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비상계엄 해프닝(?) 후 가족에게 (2024/12/4)

 

새벽 3시 다 되어 누웠다가 둘째 출근 맞춰 깨어나 보니...

 

음... 이게 뭐지? 싶구나...

 

1. 지옥은 말할 것도 없고, 영들의 세계에도 악한 영들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모든 상황이 더 괴랄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즉 너무 놀라거나 절망할 필요 없다는 것! 그곳이나 이곳이나 모든 것이 주님의 다스리심, 통치 아래, 허락 아래 벌어지기 때문

 

2. 단, 그곳과 이곳의 차이는, 그곳은 주님과 싱크로율 100%인 천사들에 의해 모든 것이 정밀하게, 큰 권능으로 다스려지는 반면, 이곳은 그렇지 못해 모든 상황이 대부분 예측 불가일 때가 많다는 것. 우파 보수라 하더라도 주님이 허락은 하시되 도우실 수는 없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것

 

3. 이럴 때일수록 우리 영혼을 보호해야겠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저들 의도대로 윤 대통령 탄핵, 하야, 조기 대선, 이재명 당선... 등 일련의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우리가 심령이 병들어 빛이 꺼져가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것

 

4. 당분간 세상 창문을 닫자. 유튜브나 인터넷 보는 걸 좀 줄이거나 잠시 중단하고, 대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자. 그래서 세상 뉴스 대신 주님 음성에 온전히 귀 기울이도록 하자. 아침저녁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말씀 암송으로 우리의 의식을 가득 채우자

 

5. 참고로, 주님의 허락이 곧 주님 뜻이라는 말은 아님. 그럴 때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주님 뜻과 내 뜻이 다를 때, 내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 할 수 없이 주님이 내 뜻, 내 선택, 나라 지도자의 결정을 존중하시는 것을 말함, 그러므로 철부지같이 ‘야, 주님이 허락하셨다’ 좋아하면 안 됨, 오히려 ‘주님이 말씀하셨다, 주님이 명령하셨다’를 좋아해야 함. 이 둘의 차이는 빙 돌아가느냐, 질러가느냐의 차이!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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