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이 그들 안에 계신다. 이것은 주께서 다음의 말씀으로 가르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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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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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이 그들 안에 계신다. 이것은 주께서 다음의 말씀으로 가르치신 것이다. The Lord teaches that those that are in heaven and in the church are in the Lord and the Lord is in them, when he says: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4, 5)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except it abide in the vine, so neither can ye, except ye abide in Me. I am the Vine, ye are the branches. He that abideth in Me and I in him, the same beareth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e can do nothing (John 15: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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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 때 자기가 행한 선과 믿어온 진리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또는 자기 것이 되었다고 확신한 영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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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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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 때 자기가 행한 선과 믿어온 진리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또는 자기 것이 되었다고 확신한 영들이 있다. 선행을 자기 공로로 여기고,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두 그런 신념이 있다. 그런 영들은 천국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천사들은 그들을 어리석은 도둑이라 여겨 피한다. 어리석다는 이유는, 그 영들의 관심사가 신성이 아니라 자기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도둑이라는 이유는, 그들이 주님의 것을 가로채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는 천사들 안에 있는 주의 신성이 천국을 이룬다는 천국의 신념에 반대되는 것이다. Such spirits as have confirmed themselves during their life in the world in the belief that the good they do and the truth they believe is from themselves, or is appropriated to them as their own (which is the belief of all who place merit in good actions and claim righteousness to themselves) are not received into heaven. Angels avoid them. They look upon them as stupid and as thieves; as stupid because they continually have themselves in view and not the Divine; and as thieves because they steal from the Lord what is his. These are averse to the belief of heaven, that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in the angels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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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그들의 지혜로 이 사실을 더 깊이 알고 있다. 그들은 선하고 참된 모든 것뿐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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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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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그들의 지혜로 이 사실을 더 깊이 알고 있다. 그들은 선하고 참된 모든 것뿐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다고 말한다. 그들이 이것을 확증하는 것은, 어떤 것도 그보다 먼저 있는 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원리를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하나의 처음 존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 처음 존재를 모든 생명의 궁극적 존재라 부른다. 같은 원리로 만물은 존속한다. 존속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생겨남이며, 중간 매체들을 통해 처음 존재와 끊임없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그 즉시 사라지고 완전히 소멸되고 만다. 생명의 원천은 오직 하나이며, 사람의 생명은 거기서 나오는 물줄기라고 천사들은 덧붙인다. 따라서 그 물줄기가 끊임없이 원천으로부터 흐름을공급받지 않으면 즉시 말라 없어진다는 것이다. Angels from their wisdom go still further. They say that not only everything good and true is from the Lord, but everything of life as well. They confirm it by this, that nothing can spring from itself, but only from something prior to itself; therefore all things spring from a first, which they call the very being [esse] of the life of all things. And in like manner all things continue to exist, for continuous existence is a ceaseless springing forth, and whatever is not continually held by means of intermediates in connection with the first instantly disperses and is wholly dissipated. They say also that there is but one fountain of life, and that man’s life is a rivulet therefrom, which if it did not unceasingly continue from its fountain would immediately flow away.

 

[2] 더 나아가, 그 유일한 생명의 원천은 주님이시고,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오직 신적 선과 신적 진리밖에 없으며,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즉 선과 진리를 믿음과 생활 안에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천국이 되고, 선과 진리를 거부하고 질식시키는 사람은 그것을 지옥으로 만든다. 그가 선을 악으로, 진리를 거짓으로 변질시켜 생명을 죽음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또 천사들은 생명의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확증한다. 우주 만물은 선과 진리에 연관되어 있다. 선은 사람의 의지의 생명, 즉 사랑의 생명에 연관되어 있고, 진리는 사람의 사고력의 생명, 즉 그의 신앙의 생명에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선과 진리가 위에서 오기 때문에 삶의 모든 것도 위에서 오는 것이다. Again, they say that from this one fountain of life, which is the Lord, nothing goes forth except Divine good and Divine truth, and that each one is affected by these in accordance with his reception of them—those who receive them in faith and life find heaven in them while those who reject them or stifle them change them into hell; for they change good into evil and truth into falsity, thus life into death. Again, that everything of life is from the Lord they confirm by this: that all things in the universe have relation to good and truth—the life of man’s will, which is the life of his love, to good, and the life of his understanding, which is the life of his faith, to truth; and since everything good and true comes from above it follows that everything of life must come from above.

 

[3] 천사들은 이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에, 자기들의 선행에 대한 감사를 전부 거절하고, 선을 천사들의 공로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화를 내고 물러선다. 그들은 누군가 지혜와 선이 자아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기 자신을 목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은 자아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천사들은 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선 자체를 목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은 신성에서 온 선이라고 부른다. 그 선이야말로 주께로부터 나오는 선이며, 이것이 천국을 이룬다고 천사들은 말한다.18 This being the belief of the angels they refuse all thanks for the good they do, and are displeased and withdraw if anyone attributes good to them. They wonder how anyone can believe that he is wise from himself or does anything good from himself. Doing good for one’s own sake they do not call good, because it is done from self. But doing good for the sake of good they call good from the Divine; and this they say is the good that makes heaven, because this good is the Lord.18

 

18. 주님으로 말미암는 선은 그 안에 내적으로 주님이 계시지만, 사람으로 말미암는 선은 그렇지 않다. Good from the Lord has the Lord inwardly in it, but good from one’s own has not (n. 1802, 3951, 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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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모든 사람은 자기가 바라고 행하는 선과 생각하고 믿는 진리는 하나도 자기에게서 나오지 않고 오직 신성, 즉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믿으며, 또 직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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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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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모든 사람은 자기가 바라고 행하는 선과 생각하고 믿는 진리는 하나도 자기에게서 나오지 않고 오직 신성, 즉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믿으며, 또 직관한다. 그들은 자기에게서 나온 것은 선도 선이 아니며, 진리도 진리가 아님을 안다. 그 안에 신성에서 오는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내적인 천국의 천사들은 이 신성의 입류를 분명하게 직관하고 느낀다. 이 입류를 많이 받을수록 천사들은 자기가 천국에 있다는 자각이 더 뚜렷해진다. 신성의 입류를 많이 받을수록 더 많은 사랑과 신앙, 지성과 지혜, 그리고 그에 따른 천국의 기쁨으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이 주님의 신성으로부터 나오며, 그것이 천사들에게 천국이 된다는 사실을 알면, 주님의 신성이 천국을 이루는 것이지, 천사들의 고유 본성에서 나오는 그 어떤 것도 천국을 이루지 않는다른 것이 명백해진다.주16 이런 이유로, 성서에서 천국을 ‘주의 처소’와 ‘주의 보좌’라고 부르는 것이며, 천국에 있는 사람들을 ‘주 안에 있다’ 하는 것이다.주17 그 신성이 어떻게 주님께로부터 나오며, 천국을 가득 채우는가는 앞으로 설명하겠다. Everyone in the heavens knows and believes and even perceives that he wills and does nothing of good from himself, and that he thinks and believes nothing of truth from himself, but only from the Divine, thus from the Lord; also that good from himself is not good, and truth from himself is not truth, because these have in them no life from the Divine. Moreover, the angels of the inmost heaven clearly perceive and feel the influx, and the more of it they receive the more they seem to themselves to be in heaven, because the more are they in love and faith and in the light of intelligence and wisdom, and in heavenly joy therefrom; and since all these go forth from the Divine of the Lord, and in these the angels have their heaven, it is clear that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and not the angels from anything properly their own that makes heaven.16 This is why heaven is called in the Word the “dwelling place” of the Lord and “his throne,” and those who are there are said to be in the Lord.17 But in what manner the Divine goes forth from the Lord and fills heaven will be told in what follows.  

 

 

16. 천국 천사들은 모든 선은 주님으로 말미암으며, 자신들로부터는 아무것도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주님은 그들 안에 있는 주님의 것 안에 계시고, 그들의 것 안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The angels of heaven acknowledge all good to be from the Lord, and nothing from themselves, and the Lord dwells in them in His own and not in their own (n. 9338, 10125, 10151, 10157). 그래서 말씀에서 ‘천사들’은 주님께 속한 무엇을 의미합니다. Therefore in the Word by “angels” something of the Lord is meant (n. 1925, 2821, 3039, 4085, 8192, 10528). 더 나아가 천사들은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성 수용체라는 의미에서 ‘신들’이라 합니다. Furthermore, angels are called “gods” from the reception of the Divine from the Lord (n. 4295, 4402, 7268, 7873, 8192, 8301). 거듭, 선이기 때문에 선한 모든 것,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인 모든 것, 결과적으로, 모든 평화, 사랑, 체어리티, 그리고 신앙은 주님으로 말미암습니다. Again, all good that is good, and all truth that is truth, consequently all peace, love, charity, and faith, are from the Lord (n. 1614, 2016, 2751, 2882, 2883, 2891, 2892, 2904). 또한 모든 지혜와 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Also all wisdom and intelligence (n. 109, 112, 121, 124).

 

17.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주 안에 있다 합니다. Those who are in heaven are said to be in the Lord (n. 3637, 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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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들은 주님의 선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정도만큼 천사이며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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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만드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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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천국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천사들의 총합을 천국이라 부르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천국을 이루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나와서 천사들에게 흘러 들어오는, 천사들이 받아들이는 신성이다.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신성은 사랑의 선과 신앙의 진리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의 선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정도만큼 천사이며 천국이다. The angels taken collectively are called heaven, for they constitute heaven; and yet that which makes heaven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is the Divine that goes forth from the Lord and flows into the angels and is received by them. And as the Divine that goes forth from the Lord is the good of love and the truth of faith, the angels are angels and are heaven in the measure in which they receive good and truth from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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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Jehovah’s saying my spirit shall not forever reprove man)라는 표현이 사람들이 더 이상 그렇게 인도함을 받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는 것은 앞서 다루어 온 내용들과 이어지는 내용들을 보면 분명한데요,

 

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And Jehovah said, My spirit shall not reprove man forever, for that he is flesh; and his days shall be a hundred and twenty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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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Jehovah’s saying my spirit shall not forever reprove man)라는 표현이 사람들이 더 이상 그렇게 인도함을 받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는 것은 앞서 벌어진 상황들(what has gone before)과 이어지고 있는 상황들(what follows)을 보면 분명한데요, That by Jehovah’s saying my spirit shall not forever reprove man is signified that man would not be so led any longer, is evident from what has gone before and from what follows;

 

※ 여기 ‘그렇게’라는 것은 태고교회의 특징인 퍼셉션으로 인도받는 걸 말합니다. 태고교회가 끝나고 새롭게 일어날 교회는 퍼셉션이 아닌 새로운 것, 곧 ‘양심’으로 주님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앞서 벌어진 상황들로부터는 사람들이 그렇게, 즉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이나 진리들을 갈망 속에 잠기게 함으로써, from what has gone before in that men had become such, through the immersion of the doctrinal things or truths of faith in yearnings,

 

※ 여기 ‘갈망’(渴望)으로 번역한 yearnings 말인데요, 기본적으로 참된 신앙인이라면, 그리고 참된 영적, 천적 인간이라면, 신앙 관련, 교리적인 것들과 진리에 대해 자신의 무슨 yearnings이 있나요? 어린아이처럼 주님에 관한 정돈된 진리들에 대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따르는 것 외에 무슨 자기 의견이 있으며, 자신의 yearnings이 있나요? 종말을 목전에 둔 이 사람들의 상태가 정말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끔찍한 상태인지가 좀 느껴지며, 그래서 사실은 ‘갈망’이라는 무척 점잖은 번역이 아닌, 뭔가 생생한, 그리고 처절한 새 용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우선은 ‘더러운 갈망’, ‘타락한 욕망’ 정도로 표현했으면 합니다.

 

※ 신앙과 관련된 것들을 자신들의 yearnings에 잠기게 한다는 건, 주님의 뜻이 아닌, 철저히 자신의 뜻,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신앙과 관련된 것들을 추구하는 걸 말합니다. 이런 건 주님 사랑 아닌, 정말이지 자기 사랑의 끝판왕 같은 것이며, 그래서 과연 이래서 태고교회가 종말을 맞이했구나 싶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책망 받을 수 없는(they could no longer be reproved), 즉 악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는, that they could no longer be reproved, that is, know what evil is;

 

※ 이 표현을 개역개정에서는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로 번역했는데, 이는 곧 주님이 손을 떼셨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들의 상태가 이젠 선을 넘어버려서 더 이상의 책망, 관심은 오히려 이들을 괴롭히는 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이고요, 진리와 선을 지각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이 자신들의 설득(persuasions)을 통해 소멸되어 버린 나머지, 자신들의 설득에 동조했던 것들만 참이라고 믿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all capacity to perceive truth and good having been extinguished through their persuasions, so that they believed that only to be true that was in conformity with their persuasions;

 

※ 

 

그리고 이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보자면, 홍수 후, 교회 구성원들이 달라졌는데요, 퍼셉션을 대신하여 양심이 그 자리를 계승한 것입니다. 이 양심을 통해 사람들이 주님의 책망을 받을 수 있게, 즉 계속해서 여호와의 함께하심 가운데 있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의 책망(Reproof by the spirit of Jehovah)은 그래서 일종의 내적 딕테이트, 퍼셉션, 혹은 양심을 상징하며, ‘여호와의 영(the spirit of Jehovah)은 또한 이사야에서처럼, 참되고 선한 인플럭스(influx, 入流)를 상징합니다.  and in regard to what follows, that after the flood the man of the church became different, in that with him conscience succeeded in place of perception, through which he could be reproved. “Reproof by the spirit of Jehovah” therefore signifies an inward dictate, a perception, or a conscience; and the “spirit of Jehovah” signifies the influx of what is true and good; as also in Isaiah: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사57:16) I will not contend to eternity, neither will I be forever wroth, for the spirit would overwhelm before me, and the souls I have made. (Isa.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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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의 속뜻

 

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And Jehovah said, My spirit shall not reprove man forever, for that he is flesh; and his days shall be a hundred and twenty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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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Jehovah’s saying my spirit shall not always reprove man)가 의미하는 것은, 사람들은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을 것임을,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for that he is flesh)는 그들이 육(肉)-중심(corporeal)의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and his days shall be a hundred and twenty years)는 그들은 신앙의 리메인스(remains, traces)를 가져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또한 앞으로 다가올 교회의 미래에 관한 예언입니다. By “Jehovah’s saying my spirit shall not always reprove man” is signified that man would not be so led any longer; “for that he is flesh” signifies because he had become corporeal; “and his days shall be a hundred and twenty years” signifies that he ought to have remains of faith. It is also a prediction concerning a futur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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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신 나간 욕망 가운데 신앙의 진리를 침수시키는 그런 캐릭터가 될 때, 그는 진리를 모독하며, 자신에게서 리메인스를 빼앗습니다.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And the sons of God saw the daughters of man that they were good; and they took to themselves wives of all that they c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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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신 나간 욕망 가운데 신앙의 진리를 침수시키는 그런 캐릭터가 될 때, 그는 진리를 모독하며, 자신에게서 리메인스를 빼앗습니다. 비록 이들 리메인스가 사람 안에 머물지라도 그는 이 리메인스를 양심으로 데리고 가지 못하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순간, 그는 이미 더럽혀진 사고(思考, thoughts)로 또 다시 리메인스를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신성모독은 일종의 굳은살을 만들어 모든 남아 있는 선과 진리를 마치 댐처럼 차단, 흡수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훼손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거짓된 원리, 가정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한테는 진리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님의 말씀에는 영원한 산 생명이 들어 있습니다. When a man is of such a character that he immerses the truths of faith in his insane yearnings, he then profanes the truths, and deprives himself of remains, which although they remain cannot be brought forth, for as soon as they are brought forth they are again profaned by things that are profane; for profanations of the Word produce as it were a callosity, which causes an obstruction, and absorbs the goods and truths of remains. Therefore let man beware of the profanation of the Word of the Lord, which contains the eternal truths wherein is life, although one who is in false principles does not believe that they are tru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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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the sons of God)이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the doctrinal things of faith)을 상징한다는 것은, ‘아들들(sons)의 상징을 보면 분명합니다.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And the sons of God saw the daughters of man that they were good; and they took to themselves wives of all that they c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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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the sons of God)이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the doctrinal things of faith)을 상징한다는 것은, ‘아들들(sons)의 상징을 보면 분명합니다. (바로 위, 그리고 앞 장 4절, ‘아들들’은 교회의 진리를 상징한다는 내용 참조, AC.489) 교회의 진리는 교리 형태의 가르침으로 되어 있으며, 본 장에 나오는 사람들은 이 진리를 참으로 여겼습니다. 태고인들을 통해 구전(口傳)으로 받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이 진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부르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갈망을 가리켜 ‘사람의 딸들(the daughters of man)이라 부르기 때문에, 비교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기도 합니다. 본 절에서는 이 교회 사람들의 퀄러티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즉 이들은 본래 거룩했던, 교회의 진리를 자기들의 갈망으로 잠기게 했고, 그렇게 해서 더럽혔으며(they immersed the truths of the church, which were holy, in their yearnings, and thereby defiled them), 그런 식으로, 그들은 자기들이 강하게 붙들고 있는 원리들을 더욱 더 신념으로 확고하게 삼았습니다(in this way they confirmed the principles of which they were so strongly persuaded).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면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주제에 관해 자신을 확신시키고자 할 때, 우리는 그것이 진리임을 모든 그럴듯한 것들을 가지고, 심지어는 주님의 말씀으로부터도 가지고 와서 자신에게 증명해 보이지요. 우리는 우리가 채택한 원리들과 신념들에 착 달라붙어 있는 한, 우리는 모든 것을 그것들과 일치시키려 하고 조화시키려 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빠져들면 들수록, 우리는 점점 더 완고하게 그 입장을 고수합니다. 이런 설명이 지금 논의 중인 인종(人種, race)에 딱 맞습니다. 이들에 관해서는, 나중에 주님의 신적 자비, 곧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우리가 그들의 가공할 신념들을 다루게 될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cf. AC.573, 580-586a, 607:3, 619-637, 659-662, 792-813) 참 말씀드리기 생소한 것은, 그들은 결코 자신들의 합리적 사고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그랬다면 그들은 그들 주위 영들의 모든 합리적인 능력들을 죄다 죽여버렸을 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욕망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분명해집니다. 그것은 그들이 신앙의 가르침들과 그들의 욕망 둘을 하나로, 실제로 어떤 종류의 무슨 욕망이든지, 이 둘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That by the “sons of God” are signified doctrinal things of faith,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sons” (concerning which just above, and also in the preceding chapter, verse 4, where “sons” signify the truths of the church). The truths of the church are doctrinal things, which regarded in themselves were truths because those here treated of had them by tradition from the most ancient people, and therefore they are called the “sons of God”; they are so called also relatively, because yearnings are called the “daughters of man.” The quality of the members of this church is here described, namely, that they immersed the truths of the church, which were holy, in their yearnings, and thereby defiled them; and in this way they confirmed the principles of which they were so strongly persuaded. How this occurred may be easily conceived by anyone, from observing what passes in himself and others: those who persuade themselves in regard to any subject, confirm themselves in such persuasion by everything which they imagine to be true, even by what they find contained in the Word of the Lord; for while they cling to principles which they have received, and have become persuaded of, they make everything favor and assent to them. And the more anyone is under the influence of self-love, the more firmly he holds them. Such was this race, concerning whom of the Lord’s Divine mercy hereafter, when we come to treat of their direful persuasions, which strange to say are such that they are never allowed to flow in by reasonings, but only from yearnings, for otherwise they would kill everything rational in the spirits present. Hence it appears what is signified by the “sons of God seeing the daughters of man, that they were good, and taking to themselves wives of all that they chose,” namely, that they conjoined the doctrinal things of faith with their yearnings, in fact with any year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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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the sons of God)은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the doctrinal things of faith)을 의미합니다.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And the sons of God saw the daughters of man that they were good; and they took to themselves wives of all that they c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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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the sons of God)은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the doctrinal things of faith)을 의미합니다. 여기 나오는 ‘딸들(daughters)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갈망(yearnings)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는 신앙에 속한 교리적인 것들을 의미하는데요, 이때 이 교리적인 것들이 그들이 가진 갈망과 완전히 결합되었다는 말입니다. 그 갈망이 실제로 어떤 갈망이든 상관없이 말이지요. By the “sons of God” are signified the doctrinal things of faith. By “daughters,” here as before, yearnings. By the “sons of God seeing the daughters of man that they were good, and taking to themselves wives of all that they chose” is signified that the doctrinal things of faith conjoined themselves with yearnings, in fact with any yearnings whatever.

 

※ 여기 결합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이는 신앙의 교리, 신학, 가르침을 자신의 갈망, 자신의 욕구, 욕망을 해소, 해결하는 방편으로 이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신앙의 진리, 곧 주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주님의 말씀이며, 주님이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순전함으로 따라야 하는데, 이들은 그럴 마음은 전혀 없고, 대신 오로지 자신들의 갈망, 욕망을 위해서만 이용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전형적인, 주님의 것에 사사로이 사람의 것을 섞는 신성모독입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자기 사랑의 모습이며, 결코 주님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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