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이든, 스마트폰이든, 하나의 기기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게 있는데
바로 '주소'입니다.
너무 당연한 걸 정색을 하고 말하는 것 같네요...^^
이 '주소'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피(IP) 주소, 다른 하나는 맥(MAC) 주소입니다.
IP 주소는 TCP/IP 설정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지정하는 것이고,
MAC 주소는 기기 내부 네크워크 관련 부품에 공장에서부터 박혀져 나오는 겁니다.
그 형태는 각각
IP 주소 : 192.168.0.200
MAC 주소 : 60-D8-19-C2-72-4B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안을 위해
IP 주소는 라우팅 불가능 주소를, MAC 주소는 안 쓰는 주소를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
이 둘은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그럼, 왜 MAC 주소를?
기기 A에서 보낸 메시지가 기기 B에 도착하는 과정이
우리가 볼 땐 IP 주소로만 찾아가는 거 같지만
사실은 IP 주소를 가지고 그에 해당하는 MAC 주소를 찾아가는 과정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네트워크 전반에 은근히
이 MAC 주소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여 잠깐 다루었습니다.
내가 사용 중인 기기의 MAC 주소를 알려면
PC에서는 명령 프롬프트 실행 후, getmac 하면 되고,
스마트 기기는 보통 환경 - 디바이스 정보 - 상태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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