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안락한 삶, 다른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그런 삶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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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들은 생각하기를, 천국은 안락한 삶, 다른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그런 삶으로 이루어진다고 말이지요. 그러나 이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행복의 수단으로 안락하기만 한 그런 행복은 전혀 불가능하다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행복을 지류삼아 자신이 행복하기를 원하기 때문인데, 모든 사람이 그런 걸 원하면 아무도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그런 말들입니다. 그런 삶은 활발한 삶이 아닌 게으른 삶이며,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무기력해질 겁니다. 비록 생각은 그렇게 해도 실제로는 그들 역시 활발한 삶 없이 행복할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천사의 삶은 쓰임새의 삶 및 체어리티의 선으로 구성됩니다. 천사들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음을 알고 있는데요, 이를 테면, 세상에서 막 도착한 영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일, 사람들을 섬기며, 악한 영들로 하여금 그 정해진 바운더리를 넘지 못하게 하고, 선으로 사람들을 격려하는 일, 그리고 영원한 삶을 향해 죽은 자를 일으키며, 그때 그 영들이 돌봄이 가능한 영들이면 그들에게 천국을 소개하는 일 등입니다. Some think that heaven consists in a life of ease, in which they are served by others; but they are told that there is no possible happiness in being at rest as a means of happiness, for so everyone would wish to have the happiness of others made tributary to his own happiness; and when everyone wished this, no one would have happiness. Such a life would not be an active life, but an idle one, in which they would grow torpid, and yet they might know that there is no happiness except in an active life. Angelic life consists in use, and in the goods of charity; for the angels know no greater happiness than in teaching and instructing the spirits that arrive from the world; in being of service to men, controlling the evil spirits about them lest they pass the proper bounds, and inspiring the men with good; and in raising up the dead to the life of eternity, and then, if the souls are such as to render it possible, introducing them into heaven.

 

이 모든 일을 통해 그들은 이렇게 글로 묘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한 행복을 지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가 주님의 이미지들이며,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보다 이웃을 더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천국이 천국인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의 행복은 쓰임새 안에, 쓰임새로부터, 그리고 쓰임새만큼 있습니다. 즉 사랑의 선들과 체어리티의 선들만큼 천사들은 행복합니다. 천국의 기쁨은 안락한 삶, 숨이나 쉬며 영원히 기뻐하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런 삶이 실제로 어떤 삶인지를 깨닫게 하는 지각이 주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그들은 그런 삶은 정말 비참한 삶이며, 모든 기쁨을 파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혐오하고 역겨워하게 될 그런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From all this they perceive more happiness than can possibly be described. Thus are they images of the Lord; thus do they love the neighbor more than themselves; and for this reason heaven is heaven. So that angelic happiness is in use, from use, and according to use, that is, it is according to the goods of love and of charity. When those who have the idea that heavenly joy consists in living at ease, idly breathing in eternal joy, have heard these things, they are given to perceive, in order to shame them, what such a life really is, and they perceive that it is a most sad one, that it is destructive of all joy, and that after a short time they would loathe and nausea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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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천국의 기쁨은 가장 큰 자가 되는 걸로 이루어진다고 여긴 영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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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국과 천국의 기쁨은 가장 큰 자가 되는 걸로 이루어진다고 여긴 영들과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나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행복을 누리며, 결과적으로는 가장 큰 자가 되기 때문인데, 가장 큰 자 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자 되는 게 아니라면 가장 큰 자 된다는 게 대체 뭐란 말인가요? 힘을 가진 자는 힘을, 부유한 자는 부를 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곧 행복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듣기를, 천국은 가장 큰 자 되기 위해 가장 작은 자 되는 걸로 이루어지지도 않았다는 것, 그건 실제로는 가장 큰 자 되기를 열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반대로 천국은 이것, 곧 마음에서 우러나 우리 자신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는 것, 그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그들에게 봉사하기를 원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절대 이기적 목적이 아닌, 사랑으로 하는 것 등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I have conversed with spirits who supposed heaven and heavenly joy to consist in being the greatest. But they were told that in heaven he is greatest who is least, because he who would be the least has the greatest happiness, and consequently is the greatest, for what is it to be the greatest except to be the most happy? It is this that the powerful seek by power, and the rich by riches. They were told, further, that heaven does not consist in desiring to be the least in order to be the greatest, for in that case the person is really aspiring and wishing to be the greatest; but that heaven consists in this, that from the heart we wish better for others than for ourselves, and desire to be of service to others in order to promote their happiness, and this for no selfish end, but from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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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 그는 몸 안에 있는 동안 권력을 소유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는 저 세상에서도 똑같이 명령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 영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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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 그는 몸 안에 있는 동안 권력을 소유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는 저 세상에서도 똑같이 명령하는 삶을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은 말들을 들었습니다. 그는 지금 다른 영원한 왕국에 있다는 것, 지상에서의 그의 통치는 끝났다는 것, 그가 지금 있는 곳은 아무도 선과 진리, 그리고 주님의 자비, 그가 지금 이 자비 가운데 있는데, 이외의 것으로는 평가받지 않는 곳이라는 것, 더 나아가 지상 왕국처럼 이 나라 역시 모든 사람이 국왕의 총애와 자기가 가진 부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왕국인데, 이 나라에서는 선과 진리가 부(富)요, 국왕의 총애는 주님의 자비라는 것, 만일 그가 다른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그는 반역자라는, 그가 반역자인 건 그가 지금 다른 나라에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네, 그런 말들이었습니다. 이런 말들을 듣고 그는 수치스러웠습니다. A certain spirit, who during his life in the body had possessed authority, retained in the other life the desire to exercise command. But he was told that he was now in another kingdom, which is eternal; that his rule on earth was dead; and that where he was now no one is held in estimation except in accordance with the good and truth, and the mercy of the Lord, in which he is; and further, that it is in that kingdom as it is on earth, where everyone is rated according to his wealth, and his favor with his sovereign; and that there good and truth are wealth, and favor with the sovereign is the Lord’s mercy; and that if he desired to exercise command in any other way, he was a rebel, seeing that he was now in the kingdom of another. On hearing this he was ash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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