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02-104
창세기 2장 9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2. ‘나무’는 퍼셉션 perception, 지각(知覺)을, ‘보기에 아름다운 나무’ a tree desirable to behold는 진리의 퍼셉션 the perception of truth을, ‘먹기에 좋은 나무’ a tree good for food는 선의 퍼셉션 the perception of good을, ‘생명 나무’ the trees of lives는 사랑과 사랑에서 기원하는 신앙 love and the faith thence derived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the tree of knowledge of good and evil는 육체적, 감각적인 것에서 기인하는 신앙 faith derived from what is sensuous, 곧 단지 기억지식에 불과한 mere memory-knowledge 신앙을 각각 가리킵니다.
103. 여기 ‘나무들’이 퍼셉션을 가리키는 이유는 천적 인간 the celestial man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인간 the spiritual man일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적 인간일 때는 지식을 가리킵니다. 이렇듯 주제에 따라 달라집니다.
104. 오늘날엔 퍼셉션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주님으로부터만 오며, 어떤 것의 선과 진리에 관한 일종의 내적 감각 a certain internal sensation입니다.
태고 교회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천사들은 아주 완벽한 퍼셉션 가운데 있습니다. 천사들은 이 퍼셉션으로 선과 진리를 직관하며, 관련 지식들을 얻습니다 they are aware and have knowledge of. 또한 어떤 것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들로부터 말미암은 것인지 역시 이 퍼셉션으로 직관하고 압니다. 천사들은 누가 자기들한테 올 때, 그의 퀄러티 the quality of anyone, 즉 그가 어떤 자인지를 역시 이 퍼셉션으로 직관하고 압니다. 그가 단지 다가만 왔을 뿐이며, 그를 한번 슥 쳐다만 봤을 뿐인데도 말입니다.
영적 인간은 퍼셉션이 없습니다. 대신 양심 conscience이 있습니다.
죽은 사람 a dead man은 양심조차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이 양심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퍼셉션은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즐겨찾기 > 한결같은교회.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예배(3/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창2:10) (0) | 2021.03.10 |
---|---|
매일예배(3/9), '동산 가운데, 생명 나무'(창2:9) (0) | 2021.03.09 |
매일예배(3/6), '동방의 에덴 동산'(창2:8) (0) | 2021.03.06 |
매일예배(3/4),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심, 생령'(창2:7) (0) | 2021.03.04 |
매일예배(3/3), '비, 안개, 천국 평화의 상태'(창2:5-6) (0) | 2021.03.03 |