existere)이다 (AC.3619, 5002, 9282). The will of man is the very being [esse] of his life, and his understanding is the outgo [existere] of his life therefrom (n. 3619, 5002, 9282). 사람의 주된 생명(chief life)은 그의 의지의 생명(the life of his will)이며, 거기서 이해의 생명(the life of the understanding)이 나온다 (AC.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The chief life of man is the life of his will, and from that the life of the understanding proceeds (n. 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사람은 그의 의지와 그로 인한 이해로 사람이다 (AC.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Man is man by virtue of his will and his understanding therefrom (n. 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62. 말씀에서 ‘(, righteousness)는 선으로, ‘공도(公道, judgment)는 진리로 서술된다. 그러므로 ‘의와 공도를 행하는 것(to do righteousness and judgment, 18:19)은 선하고 참된 것을 행하는 것이다 (AC.2235, 9857). In the Word “righteousness” is predicated of good, and “judgment” of truth; therefore “to do righteousness and judgment” is to do what is good and true (n. 2235, 9857).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18:19)

 

 

63. 가장 높은 뜻으로 주님은 이웃이시며, 그래서 그 결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을 사랑하는 것, 즉 선과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것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다 (AC.2425, 3419, 6706, 6711, 6819, 6823, 8123). In the highest sense the Lord is the neighbor; consequently to love the Lord is to love that which is from Him, that is to love good and truth because the Lord is in everything that is from Him (n. 2425, 3419, 6706, 6711, 6819, 6823, 8123). 그런 까닭에, 주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선이 이웃이며, 그 선을 의도하고 행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AC.5028, 10336). Therefore all good that is from the Lord is the neighbor, and to will and do that good is to love the neighbor (n. 5028, 10336).

 

9

천국의 저마다의 사회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 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HH.68, 9장, '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HH.68-72)

9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68나는 천국의 각 공동체가 한 사람인 것을 자주 보았다(I have frequently been permitted to see that).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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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래서 모든 천사는 온전한 사람 모습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HH.73, 10장,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로 있다'(HH.73-77)

10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73앞의 두 가름에서, 천국 전체가 한 사람의 모습이고, 각 공동체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밝혔다. 각 천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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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예루살렘(Jerusalem)은 교회를 의미한다 (AC.402, 3654, 9166).Jerusalem” means the church (n. 402, 3654, 9166).

 

 

65. ‘성곽(The wall)은 거짓과 악의 폭력(assault)에 대항, 그것을 막아서는 진리를 의미한다 (AC.6419). The “wall” means truth defending against the assault of falsities and evils (n. 6419).

 

 

66. ‘열둘, 십이(12, Twelve)는 콤플렉스 내 모든 진리와 선을 의미한다 (AC.577, 2089, 2129, 2130, 3272, 3858, 3913).Twelve” means all truths and goods in the complex (n. 577, 2089, 2129, 2130, 3272, 3858, 3913). 마찬가지로 ‘칠십이(72)도, ‘백사십사(144)도 그렇다. 이 숫자들은 12의 배수들이기 때문이다 (AC.7973). Likewise “seventy-two,” and “a hundred and forty-four,” since this comes from twelve multiplied into itself (n. 7973). 말씀에 나오는 모든 숫자는 뭔가를 의미한다 (AC.482, 487, 647, 648, 755, 813, 1963, 1988, 2075, 2252, 3252, 4264, 4495, 5265). All numbers in the Word signify things (n. 482, 487, 647, 648, 755, 813, 1963, 1988, 2075, 2252, 3252, 4264, 4495, 5265). 배수들은 같은 걸 상징하는데, 이때의 상징은 단순, 기본 숫자에 곱셈을 통해 나오는 그런 상징이다 (AC.5291, 5335, 5708, 7973). Multiplied numbers have a like signification as the simple numbers from which they arise by multiplication (n. 5291, 5335, 5708, 7973).

 

 

67. 말씀에 나오는 ‘측량, 측정(Measure)은 진리와 선에 관한 어떤 것의 퀄러티를 의미한다 (AC.3104, 9603).Measure” in the Word signifies the quality of a thing in respect to truth and good (n. 3104, 9603).

 

 

68. 말씀의 영적인 뜻, 즉 속뜻에 관하여는 계시록에 나오는 백마 관련 설명과, 새 예루살렘과 그 천적 교리의 부록을 보라. In regard to the spiritual or internal sense of the Word see the explanation of the white horse in Revelation, and the appendix to the New Jerusalem and Its Heavenly Doctrine.

 

 

69. 자신의 겉 사람이 가진 감각적 사고를 극복, 더 위로 고양(高揚)되지 않으면 사람은 매우 어리석게 된다 (AC.5089). Unless man is raised above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he has very little wisdom (n. 5089). 지혜로운 사람은 이들 감각적 사고를 극복, 초월하여 생각한다 (AC.5089, 5094). The wise man thinks above these sense conceptions (n. 5089, 5094). 이런 걸 극복, 위로 오를 수만 있다면, 사람은 더욱 맑고 환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며, 그렇게 해서 결국 천국의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AC.6183, 6313, 6315, 9407, 9730, 9922). When man is raised above these, he comes into clearer light, and finally into heavenly light (n. 6183, 6313, 6315, 9407, 9730, 9922). 고대인들은 올라감과 이런 것들로부터 물러남에 대해 알고 있었다 (AC.6313). Elevation and withdrawal from these was known to the ancients (n. 6313).

 

 

70. 내면(interiors)에 관한 한, 사람은 하나의 영이다 (AC.1594). In respect to his interiors man is a spirit (n. 1594). 그리고 그 영이 그 사람 자체이며, 그 몸이 사는 건 그 영으로 말미암는다 (AC.447, 4622, 6054). And that spirit is the man himself, and it is from that spirit that the body lives (n. 447, 4622, 6054).

 

 

71. 모든 저마다의 천사는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적 질서의 그릇인 만큼 사람 형태이고, 그가 수용하는 만큼 완벽하고 아름답다 (AC.322, 1880, 1881, 3633, 3804, 4622, 4735, 4797, 4985, 5199, 5530, 6054, 9879, 10177, 10594). Inasmuch as each angel is a recipient of Divine order from the Lord, he is in a human form, perfect and beautiful 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n. 322, 1880, 1881, 3633, 3804, 4622, 4735, 4797, 4985, 5199, 5530, 6054, 9879, 10177, 10594). 질서가 존재하는 건 신적 진리에 의해서이며, 신적 선은 질서의 에센셜이다 (AC.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10555). It is by means of Divine truth that order exists; and Divine good is the essential of order (n. 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10555).

 

11

천국이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HH.78, 11장, '천국이 사람 모습임은 주의 신적 인성에서 비롯된다'(HH.78-86)

11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78천국이 전체와 부분에 있어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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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 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HH.87, 12장, '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은 상응한다'(HH.87-102)

12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 간에는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87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이 상응(相應, correspondence)인지 모르고 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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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상응의 지식은 그 밖의 다른 지식을 얼마나 초월하는가 (AC.4280)? How far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excels other knowledges (n. 4280). 상응 지식은 태고인의 지식 중 첫째였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잊혔다 (AC.3021, 3419, 4280, 4749, 4844, 4964, 4966, 6004, 7729, 10252).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was the chief knowledge of the ancient people; but at the present day it is wholly forgotten (n. 3021, 3419, 4280, 4749, 4844, 4964, 4966, 6004, 7729, 10252). 상응 지식은 동방 여러 나라들과 이집트에서 번창했다 (AC.5702, 6692, 7097, 7779, 9391, 10407).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flourished among the Eastern nations and in Egypt (n. 5702, 6692, 7097, 7779, 9391, 10407).

 

 

73. 심장과 폐와 가장 큰 사람, 곧 천국 간 상응, 경험으로부터 (AC.3883–3896). The correspondence of the heart and lungs with the Greatest Man, which is heaven, from experience (n. 3883–3896). 심장은 천적 나라 안에 있는 것들과, 폐는 영적 나라 안에 있는 것들과 상응한다 (AC.3885–3887). The heart corresponds to those in the celestial kingdom, and the lungs to those in the spiritual kingdom (n. 3885–3887). 심장의 것과 같은, 그리고 폐의 것과 같은, 그러나 내적인(interior) 맥박과 호흡이 천국에 있다 (AC.3884, 3885, 3887). There is in heaven a pulse like that of the heart, and a respiration like that of the lungs, but interior (n. 3884, 3885, 3887). 심장의 펄스는 사랑의 상태에 따라, 그리고 호흡은 체어리티와 신앙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AC.3886, 3887, 3889). There the pulse of the heart varies in conformity to states of love, and the respiration in conformity to states of charity and faith (n. 3886, 3887, 3889). 말씀에서 ‘심장’은 의지를, 그리고 ‘심장으로부터’는 의지로부터를 의미한다 (AC.2930, 7542, 8910, 9113, 10336). In the Word the “heart” means the will, and “from the heart” means from the will (n. 2930, 7542, 8910, 9113, 10336). 말씀에서 ‘심장’은 또한 사랑을, 그리고 ‘심장으로부터’는 사랑으로부터를 의미합니다 (AC.7542, 9050, 10336). In the Word the “heart” also signifies love, and “from the heart” means from love (n. 7542, 9050, 10336).

 

 

74. 말씀에서 ‘가슴’은 체어리티를 의미한다 (AC.3934, 10081, 10087). In the Word the “breast” signifies charity (n. 3934, 10081, 10087).허리’와 생식 기관(organs of generation)은 결혼애(結婚愛, marriage love)를 의미한다 (AC.3021, 4280, 4462, 5050–5052). The “loins” and organs of generation signify marriage love (n. 3021, 4280, 4462, 5050–5052).’과 ‘’은 진리의 능력을 의미한다 (AC.878, 3091, 4931–4937, 6947, 7205, 10019). The “arms” and “hands” signify the power of truth (n. 878, 3091, 4931–4937, 6947, 7205, 10019).’은 자연성(the natural)을 의미한다 (AC.2162, 3147, 3761, 3986, 4280, 4938–4952). The “feet” signify the natural (n. 2162, 3147, 3761, 3986, 4280, 4938–4952).’은 이해(understanding, 이해하는 능력, 이성)를 의미한다 (AC.2701, 4403–4421, 4523–4534, 6923, 9051, 10569). The “eye” signifies understanding (n. 2701, 4403–4421, 4523–4534, 6923, 9051, 10569).’는 퍼셉션(perception, 지각하는 능력, 통찰력)을 의미한다 (AC.3577, 4624, 4625, 4748, 5621, 8286, 10054, 10292). The “nostrils” signify perception (n. 3577, 4624, 4625, 4748, 5621, 8286, 10054, 10292).’는 순종, 복종을 의미한다 (AC.2542, 3869, 4523, 4653, 5017, 7216, 8361, 8990, 9311, 9397, 10061). The “ears” signify obedience (n. 2542, 3869, 4523, 4653, 5017, 7216, 8361, 8990, 9311, 9397, 10061).콩팥’은 진리에 관한 정밀한 조사와 교정을 의미한다 (AC.5380–5386, 10032). The “kidneys” signify the scrutiny and correction of truth (n. 5380–5386, 10032).

 

 

75. 몸의 모든 지체와 가장 큰 사람, 곧 천국 간 상응, 일반적이든 세부적이든, 경험에 의한 기록 (AC.3021, 3624–3649, 3741–3750, 3883–3895, 4039–4054, 4218–4228, 4318–4331, 4403–4421, 4523–4533, 4622–4633, 4652–4660, 4791–4805, 4931–4953, 5050–5061, 5171–5189, 5377–5396, 5552–5573, 5711–5727, 10030). The correspondence of all the members of the body with the Greatest Man, or heaven,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from experience (n. 3021, 3624–3649, 3741–3750, 3883–3895, 4039–4054, 4218–4228, 4318–4331, 4403–4421, 4523–4533, 4622–4633, 4652–4660, 4791–4805, 4931–4953, 5050–5061, 5171–5189, 5377–5396, 5552–5573, 5711–5727, 10030). 영계에서 자연계로, 즉 천국에서 이 세상으로의 입류 및 영혼에서 몸의 모든 것으로의 입류, 경험을 통한 기록 (AC.6053–6058, 6189–6215, 6307–6326, 6466–6495, 6598–6626). The influx of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natural world, or of heaven into the world, and the influx of the soul into all things of the body, from experience (n. 6053–6058, 6189–6215, 6307–6326, 6466–6495, 6598–6626). 영혼과 육체 간 상호 작용, 경험에 의한 기록 (AC.6053–6058, 6189–6215, 6307–6327, 6466–6495, 6598–6626). The intercourse between soul and body, from experience (n. 6053–6058, 6189–6215, 6307–6327, 6466–6495, 659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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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사랑해야 지옥이 그냥 지나친다! (2025/8/7)

 

제목 그대롭니다.

 

지옥은 우리를 흔들어 신앙에서 떠나 아무렇게나 살다 죽어 지옥 가기를, 지옥에 쉽게 데려갈 수 있기를 끊임없이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정신 못 차리는 상태가 되니까요! 돈, 즉 소유든 가족이든, 아니면 자존심이든 편안하고 편리한 삶이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님인지 아닌지를 말입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주님이면, 그리고 그것이 여러 시험을 통해 확인이 되면, 그때는 지옥은 우리를 포기하고 물러납니다.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이 상태가 거듭남이 완성된 상태, 곧 일곱째 날 상태인 것입니다. 안식일의 상태이며, 태고교회의 상태입니다. 수도사들, 수도 영성 하시는 분들은 이 상태를 가리켜 합일(合一), 득의(得意), 완덕(完德)의 상태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신 것입니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22:37-40)

 

그러므로 주님 아닌 다른 것들은 지옥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무심한 듯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이 어려우면, 그것들을 사랑하되 주님을 통해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혀 새로운 관점, 시야가 열릴 것입니다. 그것은 아래 주님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13:18-23)

 

보통 교회 오래 다니신 분들은 에이, 설마 내 마음 밭이 길가나 돌밭, 가시떨기에 해당할까 하시지만, 의외로 실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지옥이 그냥 툭하고 쳐보기만 해도 그냥 그 실상이 다 탄로 납니다. 착각들을 하며 사시는 겁니다.

 

이런 큰 실패, 낭패, 부끄러움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이지요.

 

제 얘기이기도 합니다.

 

당부드립니다. 무심한 듯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지옥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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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국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공동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The Heavens Are Made Up of Countless Communities

 

 

HH.41, 6장,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41-50)

6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The Heavens Consist of Innumerable Societies 41한 천국 안의 천사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지 않고, 그들의 사랑과 신앙에서 나온 선의 차이에 따라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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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무한한 다양성이 존재하며, 그 어떤 것도 결코 다른 것과 똑같지 않다 (AC.7236, 9002). There is infinite variety, and never anything the same with any other (n. 7236, 9002). 천국에는 그래서 무한한 다양성이 존재한다 (AC.684, 690, 3744, 5598, 7236). So in the heavens there is infinite variety (n. 684, 690, 3744, 5598, 7236). 천국의 무한한 다양성은 선의 다양성이다 (AC.3744, 4005, 7236, 7833, 7836, 9002). Varieties in the heavens, which are infinite, are varieties of good (n. 3744, 4005, 7236, 7833, 7836, 9002). 이들 다양성은 다양한 진리(truths that are manifold)를 통해 존재하며, 각자의 선은 이들로부터 나온다 (AC.3470, 3804, 4149, 6917, 7236). These varieties exist through truths that are manifold, from which is each one’s good (n. 3470, 3804, 4149, 6917, 7236). 천국의 모든 공동체와 어느 한 공동체 내 모든 천사가 서로 구분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AC.690, 3241, 3519, 3804, 3986, 4067, 4149, 4263, 7236, 7833, 7836). It is because of this that all the societies in the heavens, and all angels in a society, are distinct from each other (n. 690, 3241, 3519, 3804, 3986, 4067, 4149, 4263, 7236, 7833, 7836). 그럼에도 그들 모두는 주님으로 말미암는 사랑을 통해 하나가 된다 (AC.457, 3986). Nevertheless they all make one through love from the Lord (n. 457, 3986).

 

 

45. 천국 모든 공동체는 그들 생명의 상태 차이, 곧 사랑과 신앙의 상태 차이에 따라 어떤 일정한 위치가 정해진다 (AC.1274, 3638, 3639). All the societies of heaven have a constant position in accordance with the differences of their state of life, thus in accordance with the differences of love and faith (n. 1274, 3638, 3639). 저세상, 곧 영계에 있는, 거리, 상황, 장소 및 시공간에 관한 놀라운 것들 (AC.1273–1277). Wonderful things in the other life, that is, in the spiritual world, respecting distance, situation, place, space and time (n. 1273–1277).

 

 

46. 모든 자유는 사랑과 애정과 관련이 있다.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자유롭게 행하기 때문이다 (AC.2870, 3158, 8987, 8990, 9585, 9591). All freedom pertains to love and affection, since what a man loves, that he does freely (n. 2870, 3158, 8987, 8990, 9585, 9591). 자유는 사랑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생명과 기쁨(delight)은 거기에서 나온다 (AC.2873). Because freedom pertains to love, everyone’s life and delight is therefrom (n. 2873). 사람이 자유롭게 한 게 아니면, 그 어떤 것도 그 사람 고유 본성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AC.2880). Nothing appears as one’s own, except what is from his freedom (n. 2880). 더할 나위 없는 자유는 주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사람은 그때 선과 진리의 사랑으로 인도받기 때문이다 (AC.892, 905, 2872, 2886, 2890–2892, 9096, 9586–9591). The veriest freedom is to be led by the Lord, because one is thus led by the love of good and truth (n. 892, 905, 2872, 2886, 2890–2892, 9096, 9586–9591).

 

 

47. 천국에서는 모든 가까움, 관계, 연결 및 마치 피로 맺어진 것과 같음은 선으로부터, 그리고 그 선과 얼마나 일치하고 차이나고 하는 걸로 말미암는다 (AC.685, 917, 1394, 2739, 3612, 3815, 4121). All nearness, relationships, connections, and as it were ties of blood in heaven are from good and in accordance with its agreements and differences (n. 685, 917, 1394, 2739, 3612, 3815, 4121).

 

 

48. 하나의 영적 스피어(sphere)는, 이는 생명의 스피어인데, 모든 사람, 영 및 천사에게서 나와 그들을 에워싼다 (AC.4464, 5179, 7454, 8630). A spiritual sphere, which is the sphere of life, flows out from every man, spirit, and angel, and encompasses them (n. 4464, 5179, 7454, 8630). 이것은 그들의 애정과 사고(thought)의 생명에서 흘러나와 퍼져나간다 (AC.2489, 4464, 6206). It flows forth from the life of their affection and thought (n. 2489, 4464, 6206). 이들 스피어들은 그들 선의 양과 질만큼 천사들의 사회 안으로 스스로 멀리 확장한다 (AC.6598–6612, 8063, 8794, 8797). These spheres extend themselves far into angelic societies in accordance with the quality and quantity of their good (n. 6598–6612, 8063, 8794, 8797).

 

 

49. 천국에서는 모든 선의 쉐어링(sharing)이 가능하다. 천국의 사랑은 자기가 가진 모든 걸 남과 쉐어하기 때문이다 (AC.549, 550, 1390, 1391, 1399, 10130, 10723). In the heavens a sharing of all goods is possible because heavenly love shares with another everything that is its own (n. 549, 550, 1390, 1391, 1399, 10130, 10723).

 

7

각 공동체는 보다 작은 형태의 천국이고, 각 천사는 가장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 Each Society Is a Heaven in a Smaller Form, and Each Angel in the Smallest Form

 

 

HH.51, 7장, '각 천사는 가장 작은 천국이다'(HH.51-58)

7각 공동체는 보다 작은 형태의 천국이고, 각 천사는 가장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Each Society Is a Heaven in a Smaller Form,and Each Angel in the Smallest Form 51각 공동체가 작은 형태의 천국이고, 각 천사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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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말씀에서는 주님을 천사라고 한다 (AC.6280, 6831, 8192, 9303). In the Word the Lord is called an angel (n. 6280, 6831, 8192, 9303). 어떤 천사 사회 전체를 하나의 천사라 한다. 미가엘과 라파엘은 천사들의 사회이며, 그들의 하는 일을 따라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AC.8192). A whole angelic society is called an angel, and Michael and Raphael are angelic societies, so called from their functions (n. 8192). 천국과 천사들의 사회는 무슨 이름이 없고, 다만 그들 선의 퀄러티와 그에 대한 걸로(by the idea of it) 구별된다 (AC.1705, 1754). The societies of heaven and the angels have no names, but are distinguished by the quality of their good, and by the idea of it (n. 1705, 1754).

 

 

51. 천국은 어떤 정해진 절차, 규정과 상관없이 오직 자비만으로(from mercy apart from means) 들어갈 수 있는 데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 곧 삶이, 생활이 받쳐줘야 한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천국까지 인도함을 받는 일생의 모든 것이 자비이다. 자비, 곧 은혜란 바로 이런 것을 말한다 (AC.5057, 10659). Heaven is not granted from mercy apart from means, but in accordance with the life; yet everything of the life by which man is led to heaven by the Lord belongs to mercy; this is what is meant by mercy (n. 5057, 10659). 만일 천국이 정해진 절차, 규정과 상관없이 그저 은혜로만 들어갈 수 있는 데라면, 천국은 모든 사람이 다 들어갈 수 있는 데가 된다 (AC.2401). If heaven were granted from mercy apart from means it would be granted to all (n. 2401). 천국을 정해진 절차, 규정과 상관없이 단순히 은혜로 들어가는 곳이라고 믿었지만, 사후 내던져짐을 당한 어느 악한 영들에 관하여 (AC.4226). About some evil spirits cast down from heaven who believed that heaven was granted to everyone from mercy apart from means (n. 4226).

 

 

52. 천국은 사람 안에 있다 (AC.3884). Heaven is in man (n. 3884).

 

 

53. 모든 완전체는 많은 부분들의 하모니와 콘서트에서 온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무슨 퀄러티라는 걸 가질 수 없다 (AC.457). Every whole is from the harmony and concert of many parts. Otherwise it has no quality (n. 457). 이런 사실로, 천국 전체는 하나의 완전체다 (AC.457). From this the entire heaven is a whole (n. 457). 그리고 거기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을 유일한 단 하나의 목적으로 여기는 이유이다 (AC.9828). And for the reason that all there have regard to one end, which is the Lord (n. 9828).

 

 

54. 어떤 교회든 선이 그 교회의 특징(characteristic)이요 에센셜(essential)이며, 진리 또한 선에서 분리된 게 아닌 한, 그 교회는 하나다 (AC.1285, 1316, 2982, 3267, 3445, 3451, 3452). If good were the characteristic and essential of the church, and not truth apart from good, the church would be one (n. 1285, 1316, 2982, 3267, 3445, 3451, 3452). 선으로 말미암아 모든 교회는 주님 앞에서 하나의 교회가 된다 (AC.7396, 9276). From good all churches make one church before the Lord (n. 7396, 9276).

 

 

55. 교회는 사람 안에 있지 사람 밖에 있는 게 아니다. 교회는 자기 안에 교회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AC.3884, [6637]). The church is in man, and not outside of him, and the church in general is made up of men that have the church in them (n. 3884, [6637]).

 

 

56. 자기가 하나의 교회인 사람은 가장 큰 천국 모습을 닮은 가장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 그의 마음에 속한 그의 내면이 천국 형태를 따라 정돈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 결과, 천국의 모든 걸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AC.911, 1900, 1928, 3624–3631, 3634, 3884, 4041, 4279, 4523, 4524, 4625, 6013, 6057, 9279, 9632). A man who is a church is a heaven in the smallest form after the image of the greatest, because his interiors, which belong to his mind, are arranged after the form of heaven, and consequently for reception of all things of heaven (n. 911, 1900, 1928, 3624–3631, 3634, 3884, 4041, 4279, 4523, 4524, 4625, 6013, 6057, 9279, 9632).

 

 

57. 사람은 내면과 외면이 있다. 내면은 천국 이미지를 따라 형성되었고, 외면은 세상 이미지를 따라 되었다. 이런 이유로, 사람을 가리켜 고대인들은 소(小)우주라 하였다 (AC.3628, 4523, 4524, 5115, 5368, 6013, 6057, 9279, 9706, 10156, 10472). Man has an internal and an external; his internal is formed by creation after the image of heaven, and his external after the image of the world; and for this reason man was called by the ancients a microcosm (n. 3628, 4523, 4524, 5115, 5368, 6013, 6057, 9279, 9706, 10156, 10472). 이런 이유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세상으로 천국을 섬기도록 창조되었다. 이런 일은 선을 행할 때 일어난다. 그러나 자기 안의 천국으로 지옥을 섬기게 하는 사람, 곧 악을 행하는 사람한테는 정반대가 된다 (AC.9278, 9283). Therefore man was created to have the world in him serve heaven, and this takes place with the good; but it is the reverse with the evil, in whom heaven serves the world (n. 9278, 9283).

 

 

58. 주님은 질서이시다.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적 선과 진리가 질서를 만든다 (AC.1728, 1919, 2011, 2258, 5110, 5703, 8988, 10336, 10619). The Lord is order, since the Divine good and truth that go forth from the Lord make order (n. 1728, 1919, 2011, 2258, 5110, 5703, 8988, 10336, 10619). 신적 진리는 질서에 관한 법이다 (AC.2447, 7995). Divine truths are laws of order (n. 2447, 7995). 사람이 질서를 따라 사는 한, 즉 사람이 신적 진리를 따라 선 안에 거하는 한, 그는 사람이며, 교회와 천국이 그의 안에 있다 (AC.4839, 6605, 8513, [8547]). So far as a man lives according to order, that is, so far as he lives in good in accordance with Divine truths, he is a man, and the church and heaven are in him (n. 4839, 6605, 8513, [8547]).

 

 

59. 모든 사람의 주된, 즉 주도적 사랑(The ruling or dominant love)은 삶의 사소한 것에서 전체에 걸쳐, 곧 사고와 의지에 관한 사소한 것에서 전체에 걸쳐 관여한다 (AC.6159, 7648, 8067, 8853). The ruling or dominant love with everyone is in each thing and all things of his life, thus in each thing and all things of his thought and will (n. 6159, 7648, 8067, 8853). 사람은 그의 삶의 주된 퀄러티와 같은 그런 것이다 (AC.987, 1040, 1568, 3570, 6571, 6935, 6938, 8853–8858, 10076, 10109, 10110, 10284). Man is such as is the ruling quality of his life (n. 987, 1040, 1568, 3570, 6571, 6935, 6938, 8853–8858, 10076, 10109, 10110, 10284). 사랑과 신앙이 다스릴 때, 사람은 자기 삶의 모든 것들(all the particulars of man’s life) 가운데 있다. 비록 이런 사실을 본인은 모르고 있더라도 말이다 (AC.8854, 8864, 8865). When love and faith rule they are in all the particulars of man’s life, although he does not know it (n. 8854, 8864, 8865).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swedenborg.com

 

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arcana_coelestia_02

10-17

1114-2134


arcana_coelestia_03

18-22

2135-2893


arcana_coelestia_04

23-27

2894-3649


arcana_coelestia_05

28-31

3650-4228


arcana_coelestia_06

32-38

4229-4953


arcana_coelestia_07

39-43

4954-5727


arcana_coelestia_08

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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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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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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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9112-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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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9974-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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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국은 두 나라로 구분되어 있다 Heaven Is Divided into Two Kingdoms

 

 

HH.20, 4장, '천국은 두 나라로 구분되어 있다'(HH.20-28)

4천국은 두 나라로 구분되어 있다Heaven Is Divided into Two Kingdoms 20천국에는 무한한 다양성이 있다. 완전히 동일한 사회는 하나도 없고, 심지어 단 한 천사도 다른 이와 똑같지 않다.주27 As there are in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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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한한 다양성이 있으며, 어디에도 서로 똑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AC.7236, 9002). There is infinite variety, and nowhere anything the same as another (n. 7236, 9002). 또한 천국들에는 무한한 다양성이 존재한다 (AC.684, 690, 3744, 5598, 7236). Also in the heavens there is infinite variety (n. 684, 690, 3744, 5598, 7236). 천국의 수많은 다양성은 선의 수많은 다양성이다 (AC.3744, 4005, 7236, 7833, 7836, 9002). Varieties in heaven are varieties of good (n. 3744, 4005, 7236, 7833, 7836, 9002). 수많은 천국의 모든 공동체와 어느 한 공동체의 모든 천사는 그래서 서로 구별된다 (AC.690, 3241, 3519, 3804, 3986, 4067, 4149, 4263, 7236, 7833, 7836). All societies in the heavens, and all angels in a society, are thereby distinguished from each other (n. 690, 3241, 3519, 3804, 3986, 4067, 4149, 4263, 7236, 7833, 783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주님에게서 오는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AC.457, 3986). Nevertheless they are all made one by love from the Lord (n. 457, 3986).

 

 

28. 천국은 전체적으로 두 나라, 곧 천적 나라와 영적 나라로 나누어진다 (AC.3887, 4138). Heaven as a whole is divided into two kingdoms, a celestial kingdom and a spiritual kingdom (n. 3887, 4138). 천적 나라 천사들은 주님의 신성을 마음으로 원하는 파트(voluntary part), 곧 의지(will) 안으로 받는다. 그래서 영적 천사들, 곧 주님의 신성을 지적 파트(intellectual part), 그러니까 이해(understanding) 안으로 받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내적이다 (AC.5113, 6367, 8521, 9936, 9995, 10124). The angels of the celestial kingdom receive the Divine of the Lord in their voluntary part, thus more interiorly than the spiritual angels, who receive it in their intellectual part (n. 5113, 6367, 8521, 9936, 9995, 10124).

 

 

29. 천적 나라를 형성하는 천국들은 더 높다 하고, 영적 나라를 형성하는 천국들은 더 낮다 한다 (AC.10068). The heavens that constitute the celestial kingdom are called higher while those that constitute the spiritual kingdom are called lower (n. 10068).

 

 

30. 내적인 것들은 더 높은 것들에 담기며, 더 높은 것들은 내적인 것들을 상징한다 (AC.2148, 3084, 4599, 5146, 8325). Interior things are portrayed by higher things, and higher things signify interior things (n. 2148, 3084, 4599, 5146, 8325).

 

 

31. 천적 나라의 선은 주님을 향한(to) 사랑의 선이고, 영적 나라의 선은 이웃을 향한(toward) 체어리티의 선이다 (AC.3691, 6435, 9468, 9680, 9683, 9780). The good of the celestial kingdom is good of love to the Lord, and the good of the spiritual kingdom is good of charity toward the neighbor (n. 3691, 6435, 9468, 9680, 9683, 9780).

 

 

32. 천적 천사들은 지혜에 있어 영적 천사들을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초월한다 (AC.2718, 9995). The celestial angels immeasurably surpass in wisdom the spiritual angels (n. 2718, 9995). 천적 천사들과 영적 천사들 간 구분, 구별의 본질 (AC.2088, 2669, 2708, 2715, 3235, 3240, 4788, 7068, 8521, 9277, 10295). The nature of the distinction between celestial angels and spiritual angels (n. 2088, 2669, 2708, 2715, 3235, 3240, 4788, 7068, 8521, 9277, 10295).

 

 

33. 천적 천사들은 신앙의 진리들에 대해 추론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들을 그냥 직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적 천사들은 그것들에 대해 그것이 진리인지 아닌지를 추론한다 (AC.202, 337, 597, 607, 784, 1121, 1384, 1898, 1919, 3246, 4448, 7680, 7877, 8780, 9277, 10786). The celestial angels do not reason about truths of faith, because they perceive them in themselves; but the spiritual angels reason about them whether they are true or not (n. 202, 337, 597, 607, 784, 1121, 1384, 1898, 1919, 3246, 4448, 7680, 7877, 8780, 9277, 10786).

 

 

34. 주님의 인플럭스(The Lord’s influx)는 선 안으로, 그리고 선을 거쳐 진리 안으로 들어오며, 그 역(, the reverse)은 없다. 그런 식으로, 의지 안으로, 그리고 의지를 거쳐 이해 안으로 들어오며, 역시 그 역은 없다 (AC.5482, 5649, 6027, 8685, 8701, 10153). The Lord’s influx is into good and through good into truth, and not the reverse; thus into the will and through that into the understanding, and not the reverse (n. 5482, 5649, 6027, 8685, 8701, 10153).

 

 

35. 사람의 의지는 그의 생명 그 자체(the very being [esse] of his life)이며, 사랑의 선을 담는 그릇이다. 반면, 그의 이해는 거기서 나오는 생명의 출발점(the outgo [existere] of his life)이며, 신앙의 진리와 선을 담는 그릇이다 (AC.3619, 5002, 9282). The will of man is the very being [esse] of his life, and the receptacle of the good of love, while his understanding is the outgo [existere] of his life therefrom, and the receptacle of the truth and good of faith (n. 3619, 5002, 9282). 그래서 의지의 생명은 사람의 주된 생명이며, 이해의 생명이 거기서 나오는 것이다 (AC.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Thus the will’s life is the chief life of man, and the life of the understanding goes forth therefrom (n. 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무엇이든지 의지에 의해 받아들여지면 생명이 되며, 사람에게 맞는 것이 된다 (AC.3161, 9386, 9393). Whatever is received by the will comes to be the life, and is appropriated to man (n. 3161, 9386, 9393). 사람은 의지와 거기서 나오는 이해로 사람이다 (AC.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Man is a man from his will and his understanding therefrom (n. 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더욱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의도하는, 그렇게 행하고자 마음을 먹는 사람은 타인에게 사랑받으며 귀히 여김을 받지만, 올바르게 이해는 하면서도 정작 그렇게 행할 마음은 안 먹는 사람은 거부되며 경멸을 당한다 (AC.8911, 10076). Moreover, everyone who wills and understands rightly is loved and valued by others, while he that understands rightly and does not will rightly is rejected and despised (n. 8911, 10076). 또한 사람은 사후, 생전에 그가 가졌던 의지와 그로 인한 이해는 그대로 남지만, 이해는 했으면서도 의도하지는 않았던 것들은 그때 사라진다. 그런 건 이미 그 사람 안에 없기 때문이다 (AC.9069, 9071, 9282, 9386, 10153). Also, after death man remains such as his will and his understanding therefrom have been, while the things that pertain to the understanding and not also to the will then vanish, because they are not in the man (n. 9069, 9071, 9282, 9386, 10153).

 

 

36. 두 나라 간 커뮤니케이션과 결합은 천적-영적이라 하는 천사 공동체들에 의해서 일어난다 (AC.4047, 6435, 8796, 8802). Between the two kingdoms there is communication and conjunction by means of angelic societies which are called celestial-spiritual (n. 4047, 6435, 8796, 8802). 주님의 입류(The influx of the Lord)는 천적 나라를 경유, 영적 나라로 흐른다 (AC.3969, 6366). The influx of the Lord through the celestial kingdom into the spiritual (n. 3969, 6366).

 

5

세 천국이 있다 There Are Three Heavens

 

 

HH.29, 5장, '세 천국이 있다'(HH.29-40)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29완전히 다른 세 천국이 있다. 가장 내적, 즉 세 번째(an inmost or third, 삼층), 중간적, 즉 두 번째(a middle or second, 이층), 가장 외적, 즉 첫 번째(an outmost or first,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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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신적 질서에 속한 모든 것이 사람 안에서 합쳐졌고, 즉 갖추어졌고, 그래서 사람은 형태를 띤 신적 질서로 창조되었다 (AC.3628, 4219, 4220, 4223, 4523, 4524, 5114, 5168, 6013, 6057, 6605, 6626, 9706, 10156, 10472). All things of Divine order are brought together in man, and by creation man is Divine order in form (n. 3628, 4219, 4220, 4223, 4523, 4524, 5114, 5168, 6013, 6057, 6605, 6626, 9706, 10156, 10472). 사람 안에는, 천국의 이미지를 따라 형성된 속 사람과, 세상의 이미지를 따라 형성된 겉 사람이 있으며, 이것이 고대인들이 사람을 가리켜 소우주(小宇宙, a microcosm)라고 한 이유이다 (AC.3628, 4523, 5115, 6013, 6057, 9279, 9706, 10156, 10472). In man the internal man was formed after the image of heaven, and the external after the image of the world, and this is why man was called by the ancients a microcosm (n. 3628, 4523, 5115, 6013, 6057, 9279, 9706, 10156, 10472). 그래서 사람은, 그의 내면과 관련, 가장 큰 이미지를 따라 창조된, 가장 작은 형태의 천국이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그가 새롭게 될 때, 즉 거듭나게 될 때 바로 그런 사람이 된다 (AC.911, 1900, 1928, 3624–3631, 3634, 3884, 4041, 4279, 4523, 4524, 4625, 6013, 6057, 9279, 9632). Thus man in respect to his interiors is by creation a heaven in least form after the image of the greatest; and such also man becomes when he has been created anew or regenerated by the Lord (n. 911, 1900, 1928, 3624–3631, 3634, 3884, 4041, 4279, 4523, 4524, 4625, 6013, 6057, 9279, 9632).

 

 

38. 세 천국, 가장 안쪽, 중간, 가장 바깥쪽, 혹은 세 번째(삼층천), 두 번째(이층천), 첫 번째(일층천) 천국이 있다 (AC.684, 9594, 10270). There are three heavens, inmost, middle, and outmost, or third, second, and first (n. 684, 9594, 10270). 그곳의 선들 역시 세 단계 질서를 따른다 (AC.4938, 4939, 9992, 10005, 10017). Goods therein also follow in triple order (n. 4938, 4939, 9992, 10005, 10017). 가장 안쪽, 즉 삼층천의 선을 천적(天的, celestial), 중간, 즉 이층천의 선을 영적(靈的, spiritual), 가장 바깥쪽, 즉 일층천의 선을 영적-자연적(spiritual-natural)이라 한다 (AC.4279, 4286, 4938, 4939, 9992, 10005, 10017, 10068). The good of the inmost or third heaven is called celestial, the good of the middle or second is called spiritual, and the good of the outmost or first, spiritual-natural (n. 4279, 4286, 4938, 4939, 9992, 10005, 10017, 10068).

 

 

39. 천국들처럼 사람 안의 생명에도 여러 단계가 있다. 이들 단계는 사후, 그의 생명 상태에 따라 열린다 (AC.3747, 9594). There are as many degrees of life in man as there are heavens, and these are opened after death in accordance with his life (n. 3747, 9594). 천국은 사람 안에 있다 (AC.3884). Heaven is in man (n. 3884). 그러므로 세상에서 자기 안에 천국을 받아들인 사람은 사후, 천국에 간다 (AC.10717). Therefore he that has received heaven into himself in the world, comes into heaven after death (n. 10717).

 

 

40. 내면의 것들은 주님의 신성에 더 가깝기에 더 완벽하다 (AC.3405, 5146, 5147). Interiors are more perfect because nearer to the Divine (n. 3405, 5146, 5147). 내적인 것 안에는 외적인 것 안에서는 한 가지 두루뭉술하게(as one general thing) 나타나는 것의 수천수만 배의 것(thousands and thousands of things)이 있다 (AC.5707). In the internal there are thousands and thousands of things that appear in the external as one general thing (n. 5707). 사람이 외적인 것들(externals) 안에 있다가 내면(interiors)을 향해 깨어나는 만큼, 그는 그만큼 더 빛 가운데로 들어가고, 그렇게 해서 지성(intelligence) 가운데로 들어간다. 이 고양(高揚)은 마치 구름이 걷히고 환해지는 것과 같다 (AC.4598, 6183, 6313). As far as man is raised from externals toward interiors, so far he comes into light and thus into intelligence; the elevation is like rising out of a cloud into clearness (n. 4598, 6183, 6313).

 

 

41. 주님에게서 나오는 입류(Influx from the Lord)는 주님 자신에게서 직접 나온다. 또한 간접 입류는 한 천국에서 다른 천국으로 흐르는데, 그런 식으로 사람의 내면(man’s interiors)에까지 이른다 (AC.6063, 6307, 6472, 9682, 9683). Influx from the Lord is direct from Himself and also mediate through one heaven into another, and in like manner into man’s interiors (n. 6063, 6307, 6472, 9682, 9683). 주님에게서 나오는, 신성의 직접 입류(Direct influx of the Divine) (AC.6058, 6474–6478, 8717, 8728). Direct influx of the Divine from the Lord (n. 6058, 6474–6478, 8717, 8728). 영계에서 자연계로 흘러드는 간접 입류(Mediate influx) (AC.4067, 6982, 6985, 6996). Mediate influx through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natural world (n. 4067, 6982, 6985, 6996).

 

 

42. 모든 사물은 자기들보다 먼저 있는 것으로부터, 그러니까 맨 처음(a First)으로부터 나오며, 그런 식으로 존속한다. 존속이란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이며, 그래서 그 어떤 것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AC.3626–3628, 3648, 4523, 4524, 6040, 6056). All things spring from things prior to themselves, thus from a First, and in like manner subsist, because subsistence is a ceaseless springing forth; therefore nothing unconnected is possible (n. 3626–3628, 3648, 4523, 4524, 6040, 6056).

 

 

43. 내적인 것들과 외적인 것들은 단계(degrees)에 따라 연속적이지 않고 서로 구분되며 따로따로다, 각 단계에는 저마다의 바운드리가 있다 (AC.3691, 5114, 5145, 8603, 10099). Things interior and things exterior are not continuous but distinct and discrete according to degrees, and each degree has its bounds (n. 3691, 5114, 5145, 8603, 10099). 어떤 하나는 다른 것으로부터 형성되며, 그렇게 형성된 것들은 무슨 연속적으로 더 순수하고 더 탁하고 한 게 아니다 (AC.6326, 6465). One thing is formed from another, and the things so formed are not continuously purer and grosser (n. 6326, 6465). 이런 단계에 따라 내적인 것, 외적인 것 간 차이가 지각될 때까지는 사람의 속 사람, 겉 사람은 물론, 내적 천국, 외적 천국(the interior and exterior heavens)도 명료하게 이해될 수 없다 (AC.5146, 6465, 10099, 10181). Until the difference between what is interior and what is exterior according to such degrees is perceived, neither the internal and external man nor the interior and exterior heavens can be clearly understood (n. 5146, 6465, 10099, 10181).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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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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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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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11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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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2135-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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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289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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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365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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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422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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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

495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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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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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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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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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9112-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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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9974-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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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국의 하나님은 주님이시다 The God of Heaven Is the Lord

 

 

HH.2, 1장, '주님이 천국의 하나님이시다'(HH.2-6)

※ 글 제목은 김은경 역, 블로그 본문 제목은 변일국 역 1천국의 하나님은 주님이시다The God of Heaven Is the Lord 2우리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천국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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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리스도인들은 저세상에서 유일신 사상(唯一神, the idea of the one God)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되는데, 일단 그들을 조사해 보면, 그들은 삼신 사상(三神, the idea of three Gods)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다 (AC.2329, 5256, 10736, 10738, 10821). Christians were examined in the other life in regard to their idea of the one God and it was found that they held the idea of three Gods (n. 2329, 5256, 10736, 10738, 10821). 주님의 신적 삼위일체(A Divine trinity in the Lord)가 천국에서는 인정되고 있다 (AC.14, 15, 1729, 2005, 5256, 9303). A Divine trinity in the Lord is acknowledged in heaven (n. 14, 15, 1729, 2005, 5256, 9303).

 

 

14. 어떤 생각으로도 지각될 수 없는 신성은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 (AC.4733, 5110, 5663, 6982, 6996, 7004, 7211, 9356, 9359, 9972, 10067, 10267). A Divine that cannot be perceived by any idea cannot be received by faith (n. 4733, 5110, 5663, 6982, 6996, 7004, 7211, 9356, 9359, 9972, 10067, 10267).

 

 

15. 천국 전체가 주님의 것이다 (AC.2751, 7086). The entire heaven is the Lord’s (n. 2751, 7086).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신다 (AC.1607, 10089, 10827). He has all power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s (n. 1607, 10089, 10827). 주님이 천국을 다스리시므로 주님은 또한 천국에 의존하는 모든 것, 곧 지상의 모든 것도 다스리신다 (AC.2026, 2027, 4523, 4524). As the Lord rules heaven He rules also all things that depend thereon, thus all things in the world (n. 2026, 2027, 4523, 4524). 주님 홀로 지옥들로부터 떨어트리시고, 악에서 떠나 선 가운데 있게 하시며, 그렇게 해서 구원하시는 권세가 있으시다 (AC.10019). The Lord alone has power to remove the hells, to withhold from evil and hold in good, and thus to save (n. 10019).

 

2

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HH.7, 2장, '주의 신성이 천국을 이룬다'(HH.7-12)

2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7천사들이 천국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천사들의 총합을 천국이라 부르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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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천국 천사들은 모든 선은 주님으로 말미암으며, 자신들로부터는 아무것도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주님은 그들 안에 있는 주님의 것 안에 계시고, 그들의 것 안에는 계시지 않으신다 (AC.9338, 10125, 10151, 10157). The angels of heaven acknowledge all good to be from the Lord, and nothing from themselves, and the Lord dwells in them in His own and not in their own (n. 9338, 10125, 10151, 10157). 그래서 말씀에서 ‘천사들(angels)은 주님께 속한 무엇을 의미한다 (AC.1925, 2821, 3039, 4085, 8192, 10528). Therefore in the Word by “angels” something of the Lord is meant (n. 1925, 2821, 3039, 4085, 8192, 10528). 더 나아가 천사들은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성 수용체라는 의미에서 ‘신들(gods)이라 한다 (AC.4295, 4402, 7268, 7873, 8192, 8301). Furthermore, angels are called “gods” from the reception of the Divine from the Lord (n. 4295, 4402, 7268, 7873, 8192, 8301). 거듭, 선이기 때문에 선한 모든 것,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인 모든 것, 결과적으로, 모든 평화, 사랑, 체어리티, 그리고 신앙은 주님으로 말미암는다 (AC.1614, 2016, 2751, 2882, 2883, 2891, 2892, 2904). Again, all good that is good, and all truth that is truth, consequently all peace, love, charity, and faith, are from the Lord (n. 1614, 2016, 2751, 2882, 2883, 2891, 2892, 2904). 또한 모든 지혜와 지성도 마찬가지다 (AC.109, 112, 121, 124). Also all wisdom and intelligence (n. 109, 112, 121, 124).

 

 

17.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주 안에 있다 한다 (AC.3637, 3638). Those who are in heaven are said to be in the Lord (n. 3637, 3638).

 

 

18. 주님으로 말미암는 선은 그 안에 내적으로 주님이 계시지만, 사람으로 말미암는 선은 그렇지 않다 (AC.1802, 3951, 8480). Good from the Lord has the Lord inwardly in it, but good from one’s own has not (n. 1802, 3951, 8480).

 

3

천국에서 주님의 신성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In Heaven the Divine of the Lord Is Love to Him and Charity toward the Neighbor

 

 

HH.13, 3장, '천국 안의 주님의 신성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HH.13-19)

3천국에서 주님의 신성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In Heaven the Divine of the Lord Is Love to Him and Charity toward the Neighbor 13천국에서는 주께로부터 나오는 신성(神性, The Divine)을 신적 진리(Divine truth)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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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말씀에서 ‘(fire)은 천국적 사랑과 지옥적 사랑을 의미한다 (AC.934, 4906, 5215). In the Word “fire” signifies heavenly love and infernal love (n. 934, 4906, 5215).거룩한 하늘의 불(Holy and heavenly fire)은 신적 사랑과 그 사랑에 속한 모든 애정을 의미한다 (AC.934, 6314, 6832). “Holy and heavenly fire” signifies Divine love, and every affection that belongs to that love (n. 934, 6314, 6832). 불에서 나오는 ‘(Light)은 사랑의 선에서 나오는 진리를 의미한다. 천국에 충만한 빛은 신적 진리를 의미한다 (AC.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 “Light” from fire signifies truth going forth from good of love; and light in heaven signifies Divine truth (n. 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

 

 

20. 사랑은 생명의 불이며, 생명 자체가 실제로 사랑에서 나온다 (AC.4906, 5071, 6032, 6314). Love is the fire of life, and life itself is actually therefrom (n. 4906, 5071, 6032, 6314).

 

 

21.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다 (AC.10143, 10153, 10310, 10578, 10648). To love the Lord and the neighbor is to live according to the Lord’s commandments (n. 10143, 10153, 10310, 10578, 10648).

 

 

22.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웃을 한 개인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안에 있는 주님의 것(in him from which he is what he is)인 진리와 선을 사랑하는 것이다 (AC.5028, 10336). To love the neighbor is not to love the person, but to love that in him from which he is what he is, that is, his truth and good (n. 5028, 10336). 사람을 사랑하지, 그 사람 안에 있는 주님의 것을 사랑하지는 않는 사람들은 악과 선을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AC.3820). Those who love the person, and not that in him from which he is what he is, love evil and good alike (n. 3820). 체어리티(charity)는 진리를 위하여 진리를 의도하고, 진리로 감동되어 진리에 대한 애정을 갖는 것이다 (AC.3876, 3877). Charity is willing truths and being affected by truths for the sake of truths (n. 3876, 3877). 이웃을 향한 체어리티는 모든 일과 모든 역할, 쓰임새 가운데 선, 정의 및 의로운 것을 행하는 것이다 (AC.8120–8122). Charity toward the neighbor is doing what is good, just, and right, in every work and in every function (n. 8120–8122).

 

 

23. 천사들은 사랑과 체어리티의 형상이다 (AC.3804, 4735, 4797, 4985, 5199, 5530, 9879, 10177). Angels are forms of love and charity (n. 3804, 4735, 4797, 4985, 5199, 5530, 9879, 10177).

 

 

24. 영적 구체(球體, sphere)는 생명의 구체인데, 모든 사랑, 영, 천사에게서 흘러넘치고 뿜어져 나와 그들 자신을 에워싼다 (AC.4464, 5179, 7454, 8630). A spiritual sphere, which is a sphere of the life, overflows and pours forth from every man, spirit, and angel, and encompasses them (n. 4464, 5179, 7454, 8630). 이것은 그들의 애정과 그에 따른 사고의 생명에서 나온다 (AC.2489, 4464, 6206). It flows from the life of their affection and consequent thought (n. 2489, 4464, 6206).

 

 

25. 영들과 천사들은 끊임없이 자기들이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 돌아선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향해 돌아선다 (AC.10130, 10189, 10420, 10702). Spirits and angels turn themselves constantly to their loves, and those in the heavens turn themselves constantly to the Lord (n. 10130, 10189, 10420, 10702). 저세상 방위는 자신의 얼굴 방향에 따라 제각각이며, 그렇게 정해진다. 이 세상 방위하고는 다르다 (AC.10130, 10189, 10420, 10702). Quarters in the other life are to each one in accordance with the direction of his face, and are thereby determined, otherwise than in the world (n. 10130, 10189, 10420, 10702).

 

 

26. 셀 수 없는 것들이 사랑 안에 담긴다. 사랑은 자기와 조화를 이루는 모든 것을 자기 자신한테로 모은다 (AC.2500, 2572, 3078, 3189, 6323, 7490, 7750). Innumerable things are contained in love, and love gathers to itself all things that are in harmony with it (n. 2500, 2572, 3078, 3189, 6323, 7490, 7750).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swedenborg.com

 

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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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11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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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2135-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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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289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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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365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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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4229-4953


arcana_coelestia_07

39-43

495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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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

5728-6626


arcana_coelestia_09

1-12

6627-8032


arcana_coelestia_10

13-21

8033-9111


arcana_coelestia_11

22-28

9112-9973


arcana_coelestia_12

29-40

9974-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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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영역(英譯) 주석들은 너무나도 보석같은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심지어 따로 주제별 색인으로 삼아도 좋을 듯 하여 이렇게 공유합니다. 주석 번호가 293번까지나 되어 짧게 짧게 묶음으로 올리겠습니다.

 

저자 서문(序文)

Author’s Preface

 

 

HH.1, '저자 서문(序文)'(Author’s Preface)(HH.1)

※ HH는 'Heaven and Hell'의 약어(略語)입니다. 스베덴보리의 모든 저작은 공용 약어가 있습니다; 본문 번역은 김은경 역, 주석 번역은 변일국 역입니다; 주석에 나오는 참조 숫자들은 스베덴보리 저,

heavenanditswondersandhell.tistory.com

 

1. [별도 언급이 없는 한, 이번 판의 모든 참조는 엠마누엘 스베덴보리의 아르카나 코엘레스티아(Arcana Coelestia)에 관한 것이며, 스베덴보리가 작성한 것이다. References in this edition, unless otherwise noted, are to Emanuel Swedenborg’s Arcana Coelestia and were made by Swedenborg.] 시대의 종말(The consummation of the age)은 교회의 마지막 때(the final period of the church)이다 (AC.4535, 10622). The consummation of the age is the final period of the church (n. 4535, 10622).

 

 

2. 주께서 마지막 때와 주님의 오심(His coming), 그리고 결과적으로 교회가 어떻게 황폐해져 갈 것(the consequent successive vastation of the church)과 최후의 심판(the final judgment) 등에 대해 예언하신 내용(24, 25)이 창세기 26장에서 40장까지 각 서문에 설명되어 있다 (AC.3353–3356, 3486–3489, 3650–3655, 3751–3757, 3897–3901, 4056–4060, 4229–4231, 4332–4335, 4422–4424, 4635–4638, 4661–4664, 4807–4810, 4954–4959, 5063–5071). The Lord’s predictions in Matthew (24 and 25), respecting the consummation of the age and His coming, and the consequent successive vastation of the church and the final judgment, are explained in the prefaces to chapters 26–40 of Genesis (n. 3353–3356, 3486–3489, 3650–3655, 3751–3757, 3897–3901, 4056–4060, 4229–4231, 4332–4335, 4422–4424, 4635–4638, 4661–4664, 4807–4810, 4954–4959, 5063–5071).

 

 

3. 말씀은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속뜻, 즉 영적인 뜻이 있다 (AC.1143, 1984, 2135, 2333, 2395, 2495, 4442, 9048, 9063, 9086). Both in the wholes and particulars of the Word there is an internal or spiritual sense (n. 1143, 1984, 2135, 2333, 2395, 2495, 4442, 9048, 9063, 9086).

 

 

4. 말씀은 오직 상응으로만(solely by correspondences) 기록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말씀은 그 안에 개별적이든 전체적이든 어떤 영적인 의미들을 갖게 된다 (AC.1404, 1408, 1409, 1540, 1619, 1659, 1709, 1783, 2900, 9086). The Word is written solely by correspondences, and for this reason each thing and all things in it have a spiritual meaning (n. 1404, 1408, 1409, 1540, 1619, 1659, 1709, 1783, 2900, 9086).

 

 

5. 말씀에서 ‘(the sun)는 사랑 관점에서 본 주님을 의미하며, 그 결과 주님 사랑(love to the Lord)을 의미한다 (AC.1529, 1837, 2441, 2495, 4060, 4696, 7083, 10809). In the Word the “sun” signifies the Lord in respect to love, and in consequence love to the Lord (n. 1529, 1837, 2441, 2495, 4060, 4696, 7083, 10809).

 

 

6. 말씀에서 ‘(the moon)은 신앙 관점에서 본 주님을 의미하며, 그 결과 주님 신앙(faith in the Lord)을 의미한다 (AC.1529, 1530, 2495, 4060, 4696, 7083). In the Word the “moon” signifies the Lord in respect to faith, and in consequence faith in the Lord (n. 1529, 1530, 2495, 4060, 4696, 7083).

 

 

7. 말씀에서 ‘(stars)은 선과 진리에 관한 지식을 의미한다 (AC.2495, 2849, 4697). In the Word “stars” signify knowledges of good and truth (n. 2495, 2849, 4697).

 

 

8. ‘족속들(Tribes)은 세상 모든 선과 진리, 곧 사랑과 신앙 관련 모든 것을 의미한다 (AC.3858, 3926, 4060, 6335). Tribes” signify all truths and goods in the complex, thus all things of faith and love (n. 3858, 3926, 4060, 6335).

 

 

9. 주의 오심(The coming of the Lord)은 말씀 속 현존과 계시(His presence in the Word, and revelation)를 의미한다 (AC.3900, 4060). The coming of the Lord signifies His presence in the Word, and revelation (n. 3900, 4060).

 

 

10. 말씀에서 ‘구름(clouds)은 겉 글자에 들어있는 말씀이나 겉뜻(the sense of its letter)을 의미한다 (AC.4060, 4391, 5922, 6343, 6752, 8106, 8781, 9430, 10551, 10574). In the Word “clouds” signify the Word in the letter or the sense of its letter (n. 4060, 4391, 5922, 6343, 6752, 8106, 8781, 9430, 10551, 10574).

 

 

11. 말씀에서 ‘영광(glory)은 천국에서와 같이 그리고 말씀의 속뜻에서와 같이 신적 진리(Divine truth)를 의미한다 (AC.4809, 5922, 8267, 8427, 9429, 10574). In the Word “glory” signifies Divine truth as it is in heaven and as it is in the internal sense of the Word (n. 4809, 5922, 8267, 8427, 9429, 10574).

 

 

12. ‘큰 나팔(A trumpet or horn)은 천국 및 천국으로부터 계시된 신적 진리를 의미한다 (AC.8158, 8823, 8915). A “trumpet” or “horn” signifies Divine truth in heaven, and revealed from heaven (n. 8158, 8823, 8915);소리(voice) 역시 같은 걸 의미한다 (AC.6771, 9926). and “voice” has a like signification (n. 6771, 9926).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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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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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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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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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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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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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 The Divine Human) (2025/8/4)

 

어제는 월초 첫 주라 예배 때 성찬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저희가 성찬 때 늘 나누는 메시지입니다.

 

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6:26-28)

 

주님이 생전에 남기신 두 가지 예전은 침례(세례)와 성찬입니다. 주님의 모든 활동은 세 가지, 곧 주님과 천국, 그리고 교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며, 말씀 또한 그렇습니다. 이 두 예전은 바로 이것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침례가 그 첫 번째로,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며, 성찬은 그 두 번째, 천국의 일원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대기(大氣)는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입니다. 생전에 우리 안에 이 주님의 신성이 형성되어 있어야 사후 우리는 천국의 대기를 호흡할 수 있어 천국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평소 우리 안에 이 주님의 신성 형성하는 걸 ‘주님을 닮는다’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주님 사랑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곧 체어리티(charity)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신성은 선(, Divine Good)과 진리(眞理, Divine Truth)로 되어 있으며, 그래서 떡으로는 주님의 선을, 잔으로는 주님의 진리를 각각 상징하였고, 또한 각각 주님의 살과 피로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 The Divine Human)을 나타내셨습니다.

 

여기 이 맨 마지막 문장에 나오는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 The Divine Human)에 대한 언급이 좀 있었대서 이 글로 정리합니다.

 

그 전에 잠깐 주님에 관한 호칭들을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주님은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하나 되신 신(神)이시며, 또한 선과 진리의 속성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선은 천적(天的, celestial), 진리는 영적(靈的, spiritual)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주님의 신성 호칭이며, 이때 ‘여호와’는 선, 곧 천적 호칭, ‘하나님’은 진리, 곧 영적 호칭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의 인성, 곧 신적 인성 호칭이며, 이때 ‘예수’는 선, 곧 천적 호칭, ‘그리스도’는 진리, 곧 영적 호칭입니다.

 

부활하신 후 주님은 이 모든 호칭을 하나의 호칭인 ‘주님’으로 정하셨습니다. 주님의 인성이 주님의 신성과 하나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네, 그럼, 여기서 질문!

 

주님은 왜 그냥 본 모습이신 여호와로 직접 오셔서 상황을 정리하시지 않고, 번거롭게 예수 그리스도라는 중간 과정을 밟으셔야만 하셨나?

 

답은, 여호와는 영계, 자연계를 포함한 이 피조세계 전체조차 감당할 수 없으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우리가 저 하늘의 해를 육안으로 직접 보면 안 되는 것처럼, 우리가 뜨거운 용광로 곁을 맨몸으로 다가가면 안 되는 것처럼, 우리가 발전소 전기를 일반 가정집에서 직접 받을 수 없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의 오감, 곧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이 중간에서 그 역할을 대행하는 중간 매체 없이는 외부의 그 어떤 것도 감각할 수 없는 것처럼, 즉 귀라는 대행체 없이 우리가 어떻게 소리를 듣겠으며, 눈이라는 대행체 없이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겠는가 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주님이 여호와로 직접 이 피조세계를 방문하시면, 천국이든 지옥이든, 그리고 이 세상이든 소멸하고 말기 때문에, 사랑 그 자체이신 여호와께서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것입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우리의 인지 능력 아득히 저 너머에 계신 신이십니다.

 

이렇게 피조세계가 여호와를 접촉하여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조물에게 맞춤된 중간 매체, 중간 역할이 필요했던 것이며,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오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오셔서 당시 급했던 영계의 균형을 바로잡으시고, 모든, 우리는 아무도 몰랐던 이 피조세계 전체의 질서를 회복하셨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저 성찬 메시지 맨 마지막 문장, ‘주님의 살과 피로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 The Divine Human)을 나타내셨습니다’로 요약한 것이지요. 이런 엄청난, 어마어마한 일을 하시기 위해 주님은 반드시 마리아로 유전한 유전 악을 극복, 벗어버리심으로써 자신의 인성을 신성으로 회복하셔야만 했고, 우리는 그것을 ‘신적 인성(The Divine Human)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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