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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01 AC.344,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신앙이 가르치는 가장 핵심은 바로 체어리티
  2. 2024.04.01 AC.343,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양 치는 자’,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
  3. 2024.04.01 AC.342,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
  4. 2024.04.01 AC.341,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아벨’, ‘양 치는 자’, ‘농사하는 자’의 속뜻
  5. 2024.04.01 AC.340,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6. 2024.04.01 AC.339,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임신, 해산 등으로 하나의 교회가 이어지는 이야기
  7. 2024.04.01 AC.338,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8. 2024.04.01 성독(聖讀).'Arcana Coelestia'.창1:8-10 (AC.26-28)
  9. 2024.03.29 AC.313,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아담', ‘사람이 아닌’ 상태에서 시작, 주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 ‘사람’이 되었다
  10. 2024.03.29 AC.312,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설명이 불가능한, 오직 천사들에게만 이해가 되는, 이런 일련의 아르카나

 AC.344,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신앙이 가르치는 가장 핵심은 바로 체어리티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4

신앙, 즉, 기억-지식 [스키엔티아 scientia], 지식 [코그니시오 cognitio], 그리고 신앙의 교리를 쓸모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앙이 가르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 말고 있을까요? 신앙이 가르치는 가장 핵심은 바로 체어리티입니다. (막12:28-35; 마22:34-39) What avails faith, that is, the memory-knowledge [scientia], the knowledge [cognitio], and the doctrine of faith, but that the man may become such as faith teaches? And the primary thing that it teaches is charity. (Mark 12:28-35; Matt. 22:34-39)

 

※ ‘기억-지식(the memory-knowledge, scientia)은 학습한 지식, 책을 통해 습득한 지식인 반면, ‘지식(the knowledge, cognitio)은 경험으로 알게 된 지식, 경험을 통과한 스키엔티아라 할 수 있습니다.

 

28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막12:28-35)

 

34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4-39)

 

이것이 신앙이 지향하는 모든 것의 최종목표이며, 만일 이게 안 되면, 모든 지식이나 교리는 한낱 빈껍데기에 다름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This is the end of all it has in view, and if this be not attained, what is all knowledge or doctrine but a mere empty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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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3,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양 치는 자,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3

양 치는 자’가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한 사실인데요, 이것은 신구약 말씀에 나오는 하나의 익숙한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인도하고 가르치는 자를 목자라 하고, 인도를 받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을 양떼라 합니다.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지 않으며, 그것을 가르치지 않는 자는 참 목자가 아니며, 선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고, 또 선이 무엇인지 배우지 않는 자는 양 떼에 속한 게 아닙니다. 굳이 말씀에서 많은 구절 인용하면서까지 목자 양떼가 상징하는 걸 컨펌하려고 애쓸 필요는 거의 없지 싶고 대신 다음 몇 구절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사야에서 That a “shepherd of the flock” is one who exercises the good of charity, must be obvious to everyone, for this is a familiar figure in the Word of both Old and New Testaments. He who leads and teaches is called a “shepherd,” and those who are led and taught are called the “flock.” He who does not lead to the good of charity and teach it, is not a true shepherd; and he who is not led to good, and does not learn what is good, is not of the flock. It is scarcely necessary to confirm this signification of “shepherd” and “flock” by quotations from the Word; but the following passages may be cited. In Isaiah: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사30:23) The Lord shall give the rain of thy seed, wherewith thou sowest the ground, and bread of the increase of the ground; in that day shall he feed thy cattle in a broad meadow, (Isa. 30:23)

 

여기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 이게 바로 체어리티입니다. where “bread of the increase of the ground,” denotes charity.

 

계속해서 Again: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40:11) The Lord Jehovih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 he shall gather the lambs into his arm, and carry them in his bosom, and shall gently lead those that are with young. (Isa. 40:11)

 

시편에서 In David: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시80:1) Give ear, O Shepherd of Israel, thou that leadest Joseph like a flock; thou that sittest on the cherubim, shine forth. (Ps. 80:1)

 

예레미야에서 In Jeremiah:

 

2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3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렘6:2, 3) I have likened the daughter of Zion to a comely and delicate woman; the shepherds and their flocks shall come unto her, they shall pitch tents near her round about, they shall feed everyone his own space.(Jer. 6:2, 3)

 

에스겔에서 In Ezekiel:

 

37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겔36:37–38) Thus saith the Lord Jehovih, I will multiply them as a flock of man, as a hallowed flock, as the flock of Jerusalem in her appointed times; so shall the waste cities be filled with the flock of man. (Ezek. 36:37–38)

 

이사야에서 In Isaiah: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60:7) All the flocks of Arabia shall be gathered together unto thee, the rams of Nebaioth shall minister unto thee. (Isa. 60:7)

 

양 떼를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는 자들은 ‘양 떼를 모으는’ 자들인 반면, 양 떼를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지 않는 자들은 ‘양 떼를 흩는’ 자들입니다. 모두를 모아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체어리티의 일이지만, 모두를 흩어 하나 되지 못 하게 하는 것은 체어리티의 핍절이기 때문입니다. They who lead the flock to the good of charity are they who “gather the flock”; but they who do not lead them to the good of charity “scatter the flock”; for all gathering together and union are of charity, and all dispersion and disunion are from want of ch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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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2,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2

교회의 두 번째 자녀가 체어리티인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로 분명한데요,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첫 자녀들이 상징하는 바가 이와 같습니다. ‘르우벤은 신앙을, ‘시므온은 행동하는 신앙을, 그리고 레위는 체어리티를 (29:32-34) 가리키며, 이런 이유로 레위 지파는 또한 제사장직을 받았고, ‘양 치는 자를 표상하였습니다. That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s charity, is evident from the fact that the church conceives and brings forth nothing else than faith and charity. The same is signified by the first children of Leah from Jacob; “Reuben” denoting faith; “Simeon,” faith in act; and “Levi,” charity (Gen. 29:32, 33, 34), wherefore also the tribe of Levi received the priesthood, and represented the “shepherd of the flock.”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창29:32-34)

 

체어리티가 교회의 두 번째 자녀이므로, ‘아우’라 하고, ‘아벨’이라 하는 것입니다. As charity is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t is called “brother,” and is name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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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1,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아벨’, 양 치는 자’, 농사하는 자의 속뜻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1

교회의 두 번째 자녀는 ‘아벨’, ‘아우’로 상징된 체어리티(charity)입니다. ‘양 치는 자’는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사람을, ‘농사하는 자’는 체어리티가 없는, 하지만 사랑과 분리된 신앙, 이런 건 전혀 신앙이 아닌데, 이런 신앙에 있어서는 또 아주 제대로일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s charity, signified by “Abel” and “brother”; a “shepherd of the flock” denotes one who exercises the good of charity; and a “tiller of the ground,” is one who is devoid of charity, however much he may be in faith separated from love, which is no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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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0,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4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라는 말씀의 뜻이 ‘가인’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신앙이 어떤 독립된 걸로 인식되고 인정되었다라는 것은 본 장을 처음 시작할 때 드린 말씀을 보면 분명합니다. 전에 그들은 신앙이 무엇인지에 관해 마치 무지한 듯 보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신앙의 모든 것에 관한 퍼셉션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들이 신앙의 교리를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전에 퍼셉션으로 알던 것들을 가져다가 교리화하였고, 그러면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한 것입니다. 마치 자기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지요. 이렇게 해서 전에는 심비(心碑)에 새겨지던 것들이 이제는 배워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되었습니다. 고대에 그들은 모든 새로운 것에 어떤 이름을 주었고, 이런 식, 즉 이름으로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으로 여호와께서 그녀의 고통을 들으셨다’(16:11), That the words “I have gotten a man, Jehovah” signify that with such as are called “Cain” faith is recognized and acknowledged as a thing by itself, is evident from what was said at the beginning of this chapter. Previously, they had been as it were ignorant of what faith is, because they had a perception of all the things of faith. But when they began to make a distinct doctrine of faith, they took the things they had a perception of and reduced them into doctrine, calling it “I have gotten a man, Jehovah,” as if they had found out something new; and thus what was before inscribed on the heart became a mere matter of knowing. In ancient times they gave every new thing a name, and in this way set forth the things involved in the names. Thus the signification of the name Ishmael is explained by the saying, “Jehovah hath heard her affliction;” (Gen. 16: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창16:11)

 

르우벤이라는 이름으로는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다’(창29:32)를, that of Reuben, by the expression, “Jehovah hath looked upon my affliction;” (Gen. 29: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창29:32)

 

시므온으로는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다’(창29:33)를, the name Simeon, by the saying, “Jehovah hath heard that I was less dear;” (Gen. 29: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창29:33)

 

유다는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창29:35)를, and that of Judah by, “This time will I praise Jehovah;” (Gen. 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창29:35)

 

그리고 모세가 세운 제단으로는 ‘여호와 닛시’(출17:15), 곧 ‘여호와는 나의 깃발’을 상징하는 식이었습니다. and an altar built by Moses was called, “Jehovah my banner.” (Exod. 17: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출17:15)

 

같은 방식으로, 여기 신앙의 교리 또한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또는 ‘가인’이라 이름한 것입니다. In like manner the doctrine of faith is here denominated “I have gotten a man, Jehovah,” or “C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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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39,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임신, 해산 등으로 하나의 교회가 이어지는 이야기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39

앞선 세 장에서, 지금까지 의심할 여지가 없도록 충분히 보여드렸던 것은, ‘아담과 그의 아내’가 태고교회를 상징한다는 것과, 이런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제 분명한 것은, 이 태고교회로 인한 임신과 태어남 역시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드려 온 것들에 속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름들을 주고, 이름들로 사물을 상징하고, 그렇게 해서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는 것, 이런 게 태고인들에게는 관례였습니다. 태고교회에 속한 것들도 이런 식으로 서로 연결이 되었기 때문에, 대대로 어느 세대는 잉태하고, 다른 세대는 해산하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에서 교회에 속한 것들을 잉태’, ‘해산’, ‘자녀’, ‘유아’, ‘어린이’, ‘아들’, ‘’, ‘젊은이 등으로 부르는 것이 흔한 것입니다. 말씀 중 예언서들에 이런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In the three foregoing chapters it has been sufficiently shown that by the “man and his wife” is signified the most ancient church, so that it cannot be doubted, and this being admitted, it is evident that the conception and the birth effected by that church were of the nature we have indicated. It was customary with the most ancient people to give names, and by names to signify things, and thus frame a genealogy. For the things of the church are related to each other in this way, one being conceived and born of another, as in generation. Hence it is common in the Word to call things of the church “conceptions,” “births,” “offspring,” “infants,” “little ones,” “sons,” “daughters,” “young men,” and so on. The prophetical parts of the Word abound in such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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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38,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38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태고교회(太古, the most ancient church)를 말합니다. 그 첫 자식, 즉 처음 난 자녀가 신앙(信仰, faith)인데, 이것을 여기서는 ‘가인’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말,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는 말은, ‘가인’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신앙이라는 게 어떤 독립된 걸로 인식되고 인정되었다는 것입니다. By the “man and Eve his wife” is signified the most ancient church, as has been made known; its first offspring, or firstborn, is faith, which is here called “Cain”; her saying “I have gotten a man, Jehovah,” signifies that with those called “Cain,” faith was recognized and acknowledged as a thing b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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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6,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 AC.26,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8절,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And God called the expanse heaven.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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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7, 창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 AC.27, 창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9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said, Let the waters under the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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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8,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 AC.28,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10절,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God called the dry [land] earth, and the gathering together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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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13,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아담', 사람이 아닌 상태에서 시작, 주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 사람이 되었다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13

여기서 말씀드리고 있는 내용이 첫 사람(the first man)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로부터 분명한 것은,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유전 악은 그(him)로 말미암은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정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여기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태고(太古, the most ancient)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를 아담이라 하면서 상징하는 것은, 사람은 땅으로 말미암았다는 것,  사람이 아닌(nonman) 상태에서 시작, 주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From what is here said of the first man, it is evident that all the hereditary evil existing at the present day did not come from him, as is falsely supposed. For it is the most ancient church that is here treated of under the name of “man”; and when it is called “Adam,” it signifies that man was from the ground, or that from being nonman he became man by regeneration from the Lord.

 

※ 겉모습이 사람이라고 사람이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 주님의 신성이 깃들어야 비로소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이름의 기원과 상징입니다. 유전 악에 대해서는 그 경우는 이런데요, 실제 죄를 짓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그로 인한 어떤 본성(a nature)을 초래하며, 그로 인한 악이 그의 어린 자녀들에게 심겨 유전 악이 되는 것입니다. This is the origin and signification of the name. But as to hereditary evil, the case is this. Everyone who commits actual sin thereby induces on himself a nature, and the evil from it is implanted in his children, and becomes hereditary.

 

※ 내가 범하는 낱낱의 죄로 인해 실제로 나의 본성이 손상되며,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며, 어렸을 때부터 곁에서 이를 지켜보며 자란 자녀들 또한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 주님과 동거한 열두 제자들, 프란치스코와 함께한 열두 형제들, 이현필 선생과 함께한 동광원 사람들, 공용복 선생과 함께한 핵심진리의 사람들 등 ‘동거’, ‘공동생활’의 비밀과 유익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중심인물이 주님께 사로잡힌 바만 확실하다면 말입니다.

 

유전악은 그렇게 모든 부모로부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및 가계를 따라 그들의 선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며, 그렇게 각각의 이어지는 후손들 안에서 배가하고 늘어납니다. 유전악은 각 사람 안에 머무르며, 각자 실제 짓는 죄로 인해 증가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절대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저절로 소멸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모든 분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통해 이 말이 맞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모의 악한 경향은 자녀들 안에 눈에 보이도록 남아 한 가계, 심지어 그 종족 전체가 그로 인해 다른 모든 가계나 종족들하고 구별될 수도 있을 정도라는 걸 말입니다. It thus descends from every parent, from the father, grandfather, great-grandfather, and their ancestors in succession, and is thus multiplied and augmented in each descending posterity, remaining with each person, and being increased in each by his actual sins, and never being dissipated so as to become harmless except in those who are being regenerated by the Lord. Every attentive observer may see evidence of this truth in the fact that the evil inclinations of parents remain visibly in their children, so that one family, and even an entire race, may be thereby distinguished from every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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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12,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AC.306-313) - 설명이 불가능한, 오직 천사들에게만 이해가 되는, 이런 일련의 아르카나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And he cast out the man; and he made to dwell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to keep the way of the tree of lives.

 

312

본 절에서, 이들 홍수 전 시대를 산 사람들의 상태가 아주 충분히 설명되었는데요, 그들은 ‘쫓겨났다’, 즉 천적 선으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룹들이 동쪽에서부터 에덴동산을 향하여 있었다’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 표현, ‘동쪽에서부터(from) 에덴 동산을 향하여(toward)라는 표현은 그들에게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후를 산 사람들 관련해서는 쓸 수 없는데, 이들의 경우라면 에덴 동산에서부터(from) 동쪽을 향하여(toward)라고 했을 겁니다. In this verse, the state of these antediluvians is fully described, in that they were “cast out,” or separated from celestial good, and in that “cherubim were placed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This expression, “from the east toward the garden of Eden,” is applicable only to them, and could not be used in relation to those who lived afterwards, of whom it would have been said, “from the garden of Eden toward the east.”

 

※ 전자는 천적인 반면, 후자는 영적이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것은 주님, 곧 ‘동쪽’에서부터, 사랑과 선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영적인 것은 지성, 곧 ‘동산’에서부터, 신앙과 진리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말씀 ‘스스로 도는 검의 화염’이라는 표현을 오늘날 사람들에게 쓰고자 하였다면, ‘스스로 도는 화염의 검’이라고 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들의 나무 역시 생명의 나무라 했을 것입니다. 설명이 불가능한, 오직 천사들에게만 이해가 되는, 주님이 이들에게는 계시를 드러내시는데요, 이런 일련의 것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모든 상태마다 무한한 아르카나가 들어있는데 심지어 그 중 사람들에게 알려진 단 하나의 아르카나조차 그렇기 때문입니다. In like manner, had the words “the flame of a sword turning itself” been applied to the people of the present day, they would have been “the sword of a flame turning itself.” Nor would it have been said the “tree of lives,” but the “tree of life”; not to mention other things in the series that cannot possibly be explained, being understood only by the angels, to whom the Lord reveals them; for every state contains infinite arcana, not even one of which is known to men.

 

※ 내면이 닫힌 우리와 달리 그만큼 천사들의 내면은 열려있는 것입니다. 내면이 열린 만큼 아르카나에 담긴 계시를 지각, 곧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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