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이 대통령 탄핵 정국을 수습하여 주시옵소서! (2024/12/14)

 

먼저 주님을 사랑하는, 그래서 주께 속한 모든 자녀를 주님,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일곱 배나 되는 진리의 빛을 더하사 천국 천사들 같은 판단력 안에 머무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석연치 않은 삶을 사는 자들 안에 와있는 저 악한 영들과 저들에게 매여 함께 저 광란의 칼춤을 추며, 함께 미쳐 돌아가는 사람들의 저 광기를 주님, 주의 천사들을 통해 수습하여 주시옵소서!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김은경 역에서 인용

 

영계에서의 천사들의 능력은 너무도 커서 그에 대해 내가 목격한 것을 모두 얘기한다면 믿기 어려울 것이다. 영계에서 신적 질서에 어긋나 제거해야 하는 어떤 장애물이든지 천사들은 단지 한 번의 의도함과 응시함으로(merely by an effort of the will and a look) 쫓아내거나 전복한다. 나는 악인들이 점령한 산들이 그렇게 내던져지고 파괴되는 것과, 때로는 지진이 난 듯 끝에서 끝까지 흔들리는 것을 보았으며, 암벽이 밑바닥까지 갈라져 그 위에 있던 악인들을 삼키는 것도 보았다. 또 나는 천사들이 수십만의 악한 영들을 흩어 지옥으로 내던져지는 것도 보았다.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악한 영들은 천사를 당할 수 없고, 술책과 교활함과 무리 지음도 허사가 된다. 천사들은 그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즉시 쫓아버리기 때문이다.영계에서 천사들은 이와 같은 능력이 있다. 성서를 보면 천사들은 허락되었을 때는 자연계에서도 이런 힘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군대 전체를 쳐부수거나 전염병을 내려 칠만 명을 멸했다고 한 구절 등이 그 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왕하19:35)

 

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삼하24:15-16)(HH.229)

 

 

마치 무저갱이 열린 듯 지옥의 모든 악과 거짓의 기운이 우든 좌든, 여든 야든, 보수든 진보, 빨갱이든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침없이 쏟아져 들어가 그를 초토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옥의 공격에, 오래도록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리고 천국을 오랫동안 사모하여 이 세상 그 어떤 걸로도 도저히 빈틈을 만들어 낼 수 없는 사람이 아니면, 요즘 저 광기 앞에 배겨날 사람이 없습니다.

 

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의 날개 아래 피하오니 주님, 저희를 지키시며,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제발 사법부 저 대법 산하, 그리고 헌재 판사들에게 역시 일곱 배의 빛을 더하사 하늘에 저들의 판관이 있음을 시인, 두려워하게, 그래서 의롭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게 하옵소서! 절대로 세상 여론, 특히 조중동의 신문 기사나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각 사람 안에서 부추기는 자들은 지옥에서 온 악한 영들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악이요, 거짓임을 알고도 자기 사랑에 함몰된 나머지 악령들과 함께 즐겁게 악을 행한 자들의 모든 행위에 벌을 주시고, 그 모든 결과가 본인에게 돌아가게 하옵소서!

 

이것은 주의 정하신 보응의 법칙(the law of retaliation), 곧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는, 그리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주께서 정하신 신적 질서(Divine Order)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님을 사랑한 모든 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순진한 마음에, 그리고 단순한 사람들, 그러니까 무슨 무료 아이돌 음악회 한다 하여, 그리고 그냥 재미로 저들의 구호를 따라 외치는 등 잠시 미혹된 사람들은 주님의 빛이 비칠 때, 정신들을 차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령을 붙드사 요동치 않게 하시고, 그가 헌재 앞에 서서 자신을 변호할 때에 요셉 같고, 다니엘 같게 하옵소서! 그가 대답할 말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주님으로 말미암는 주의 권능이 실린 말이 되게 하시오며, 그에게 친히 대답할 말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사랑(the love of self)입니다. 우리가 잠시라도 주님으로부터 눈을 돌려 자기를 바라보는 순간, 빈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의 자녀들은 주님 사랑(the love of the Lord)으로, 아직 주를 모르는 사람들은 나라 사랑으로, 그리고 ‘올바른 일을 그것이 올바르기 때문에 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저희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 정국을 수습하여 주시옵소서!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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