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85,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퍼셉션(perception)이 시작되면서 그는 영이 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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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얼굴에서 무언가 부드럽게 벗겨지는 것 같으면서 퍼셉션(perception)이 그에게 시작되는데요, 이때 천사들은 그에게서 어떤 부드럽고 상냥한, 사랑에 속한 것들 말고 대신 다른 것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특히 조심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영임을 알게 해줍니다. Afterwards there seems to be something gently unrolled from the face, and perception is communicated to him, the angels being especially cautious to prevent any idea coming from him but such as is of a soft and tender nature, as of love; and it is now given him to know that he is a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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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페미니즘에 관한 유튜브를 보다가

 

두 분,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무슨 유튜브를 보다가 지난번 들은, 어느 성도분의 트랜스젠더 자녀 이야기가 생각나 아래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트랜스젠더와 페미니즘은 둘 다 ‘(性)’ 관련이긴 하지만, 즉 그 근원, 기원은 같지만, 성격은 좀 다른... ㅎㅎ

 

저는 위 유튜브를 보면서 사람을 ‘남자’, ‘여자’로 지으신 창조주의 의도를 모르면, 이렇게까지 엉뚱한 전개가 가능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놀랐는데요, 뭐, 생각해 보면, 저 역시도 전에는 그랬기 때문에, 한편으론 좀 부끄러웠고, 또 한편으론 저 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베덴보리에 의하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신 것은 주님의 신성(神性)의 지상 버전, 곧 주님의 선과 진리를 그렇게 표현, 표상하신 것인데, 이런 사실을 사람들은 알 수 없으니, 나름 그 상황에서 이런 '' 관련,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최대한 해결해 보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한 결과가 저런 접근이었던 것이지요.

 

주님의 선이 진리가 될 수 없고, 주님의 진리 또한 선이 될 수 없습니다. 진리는 선을 담는 그릇이요, 선은 진리가 실천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즉 그 역할과 쓰임새가 다른 것이지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대로 ‘남자, 여자의 성 역할에서 해방, 그냥 ‘사람’만 있는 것이다’라는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대신 이 둘의 하나 됨이 주님의 신성(The Divine)과 신적 인성(The Divine Human)의 하나 됨이며, 이것이 곧 주님과 천국의 결혼, 주님과 교회의 결혼이지요.

 

남녀의 결혼에서는 남자는 진리, 여자는 선을 표상하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반대로 남자는 선, 여자는 진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제가 이해한, 말씀에 들어있는 속뜻, 아르카나입니다.

 

※ 아르카나 : 라틴어 arcana, 단수는 아르카눔, 秘義, 주님이 말씀에 담아 놓으신 천국의 비밀들

 

사후엔 벗어버리고 갈 이 육체임을 생각하면, 아무리 생전에 이 몸에 무슨 성적 변화를 준들 그 속 사람은 영원히 본래 주님이 주신 남자, 또는 여자이므로, 사후엔 본래대로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의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지요. 그리고 생전의 부부였으면서 사후에도 부부 되기를 원하면 주님은 영원히 천국에서 부부 천사로 살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미 읽어보셨겠지만,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40장, ‘천국 안의 결혼’ 장에 나와 있습니다.

천국과지옥.1.40.366-386.'천국 안의 결혼'.pdf
0.85MB

 

그 자녀분의 경우, 이미 성전환 수술을 받으셨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지상 남녀의 성 관련, 이런 아르카나에 대한 공부를 하셔서, 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더 이상 성 관련, 무슨 악한 영들의 부추김에 놀아나는 대신, 성은 주님의 신성하신 성품의 표현임을 깊이 깨닫고, 그 본래 쓰임새에 합당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쉽진 않으시겠지만, 저는 지상 모든 트랜스젠더를 비롯, 성 관련, 이런저런 이슈에 사로잡혀 지옥의 종노릇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이제는 대신, 비록 생전에 육체로는 성 정체성으로 괴로운 삶을 사셨을지라도 부단히 속 사람을 통하여 겉 사람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주님께 복종, 그렇게 아름다운 형상의 속 사람이 되어, 사후엔 천국 천사의 반열에 들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전에 몸에 저지른 모든 것들은 사후 다 벗어버리고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이 위 유튜브 페미니즘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여튼 마침 생각나 보내드립니다.

 

변일국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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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4,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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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얇은 막이 이렇게 마치 돌돌 말린 것처럼 보인 후에, 드디어 빛이 조금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희미합니다. 마치 사람이 막 잠에서 깼을 때 눈꺼풀을 통해 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 깨어나는 중인 사람은 이때 어떤 고요한 상태 가운데 있는데, 이때까지도 천적 천사들의 가이드는 여전히 계속되는 중입니다. 그런 다음, 작은 별과 함께 일종의 하늘색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그런데 저는 이것은 다양하게 생기는 거라는 걸 지각했습니다. After this little membrane has been thus in appearance rolled off, some light is visible, but dim, such as a man sees through his eyelids when he first awakes out of sleep; and he who is being resuscitated is in a tranquil state, being still guarded by the celestial angels. There then appears a kind of shadow of an azure color, with a little star, but I perceived that this takes place with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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