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2023/1/9)

 

27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있는지라 30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그러나 그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되리라 38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눅5:27-39)

 

① ‘레위라 하는 세리’, 비록 교회 밖 사람이었지만 주님 사랑(Love to the Lord), 이웃 사랑(Charity toward the Neighbor)이었던 사람. 주님 사랑, 이웃 사랑이란 자신의 (선한) 직업 관련, 정직, 성실, 근면하게 하는 모든 것. 직업과 쓰임새(use)는 같은 말. 자기 직업을 통해 쓰임 받는 사람은 직업 관련, 모든 것, 곧 환경, 상황, 사람들을 통해 주님을 섬기는 사람. 교회 다닌다고 모두 주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는 것도, 교회 밖 사람이라고 모두 주님 사랑, 이웃 사랑을 안 하는 것도 아님

 

②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참된 금식, 곧 금식의 내적 의미, 그 속뜻은 ‘내 안에 주님의 선과 진리 없음을 깨닫고 애통, 주님께 매달리는 것’. 이걸 모르고 금식에 힘쓰면 자칫 자기 의가 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③ ‘새 옷, 새 포도주, 새 부대’,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진리, ‘낡은 옷, 묵은 포도주, 낡은 가죽 부대’는 사람으로 말미암은 전통이나 교리들

 

④ ‘그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주님은 끝까지, 그리고 영원히 교회를 사랑하시나 교회가 주님을 향해 끝내는 철문을 내리고 등을 돌리는 것, 그들은 사후(死後) 영계에 들어가서야 그 실제 상황, 곧 자신들 안에 주님의 선과 진리 없음을 깨닫고 이를 갈게 될 것이라는 말씀 등

 

원고 : https://bygrace.kr/1350

 

매일예배(2023/1/9, 눅5:27-39), '의사는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RKF-TI6Cc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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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강림을 위한 준비’ (2023/1/8)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1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출19:9-15)

 

① ‘나 여호와가 시내 산에 강림할 것’, 우리 내면의 선 가운데로 주님이 오셔서 그곳에 진리를 심어주시는 것, 이렇게 되면 그동안 수동적으로, 억지로 선을 행하던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즐겁게 선을 행할 수 있게 됨

 

②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세 가지 준비 중 첫 번째, 나의 의도 가운데 악을, 나의 생각 가운데 거짓을 잘 살펴 찾아 버리는 것, 그래야 우리 내면이 주님을 향해 열려 주님 주시는 선과 진리를 받을 수 있게 됨

 

③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두 번째 준비, 주님 주시는 선과 진리를 주님의 질서를 따라 받는 것, 즉 자신의 영적 역량을 넘어서는 더러운 추구를 하면 안 된다는 것

 

④ ‘나팔을 길게 불거든’, 세 번째 준비, 주님이 선을 주실 때까지 앞서 말한 준비에 힘쓰며 겸손하게 기다리는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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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2023/1/7)

 

17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눅5:17-26)

 

① ‘중풍병자’, 진리를 따라 살고자 하나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 악을 멀리하려 해도, 선을 행하려 해도 잘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는 것

 

② ‘침상’, 자신이 믿는 ‘교회의 교리’를, ‘무리’, 주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선이 없는 진리’를, ‘기와를 벗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선 하나 실천’을 각각 의미한다는 것

 

③ 신앙인이 영적 질병에 걸리는 이유, ‘주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병을 고치는 능력’이 선이신 주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병을 고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아주 사소한 선부터 실천, 주님과의 연결을 복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 등

 

원고 : https://bygrace.kr/1348

 

토요예배(2023/1/7, 눅5:17-26), '주님이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1lO3DXE8V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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